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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파헤치기:지안(10) - 버틸 겁니다 & 꼭 찾아내줄 거야

mint(59.20) 2015.08.24 11:08:50
조회 1746 추천 149 댓글 28
														


내 최애차 중 하나인 10회 코멘이 결정됐다는 얘길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그만큼 10회는 종합선물상자 같은 회차였어.

코멘 들어가는 회차에 내 멋대로 떠들기 되게 부담스럽긴 한데, 어차피 이건 나스톡의 개인적인 생각들 모임이니...

7회부터 변하기 시작한 현과 지안의 관계가, 이 회차에 들어서면 어느새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지.

뭐 대단한 거 한 것도 없는데(기껏해야 손 한 번 잡았을 뿐인데)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완전히 믿고 있는 거야.

단순히 남자와 여자로만 쌓은 관계였다면 절대 불가능했을테지. 아마 그래서, 개인적으로 현과 지안이 더더욱 마음에 남는 커플이 되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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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은 대단히 이성적인 사람이야. 감정을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고,

감정조절이 어렵거나 감정이 눈앞에 훤히 드러나는 사람들은 현이 가장 다루기 쉬운 상대이기도 하지.

결국 감정이란 것은 판단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일 테니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면 상황 판단을 좀 더 분명히 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지안이 사라지고 강팀의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이 상황에서 몹시 감정적으로 고함지르는 손슨배의 전화를 받았을 때,

현은 평소 하던대로 약간의 무시를 보일 수 있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았어. 손슨배가 감정에 휘둘리는 게,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받는 데 지장이 생기는 게 현에게는 대단히 거슬리는 거야.

현 역시 지안이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얘기에 감정이 흐트러진 상태이기 때문이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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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바라기 민은, 제일 먼저 형의 상태를 눈치채지. 하긴 슬쩍 지나가면서도 형의 상태가 파악 되던 민이니까,

이처럼 형이 평소와 다르게 동요하는 모습을 눈치채기란 어렵지 않았을 거야. 

역시 민이도 팠어야 하는 건데, 아쉽긴 하다. 작감은 한큐에 두 가지를 보여준다고나 할까.

민이 얼마나 형에게 예민하게 레이다를 세우고 있었는지, 민의 세상이 얼마나 형으로 채워져 있었는지와

(그렇기에 형이 운전을 하면 위험하겠다는 판단까지 내릴 수 있었지)  

몹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현이 엄청나게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야. 

아마 이날 이후, 민은 확신하게 되었겠지. 형이 그 싫어하는 놀이공원에 '그냥' 끌려간 게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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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복하니 현이 차 안에서 굉장히 초조해했다는 게 보이네.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눈이 시뻘개지면서

운전대까지 민의 손에 맡길 만큼 초조해했던 거. 

괜찮을 거야,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러니 어떻게 찾을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하지만

별별 일을 다 겪은 현도 마음을 가라앉히기 어려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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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의 형)를 대하는 현의 표정 역시 현의 감정이 고스란히 실려 있더라고.

피의자가 아니라 피의자의 형을 대면하는 것인데도, 현의 분노가 감춰지지 않아.

취조실의 다양한 현과 이때의 현을 비교해보면 나름 재미가 있어. 현은 대체로 취조를 하는 때에는,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거든.

뭐 역시나 형을 직접 대면했을 때에는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이성적인 반응을 보였지.

형은 지안을 납치한 사람이 아니고, 정보를 챙기는 게 최우선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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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이 있어요. 꼭 찾아내줄 사람이."

"아니, 어떻게든 버틸 겁니다."


이 씬은 두 사람이 어느새 서로를 아주 굳건하게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참 아끼며 돌려보는 씬이야.

이현이 어떤 사람인지, 차지안이 어떤 사람인지 그 어느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그래서 그 사람이 날 구해줄 것이고 버틸 거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았어.

물론 이 마음의 바탕에는 불안함이 어느 정도는 깔려 있지. 특히 현의 경우는.

지안은 현의 강의를 최대한 기억해내서 적용하고 현이 자신을 찾아내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현은 지안이 그 깡다구와 그 씩씩함으로 버틸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불안함을 누를 수 있을 테니까.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는 법, 그렇게라도 믿지 않으면 찾아낼 때까지 현이 '이성적으로' 버티기 조금 어려웠을지도 몰라.

현의 말에 현의 불안을 읽어낸 건 민만은 아니었지. 어떻게든 버틸 거라는 말을 하는 현을 보는 이준영의 눈빛이라니.

다 알고 보니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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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서 주운 이 훈늉한 합짤을 통해 사실은 현이 얼마나 급박했는지가 여실히 드러나지만,

또 한편으로 너무나도 침착한 이준영과 민이 때문에 약간은 소름끼쳤어.

사람의 생사가 달린 일이잖아. 그것도 이준영의 경우에는 잘 아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런데 현만 다급하지, 두 사람은 결코 다급하지 않아. 사태를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관심있는 대상 외에는 그 어떤 대상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는 싸패의 특성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

그나마 민은, 형 때문에라도 함께 창고 안으로 들어가지만, 이준영은 아예 그런 것도 없거든.

이 모든 게 이준영에게는, 현과 민을 관찰하고 그들의 감정 변화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과연 이현이 차지안이 죽기 전에 차지안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게임이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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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눈앞에서 지안이 목이 졸리는 걸 봤는데, 이성 따위가 계속 상존할 리 만무요.

무작정 날아가 그넘을 걷어차고 바로 지안에게 돌진하는 현을 보니, 현이 그동안 많이 버텼다 싶더라. 지안을 찾는 내내 말야.

만약 현이 이성을 그대로 장착하고 있었다면, 일단 그넘이 자신과 지안을 다시 공격하지 못하게 확실히 해치우든지 해야 하는데

그런 게 생각이 날 겨를이 없어 보였어. 민이 안 따라갔으면 큰일날뻔.

민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을 때에는 지안이만 챙기다가 지안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니까 그때서야 공격에 합류.

민이 섭섭할 만 하더라, 돌아보니까. 역시나 그넘이 쓰러지고 나서 함께 싸워준 민에게 고맙다거나 괜찮냐는 말 한 마디 없이,

온 신경이 지안에게만 가 있는데 그 와중에 홀로 쓸쓸이 넥타이 고쳐매고 나가는 민이 표정이 습복할 때 이상하게 밟혔음.

아이고 이 형바라기야, 싶기도 하고 민이도 입술 터졌어요 함만 봐주세요 싶기도 하면서

현에게 지안의 생사를 몰랐던 이 몇 시간이 정말 지옥과도 같은 순간이었구나 싶은 거야.

주변을 전혀 보지 못할 만큼 지안에게 몰입한 것을 보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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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지 않아도 서로를 굳건하게 믿고 있던 씬과 오묘하게 겹치는 병실 씬.

지안이 걱정되어서 어디 가지는 못하고 곁을 지키고는 있지만, 저 시끄러운 무리들 사이에 끼기는 싫고

왠지 내가 여기 있는 게 뭔가 어색하기도 하지만 역시 걱정은 계속되고

지안이 깨어나 눈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에야 그 눈빛에 안도하고 다행이다 싶어서 절로 웃음이 나오는 거.

역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민................. 

정변과 이준영에게 고맙다는 말도 이때서야 하더라, 현이. 그것도 여러 가지 의미를 함축한 말로. 

지안이 깨어날 때까지 계속 기다릴 때에는, 그마저도 떠오르지 않았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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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짤은 갤에서 주운 또바기님의 것


피습을 받아 갈 데가 없었던 지안을 집으로 데려가느냐 마느냐로 그 얼마나 피터지는 고민을 했던가, 겨스님이.

데려와서도 내적 갈등은 극에 달했고 지안이 제멋대로 활보하는 게 거슬렸던 겨스님이,

지안을 데리러 왔어. 퇴원 시간에 맞춰.

내내 민을 찾는 일로 현의 마음이 얼마나 산란했고 머리가 얼마나 복잡했던가 하는 것까지 떠올리면

현이 먼저 찾아온 이 장면은 굉장히 의미가 있는 거야, 여러모로. 

입원 내내 코빼기도 안 비쳤을 뿐더러 다시 현의 집으로 불쑥 들어가기에는 뭔가 민망했던 지안이 결국 이모를 불렀던 것을 떠올리면,

지안이 이모의 전화를 휙 끊어버린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의 집에서 감정이 터져 버린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현의 감정은 지안에게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았을 거야. 

뭔가 가까워지긴 한 것 같은데 그게 특별하다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란.

그런데 현이, 데리러 온 거야.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지안의 모습에 그럼 난 가고, 가 아니라 "누구, 기다려?"를 묻는 거야. 

지정해준 장소에서 지정해준 물건만 만지라던 깐깐한 인간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데리러 와서 

같이 가자고 하는 거지. 

지안의 감정이 터져 버렸던 게 여러모로 이해가 가더라고, 습복하면 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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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짤은 갤에서 주운 린님의 것


그래서 뽀뽀씬은 결국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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