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진짜 참으려고 했는데...

아니 내가 진짜 참으려고 했는데...모바일에서 작성

halfdino6648(125.136) 2015.01.21 22:59:19

조회 3534 추천 48 댓글 25

더이상은 못 참겠다.

KBS명화극장 폐지 관련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뉴스댓글란에 "시각장애인들은 외국어배우면 됩니다." 라는 댓글을 보고....

순간 살인충동을 느꼈다.

더빙의 희망이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외국어를 배우라는 놈들은 "더빙에 희망이 없다면 차라리 외국어를 배우면 돼. 애초에 모두가 동등하게 대우 받는 건 현실이 아니야. 차별이 현실이라고. 게다가 너희들이 스스로를 외국어도 못하는 시각장애인이라고 인정하면서 자괴감에 빠져있잖아? 너희들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는 건 우리 뿐만이 아니라 너희들 아냐? 그러니까 장애인 차별이라고 징징거리지말고 너희들 스스로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마. 그리고 너희들은 장애인의 인권이라는 허울 좋은 말에 넘어가서 선동당하고 있는 거야."라는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처럼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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