니가 만약에 3080을 살 마음이 있다면

대형 유통사(컴x존,등등)에서 푸는 '첫번째 예약구매'를 노려라.

대형유통사들은 처음 '예약구매'로 시장에 풀때

거의 MRSP + 부가세 10% + 아주 약간의 마진 정도만 넣어서

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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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가격 올리는건 대형 유통사의 '예약구매'가

지나간 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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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예약구매를 통해 수령한 3080들이 각 하드웨어 커뮤니티에 풀리면서

'와 4k 풀옵이 되네요?'

'프레임이 딱 두배 올랐네요'

'3080 진짜 황회장님 만세입니다'

라는 등의

각종 찬양 후기들이 쏟아지면

2080s , 2080ti 가지고서

3080ti까지 존버할려던 갤럼들도

3080을 구매하려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1차 예약구매에 비해 약간 창렬해진 사은품 + 약간 오른 가격에도

2차 예약구매가 대박이 나고,

그것마저 못산 애들을 위해

'용팔이 호구 에디션'들이 예구 가격보다 10~15만원 올린채 '다나와'에 등록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다들 이가격에는 못사겠다 하면서도

온갖 커뮤니티에는

제목 : "저렇게 용팔이들이 올린 가격의 3080을 누가사냐?"

내용 : 제가 그 흑우 입니다.

라는 식의

억지 자랑글이 판을 치면

그때쯤 중고나라에선

2070s와 2080ti 팔고 3080 or 3090으로 넘어가려는

흑우들의 패닉셀로

2070s 는 25~30만, 2080ti 는 50~55만 이하로

급매물량이 쏟아지며(이 시기가 지나고나면 3060이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는 저 가격보다 높은 가격대에서 중고물량이 소화된다)

결론

1. 3080 살꺼면 1차 예약구매를 노려라.

2. 2080ti 팔꺼면 3080이 시장에 풀리기 직전에 팔아라 (아직 65~70에는 팔림)

3. 3090은 사면 무조건 흑우 된다. 3080ti는 20기가램에 3090성능의 95% 수준으로 1199$에 '빅나비'가 나오는 시점에 나올예정.

4. 이거 한 11월쯤에 보고서 '그때 그새퀴 말이 맞았네' 하고 후회하지말고, 미리 개추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