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처럼 자체제작 해서 녹음을 '필수로' 하는 자체제작 컨텐츠가 만화쪽엔 많이 없음.

2. 외국 작품을 '자막있으면 안본다'고 우길정도로 멍청한 국민도 딱히 없음.

3. 러시아,중국마냥 외국말 배우고 지식 넓히는거 금지하려고 영화,애니에 강제로 더빙을 시키지도 않음.

쟤네중에 더빙을 살리고싶어서 살리고 유지하고싶어서 유지하는 놈들이 어디있음.

저게 필수이기에 존재하는거고 그 와중에 부수적인 요소로 팬들이 생겨난거지.

우리 어렸을때만 해도 그럼

우와~ 양정화 성우 나오는 케로로다~ 하면서 본 새끼 누가있음.

케로로 보려면 더빙밖에 (아는) 방법이 없으니까 본거고 그러면서 양정화 안거지.

그때는 그게 가장 필수적인 방법이었던거임.

초딩도 유튜브 토렌트 쓰는 지금에 와서는 부수적인 방법이 되버린거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더빙을 살리려면?

성우 업계에서 백날 궁리 해봐야 방법 좆도 안나오고,

그 윗단계로 올라가서 애니 업계에서 질좋고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자체제작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내는건데.

우리나라처럼 취존 안되는 나라에서 그게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잘풀려서 질좋은 컨텐츠가 제작 된다고 해도 이제와서 잘 만든다 한들 관심가져줄 사람이 남기는 했는지도 이제 모르겠고.

수지 데려다가 연습시키고 더빙시켜 챔프에서 틀어줘도 "XX에서 XX역할 맡은거 수지 목소리 아니냐" 할만한 관심도 없잖아 이제.

결국 사장이 당연한 수순인건가싶은 생각밖에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