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래 기다려준 스톸들 감쟈감쟈해

오래 기다린 만큼 알찬 후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음!

<구상 및 디자인>

다들 알겠지만 처음 리뷰북팀을 꾸릴 때만 해도 시간적으로 그렇게 촉박하지 않았음

팀 내 예상으로는 시간이 여유있진 않지만 그래도 엄청 급하다는 생각은 없는 정도?ㅋㅋㅋ

그래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완벽한 책을 찍어보자는 목표로

구상회의를 2차에 걸쳐서 꼼꼼하게 진행함

근데 새벽까지 2차회의 마친 다음날 코멘 날짜가 갑자기 정해졌단 소식을 들음ㅠㅠ

리뷰북팀은 단체로 멘붕에 빠짐 ㄷㄷ

"어떡하지?"정도가 아니라 그냥 헐....... 이었음ㅋㅋㅋㅋ

단체로 개멘붕이라 스텝횽들이 챙겨주지 않았다면 나스톸은 정말 멘탈이 바스라져 사라졌을 듯 ㄷㄷ

스텝횽들은 일사분란하게 역할 분담하고 디자인 작업을 진행함

사진 보면 알겠지만 리뷰북 비주얼은 절대 일주일도 안 돼서 만들어진 비주얼이 아님ㄷㄷ

금손 스텝횽들이 정말 깨알같이 작업해줌 ㅠㅠ

리뷰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리뷰북의 기본 컨셉은 '사건일지'야

사건일지에 걸맞게 너기해에 나왔던 여러 서류들을 바탕으로 레이아웃을 잡았어

이중민의 사건일지, 사건 경위서 등 방송에 나왔던 서류들을 기본으로,

일부분만 나온 서류는 여러 경로를 통해 보다 자세한 서류의 형태로 만들었어

그렇게 레이아웃을 완성!

그후로 각 챕터를 디자인횽들이 나눠서 차근차근 작업해줬음

자세한 건 밑에 첨부한 사진으로 확인!

<인쇄 및 포장>

나스톸은 인쇄하던 날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음 ㅠㅠ

디자인을 완료할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일정 속에서

디자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면 인쇄와 제본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였어야 했어

그래서 최대한 당일에 나오는 곳을 찾아야 했는데, 당일에 가능한 곳은 대부분 비쌌음... (한 권에 9만원 부른 곳도 있었음 ㅠㅠ)

아무튼 온갖 경로를 통해 온갖 인쇄소에 다 전화했는데,

1 당일 가능, 2 비싸지 않은 가격 을 만족하는 곳이 없어서

한 시간 넘게 전화만 하다가 겨우 된다고 했던 곳을 찾았음!

그리고 코멘 전 날인 수요일, 디자인이 완료되자마자 가능한다고 했던 그 인쇄소를 찾아감!

근데 가능하다고 했던 그 인쇄소에서 갑자기 안 된다고ㅠㅠ 하루는 기다려야 된다고 함 ㅠㅠㅠ

그래서 다시 급하게 다른 인쇄소들을 직접 발로 뛰다가 드디어 가능한 곳을 찾았음 ㅠㅠ

혹여나 다른 문제라도 발생할까봐 인쇄소 근처 카페에서 불안감에 떨며 대기하고 있었음 ㅠㅠ

이땐 몰랐는데 이날 아침 먹고 나가서 하루 종일 커피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 먹었더라고 ㅋㅋㅋ

근데 인쇄에 문제 생길까봐 하도 긴장을 처묵처묵 했더니 배가 하나도 안 고팠음ㅋㅋㅋ

아무튼! 일곱 시 반쯤 완성된다는 책에 시간 맞춰 찾으러 갔지만

실제로 책은 아홉 시가 다 돼서 나옴 ㅠㅠ

바로 파본 확인하고 오탈자 점검 후에 사진을 급하게 찍고 포장을 시작했어

예쁘게 포장하자는 일념 하에 열심히 포장을 하고 두시였나 세시쯤 사망 ㅇ<-<

다음 날 코멘 현장으로 가는 딥팀 스텝한테 리뷰북을 전달하면서 끝!

리뷰북 겉표지 및 표지 안쪽 인쇄면

사건일지 형식으로 쓰여진 서장 및 목차

리뷰북 실사

리뷰북 인쇄용 이미지

리뷰북 포장 이미지

리뷰북팀엔 정말 금소니들이 많았어

그 금소니들은 아이디어까지 많아서 나따위가 이런 팀에서 감히 총대를 맸구나 싶을 정도로 완벽했어

자료가 모이지 않아서 방황할 때 열심히 자료 수집해줬던 자료스텝횽

바쁜 와중에도 밤까지 새가면서 교열 작업 끝까지 해줬던 교열횽

그리고 금뇌와 금손으로 무장해서 레이아웃부터 상세 디자인까지 짧은 시간에도 완벽하게 해줬던 디자인횽들 네 명까지!

다들 부족한 시간에 밤잠까지 못자면서 열심히 작업해줘서 완성할 수 있었어

그렇게 열심히 완벽하게 했으면서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더 많이, 더 잘 해낼 수 있었을 거라고 다들 안타까워했음 ㅠㅠ

실제 작업은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완벽하게 해낸 리뷰북팀횽들한테 감쟈함!

리뷰북 후기는 여기까지!

잠시 후 10시부터 진행할 랜단도 다같이 참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