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서 이게 다 내 뇌피셜에 지나지 않다고 봐도 상관없어. 물증은 없고 심증만 죄다 있는거니깐.

애초에 일개 방구석 프붕이가 저런 거대기업들 상대로 무슨 물증이 있겠음 엌ㅋㅋㅋ

일단 4회 방송은 투표에 거의 영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건 다들 알거야.

실제 순위도 대표적으로 3회 경연에서 강한 임팩트를 보여준 연습생(나코), 3회 방송분량에서 동정표(헬바야조)를 받은 한초원이 떡상했지.

실제로 경연장면 영상캡쳐로 나돌기 시작하고, 그걸로 영업 당한사람도 많을거야. 나도 실제로 나코가 처음 눈에 들어온게 3회 경연무대였으니깐 ㅇㅇ

3회 방송에 경연장면이 딱 세 팀 나왔어.

귀를 기울이면, 피카부, 너무너무너무

근데 귀를 기울이면은 결과발표까지 3회에 다 했는데

'굳이' 피카부 + 너무너무너무는 적당히 보여주다가 끊는 편집기법을 사용했어. 왜 하필 '피카부'와 '너무너무너무'였을까? 다른 곡들도 많았는데 말이지

심지어 피카부는 1조만 보여줬어.

피카부 1조에 누가 있었냐하면(한국인만 적음)

장규리(스톤뮤직) 이가은(플레디스) 배은영(스톤뮤직) 왕이런(위에화)

2조에는 홍예지(CNC) 김다혜(바나나컬쳐) 이유정(CNC) 김유빈(CNC)이 있었네 안타깝게도 3회에서는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가 없었어.

너무너무너무 1,2조 합쳐서 한국인만 적으면

최예나(위에화) 나고은(RBW) 안유진(스타쉽) 장원영(스타쉽) // 이채연(WM) 권은비(울림) 김민주(얼반웍스) 김초연(A team)

사실 너무너무너무도 2조는 1조에 비해 대충 보여주고 넘어가버렸어. 이건 실제로 방송보면 느껴질거야.

피카부1조, 너무너무너무 1조에서 익숙한 소속사, 이름 존나 많이 보이지?

장규리 이가은 배은영 왕이런 최예나 안유진 장원영 // 스톤뮤직 위에화 스타쉽 플레디스

얘네가 CJ랑 어떤관계일까? 일단 스톤뮤직은 CJ 계열사라고 해.

그리고 좋은 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어

CJ와 플레디스의 관계
CJ는 '방송사'이지만 연예 기획사도 겸업하고 있습니다.

연예 기획사로도 성공 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의욕도 가지고 있고요.

스톤뮤직 다들 아시죠? 지금 프로듀스48에 참가 중인 아이돌학교 출신들이 소속된 회사요.
그리고 플레디스에 51% 지분 인수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합병이죠.

플레디스와 위에화의 관계
플레디스와 위에화는 협력 관계 입니다.
플레디스 소속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 매니지먼트를 위에화가 담당 합니다.

스타쉽과 위에화의 관계

위에화는 대부분의 한국 연예 기획사들과 협력 관계지만 

스타쉽과는 돈독한 협력 관계 입니다.
합작으로 우주소녀라는 걸그룹을 데뷔 시키기도 했습니다.

위에화와 한국 연예 기획사들의 관계 (한국에서 위에화 코리아의 위상)

위에화는 중국에선 한국의 SM이나 YG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문화, 예술, 영화, 방송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대 기업 입니다. 
플레디스 소속 프리스틴의 중국인 멤버 주결경이 요즘 중국에서 잘 나가는데요 
위에화가 중국의 비중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주결경을 꽂아 주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한국 연예인들의 매니지먼트를 위에화가 담당 합니다.
한한령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은 금지 되었지만
여전히 한국의 아이돌 그룹에 1~2명씩 껴있는 중국인 멤버들은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그 중국인 멤버들의 매니지먼트를 위에화가 거의 독점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위에화는 영향력이 강하여 잘 나가는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으로 꽂아 준다든지

흥행이 보증된 영화에 출연 시켜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한국 기획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사업 파트너 입니다.
그리고 한한령 때문에 한국 기획사에서는 아예 중국인 멤버로만 이루어진 그룹을 만들어 중국에 데뷔 시키고 있는데

이때도 위에화의 매니지먼트가 꼭 필요하죠.

위에화는 한국 기획사와 협력으로 아이돌 그룹을 데뷔 시키기도 했습니다.

스타쉽과 합작으로 우주소녀라는 걸그룹을 데뷔 시켰는데요. 
이런 합작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거래 입니다.
걸그룹을 뽑아서 트레이닝 시키고, 데뷔 시키고, 운영 하는데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스타쉽 입장에서는 위에화를 끌어 들임으로써 돈을 아낄 수 있고
위에화는 그룹에 자사 연예인을 꽂아 넣음으로써 손쉽게 스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 받습니다.

요약하자면 돕고돕는 사이라는거네?

난 사실 조 지명부터 이미 주작이 들어갔다고 생각해.

등급평가때 유닛으로 나왔던 지옥 3자매가 쩌리로 남은것도 그렇고

B등급의 한초원이 마지막까지 픽 안될 이유가 전혀 없거든.

아무튼 CJ 계열사, 협력사의 연습생들이 많이 속한 곡이 굳이 3회에서 편집되어 방송된 이유가 뭘까? 이게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특히 너무너무너무를 끼워넣을 시간에 피카부 2조를 내보내면 충분하지 않았을까?

사실 이번에는 사전투표기간도 길고 이미 누적된게 많아서 이런 장난질이 그렇게 심하게 영향을 준 건 아니었어.

하지만 얘네가 이런 짓을 한 번만 하고 말까? 글쎄 당장 방송분량만 봐도 대충 각 나오지?

앞으로는 스타쉽, 위에화, 스톤뮤직, 플레디스는 CJ의 계열사 또는 협력사라는 사실을 알고 방송을 보면 더 재밌어질거야.

결론은 난 적폐소속사들이 존나 싫어 대가리 깨져도 얘네한텐 표 안줄거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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