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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파헤치기:지안(12) - 고마워, 차지안

mint(59.20) 2015.08.25 09:03:13
조회 2130 추천 173 댓글 35
														

드뎌 내 최애회차 중 하나인 12회. 7회와 더불어 가장 많이 돌려보는 회차 중 하나인데,

형제가 드디어 만났고(넘 늦은 감이 많았음) 현이 제 감정에 굴복하는 것 같아 보였다고 해야 하나.

그걸 파볼까 해. 역시 오늘도 사진이 많아 스크롤 압박이 있음.

훈늉한 합짤은 모두 여우별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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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형제가 무려 20년만에 다시 만났어. 형바라기로 살아온 민과, 동생에 대한 엄청난 죄책감을 갖고 있는 현이.

이들 형제를 이해하는 것은 사실 현을 이해하는 가장 큰 바탕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민이편을 써보려고 하는데(떠내려가는 현생)

현민 관계를 보면 참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이 들었어. 이들 형제 관계가 보통의 관계는 절대 아니니까.

그리고 굉장히 이현 편애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도대체 작감은 왜 한 인간에게 이토록 큰 짐을 지우는가, 의심스러웠다고나 할까.

스스로의 삶도 온전히 책임지기 어려운 마당에, 동생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인생이라니. 

현이 너무나도 안쓰러워 보였던 건, 그 이현이, 그 잘난 이현이, 어린아이처럼 주먹을 쥐고 울면서 나오는 이 씬 때문이었다고나 할까.

생각해 보면, 모두가 현에게 뭔가를 요구해. 현은 그걸 해주거나 해주지 않거나이지만, 어째 결국은 다 해주는 느낌.

그런데 정작, 현이 뭔가를 - 그것이 하다못해 자문비라 해도 - 변변이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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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만나고 돌아온 현은, 몹시 지치고 힘들어보여.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있는 얘기도 아냐.

이제 동생이 살인자가 됐을 가능성은 몹시 높아졌고, 동생을 다시 만난 기쁨을 만끽할 수 없는 현은 마음이 너무 무거워.

뭔 일인지 말해 보라는 지안에게 아무 말 하지 않고 들여보내면서 물끄러미 지안을 바라보는 현의 시선에서,

사실은 현이 누군가에게 이 무거운 진실을 털어놓고 조금은, 잠시라도 안식을 얻고 싶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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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지난번처럼 자신의 잠자리를 침범한 지안을 보고서도 현은 전혀 화를 내거나 식겁하지 않아.

지난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이 깊어진 탓도 있고, 결국 지난번에 손을 놔주지 않을 만큼 위로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고.

앞회차에서 아버지가 죽기를 바랐다는 악몽을 꾸었을 때, 현은 혼자 벌떡 일어나야 했어.

아마 현은 전생애에 걸쳐 종종, 이런 악몽을 꾸지 않았을까. 그리고 지안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손을 잡아준 적 없지 않았을까.

지안을 바라보는 현의 따뜻한 시선에는, 지안에 대한 현의 마음이 온전히 담겨 있는 것 같았어.

내 손을 잡아줘서, 악몽을 꾸는 내 곁을 지켜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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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너무나 무겁고 또한 무서운 진실을 지안에게 털어놓지. 지안이 듣고 있으리라는 것을 알면서 얘기하는 거야.

잠에서 깼을 때 지안이 반은 잠에 취해 괜찮아, 괜찮아 하던 모습을 봤으니

어쩌면 들어주기를 바랐고 어쩌면 모른 척 해주기를 바랐을 거야. 모순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 민을 생각하는 현의 마음이 그러니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민이 살인을 저질렀다면 그 죄값을 치르게 해주는 게 궁극적으로 민을 위하는 길이겠지. 추가피해자를 막고.

그러나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덮고 싶은 거야. 형이니까. 너무 오래 그리워했던 동생이니까.

이런 이중적인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지안밖에 없었던 것이고, 그나마 지안이라도 곁에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

현의 진짜 마음은, '내가 숨는다면 그때는 당신이...'에 담겨 있었을지 몰라. 자신이 하지 못한다면, 지안이 해주길 바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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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안은 그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지. 언제나 그랬듯 둘러가거나 회피하지 않아.

지안은 자신과 참 다른 존재야. 무섭고 겁이 나도 그걸 피하려 하지 않고 정면돌파해. 어쩌면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지안일지도 몰라.

그리고 현은, 지안의 그런 면을 처음엔 '무식하고 단순'하다고 표현하지만 이제는 '씩씩하다'고 해.

자신에게는 없는 장점이고, 바로 이런 순간에 가장 필요한 자질일지도 모르니까.

외면하고 싶고 피하고 싶지만, 사실 민을 찾아내는 과정 자체가 현의 그런 면을 보여주었지, 충분히.

더 빨리 동생을 찾을 수도 있었겠지만, 두렵고 무서워서 그걸 미루었던 거야. 그러니 지안은 현을 몰아붙이는 게 아니라,

이미 현이 취해야 했을 액션을 취할 수 있도록 현을 격려하는 거야. 현이 지안에게 바랐던 것이 그것이라는 것을 지안은 아니까. 

계속 도망가기만 한다면, 현도 민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어. 그걸 현도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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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현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던 짧은 씬. 자신의 상황이나 감정에 충분히 매몰될 수 있는데도,

현은 오히려 지안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걱정을 하더라고. 

지안 역시, 가장 먼저 걱정하는 건 현이야. 이준영이고 동생이고 그건 지안에게 현보다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였던 거야.

"그 어린 나이에, 갇혀 있었다는 거잖아, 이런 데에."

이 와중에도 현은, 민 대신 자신이 갇혔던 게 더 나았을 거라는 늬앙스로, 동생의 비밀을 이준영에게 털어놓은 자신을 자책해.

지안이 본 건 현의 상처인데, 현 본인이 자신의 상처를 보지 못하는 거야. 그렇다고 그 상처가 사라지는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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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안이 현을 꼭 껴안고 다독여주었을 때, 현은 비로소 자신의 상처를 돌아볼 수 있게 된 것 같았어.

어쩌면 자신의 상처를 보지 못한 채 민의 상처에만 골몰한 것 역시, 현의 오랜 전략 - 회피였을 수 있지 않았을까.

민에게만 골몰하다 보면, 내가 얼마나 아픈지 내가 얼마나 힘든지 하는 것을 덮어두어도 괜찮으니까.

그러나 상처란 것은, 덮어두고 모른 척 한다고 해서 낫는 건 아냐. 사라지지도 않아. 그 자리에 계속 있어.

지안이 처음으로, 그 상처를 어루만져 준 거야. 

당신도 아팠잖아. 지금도 아프잖아. 그럼 누가 당신을 위로해줬지? 아무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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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현은, 지안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유예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어. 지안을 사랑하는 일은, 늘 현의 통제 밖에 있는 일이니까.

안 그래도 살인자가 됐을지 모르는 동생과,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이준영, 그 둘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 등등,

생의 거대한 숙제로 인해,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쏟아부어도 모자랄 지경이니까. 에너지가 분산되는 것은 결코 달갑지 않아.

그게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처럼 에너지 소모가 많고, 감정 조절이 어렵고, 상황 조절은 더더욱 어려운데

손발이 묶인 것처럼 꼼짝 못하고 어쩔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게 현에게는 사랑이라는 감정 같았거든. 뭐든지 통제 밖에 있는 것.


머리가 몹시 복잡한 현으로서는, 지안이 제 안으로 들어와 주기를 바라면서도 그냥 그 자리에 있어주기를 또한 바라. 모순적이지.

그런데 그 모순이, 지금 이 순간에 녹아버리는 것 같았어. 지안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을 힘도 의지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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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면, 16회 키스씬 때와 현의 시선 처리가 비슷한 것 같았어. 숙제가 남아 있는 현과 그렇지 않은 현의 차이가 보인달까.

아마 현에게 이준영과 민이라는 거대한 숙제가 없었다면 제 감정을 유예시키지도 않았을 테지만,

아직 해결 못한 숙제가 있기 때문에, 감정이 터져 버리는 순간조차 스스로를 누르는 이성이 남아 있는 것은 참 대단함.

깊은 이마키스로 마음을 대신하지만, 현은 할 수 있다면, 절대 지안의 손을 놓고 싶지 않게 되어 버린 자신의 마음을,

이제는 충분히 인정하게 된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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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일이 해결되지 않아 150살 먹은 할아버지처럼 축 처져 있는 와중에도,

지안이 '사적인 관계' 운운할 때만 잠시 눈을 뜨던 거나 결국 지안의 손에 순순히 끌려나가던 게 깨알 포인트였어.

내면이 괴로운 현은 안쓰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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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급박한 상황에, 엄청 다급한 지안의 말실수 '신혼부부 시츄에이션'을 낼름 주워먹는 겨스님.

지안은 몹시 엄청나게 급한데, 겨스님은 들키면 어떻고 아니면 어떠리,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모드였던 것도

이 씬의 깨알 포인트였던듯.

이쪽에서 한 입 저쪽에서 한 입 변명을 그대로 믿는 특범팀의 순수함은 또 다른 뽀인트였지. 아주 잠시 스쳐간, 내가 이런 인간들과...란 현의 표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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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범팀이 잠들자마자 지안에게 전화하는 겨스님. 많이 변하셨쎄요. 

궁금하고 걱정됐겠지, 갑자기 집안에서 사라진 지안이, 신발도 제대로 못 신었을텐데 어디로 어떻게 갔는지. 

심지어 이번엔 지안이 먼저 전화 끊자고 했음요.

이때 이후부터는 사건 때문에 하는 전화도, 뭔가 다른 느낌이었어. 응, 나야 버전의 다정다정 현이 곧 출현하기도 하고.

현의 마음의 보루가 급격히 무너져 버린 것을 보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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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안이 또 위험해지는 상황이 닥칠지도 모르자, 겨스님은 이제 완전히 똥줄이 타십니다.

어딨는줄 알았으면 당장 달려갔을 텐데, 이성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나발이고 이젠 모르십니다. 

걱정이 되어서 환장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속이 타들어간다는 건 이럴 때 쓰는 말인가봉가.

퐁을 어찌나 꼭 쥐었는지 손꾸락까지 충혈된 느낌. 지안이 전화받을 때까지 그 짧은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지셨쎄요.


13,14회는 묶을 수가 없더라... 14회까지만 회차별로 보고 15,16만 묶어 보려 해.

그전에 잠시, 민이랑 현이 좀 짚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엄청 어려운 과제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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