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성우들 특히나 외화성우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해당 캐릭터를 자기 목소리로 '연기'하는게 아닌 그저 자기 목소리로 '번역'하는게 문제라고 봄.

해당 캐릭터의 감정선을 되던 안되던 어렵던 쉽던 자기도 맞춰서 연기를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성우들은 그냥 번역기로 음성도네를 하고잇음. 

성우쪽이 엄청 활발한 외국계나 일본쪽만 봐도 수준차이가 너무 심하자나. 

외국같은경우엔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쌍욕먹는 연예인 더빙같은 병신짓거리는 켜녕

오히려 영화배우들이 성우를 하면서 해당 그래픽 쪼가리에 감정을 실어줌.

얘들은 단순 게임캐릭터건 애니캐릭터건 해당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연기'한다니깐?

인빈시블에 옴니맨 성우 JK시몬스가 진짜 가장 딱 맞아 떨어지는 좋은예라고 볼수잇겟다.

근데 우리나라 성우들 좀 보자.

매트릭스1편 모피어스 더빙판 본사람 잇음?

다크나이트 조커 더빙판 본사람?

그 유명한 비존려기부조카당은 농담반 애교수준으로 차라리 넘기겟슴.

시발 원작을 연기한 배우는 오히려 감정선을 목소리까지 당연히 신경쓰면서 연기하는데

이놈의 성우랍시고 더빙하는 번역앵무새들은 해당 캐릭터를 자기 목소리로 씌어서 

더이상 저건 모피어스가 아닌 조커가 아닌 해당성우 xxx가 읽어주는 음성도네로 변모 시킴.

해당 캐릭터 자체가 무슨 내용을 무슨 감정을 지껄이던 그저 내가 읊어주는 구글번역기야 시발.

지금 폭탄이 터지고잇고 누가 죽을위기고 총알이 날아다녀서 나오는 힘들고 긴장되고 고된 음성이 아니라 

그저 대본에 가로치고 (힘든목소리) : 어서 달려~ 라고 써잇으니까 그냥 읽고 땡인 느낌이지.

가끔 갓띵배역으로 평가받는 ... 뭐가 잇을까

최한 성우의 짐레이너라던지 홍시호의 토니스타크라던지 하는건 평가가 아주 좋지만 

솔직하게 이것도 그저 그 특유의 진중하지 않고 가벼운 캐릭터와 

해당 성우 목소리가 잘 맞아 떨어져서 고평가라 생각함. 

애초에 아이언맨만 봐도 성우 목소리가 어울린다는 맞아도 성우연기가 좋다라곤 전혀 생각안듬.

성우쪽도 그놈의 학연지연 선후배똥군기 심각한걸로 알긴하는데 

일단 기본적인 프로마인드가 잇다면 제발 조연이던 주연이던 단역이던 뭐건간에 

그저 대사 읊어서 어떤캐릭터건 멀더, 스컬리, 코난, 가영이 따위로 느껴지는게 아닌 '연기'를 좀 햇으면 좋겟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