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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감이 미쳣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드라마가 겁나 클리어 하네3 (선택)

졍신뼝자(211.58) 2016.01.15 02:00:19
조회 23797 추천 706 댓글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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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작감이 미침을 인정하고 주인공은 둘이고 여주남편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며 어떻게 찾을 것인지 방법과 구성을 짰다고 생각하고 보면 2-4-4-4-4-2 큰 틀로 구분 되는게 보인다 그 구성은 ABCD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585421


2탄. 카메라가 보여준다. 키스장면은 택이의 꿈이 아니라 덕선이가 사랑에 빠진 순간이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611802


앞의 리뷰를 읽어야 이해가 더 잘될거야.



둘리 일당이라서 덕선이가 설렐 수 밖에 없다.


왜 선우->정환-> 택이로 이어지는 걸까. 

정환이랑 이문세 콘서트 갔을 때 만난 중학교 동창 호영이가 덕선이를 중딩 때 짝사랑 했대. 덕선이는 호영이가 자기를 오래 쫓아다닌 걸 이미 알고 있어. 덕선이는 피켓 걸 할 정도로 외모도 좋고 다 알다 시피 성격도 좋아. 인기 많았단 말이 거짓말 아닐거야. 덕선이는 누가 좋아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금사빠는 절대 될 수 없어.  왕장이 중딩동창을 보고 걔가 너 좋아해 라고 뽐뿌 넣었다 해도 덕선이는 훗 그래 나 인기 많아 하고 넘기지 나~ 사랑에 빠졌나봐!! 가 될 수 없음을 보여줘. 덕선이는 선우라서 그 순간 사랑에 빠진거야. 왜? 선우랑 정환이 택이 동룡이 다 덕선이의 유사가족이니까. 1,2화 소개회차에서 젤 드러나는 건 덕선이도 동일화 부부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만 상대적으로 언니에게 치이고 동생에게 치였다는 거야. 그걸 티 내지는 않는 속 깊은 아이인데 정말로 화났을 때 서운했을 때 분출되는 속안의 서러움은 감출 수가 없어. 덕선이는 사랑에 고픈 아이야.



소개 -> A , B->C, D-> 마무리  전체적 흐름 


(A : 3,4,5,6) 첫 다가감. 첫사랑의 시작과 끝.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유사가족 테두리 안에 있는 선우가 덕선이를 챙겨줬기 때문에 선우가 나를 좋아해준다고 난 사랑 받고 있다는 신호를 받았기 때문에 덕선이는 설레였어. 왕장이 바로 말 한 그 순간에 사랑에 빠졌어. 그래서 첫사랑이 끝나고 선우를 볼때마다 화가나고 얄미워. 부모님한테는 차마 표출되지 못했던 분노가 불쑥 치솟아. 더군다나 상대는 보라야. 덕선이가 항상 치이는 대상. 부모님에 이어 너까지! (A6 택이등판)



(B : 7,8,9,10)  유사 가족관계에 대한 배움과 고민


(B1) 첫사랑이 끝나고 이 때 덕선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 둘이 또 다시 등장해. 덕선이가 받고 싶은 핑크장갑을 당연히 줄 수 있는 존재 택이, 덕선이가 받고 싶은 핑크장갑을 선물해준 존재 정환이.

A에서 왕장의 뽐뿌 선우는 한번이면 족했어. 그런데 이구간에서 정환이는 두 번(B2,B4)이나 필요했어. 그건 왜일까. 정환이를 남자로 보았기 때문에? 내 생각은 아니다야. B구간 내내 덕선이는 선우를 보면 화를 내거든. 갈수록 툴툴댐이 적어졌지만 덕선이가 선우가 좋아하는게 보라라고 한 뒤에 울면서'너 두번다시 안봐'를 시전했는데 그게 불가능 하다는 걸 알아버린거야. 왕장이 정환이에대해 첫번째 뽐뿌(b2)를 넣었을 때 뭐라고 말하냐면 선우 생각하면 개망신이라고 해. 민망해 속상해. 덕선이 입으로 첫사랑이라고 했기 때문에 첫사랑이 맞아. 하지만 아이로서 사랑받고 싶은 욕구와 기대감 때문에 피어난 첫사랑. 이미 덕선이는 한번 겪었어. 그리고 배우고 있어 유사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애정관계의 어려움을. 


 정환이 이야기와 맞물려 있어서 이때 해석이 아마 많이 갈릴 거야. 이 상황이 선우와 같은가 다른가. 정환이를 남자로 보았나 안 봤나. 하지만 (A1) 벽드씬을 찍고 쿨쿨자던 덕선이가 (D3)택이가 공주님 안기 시전했을 때 잠을 못 잔것과 비교해보면 명확해. 정환이는 잠에 못들었어. 그건 정환이 이야기야. 9화(B3) 선을 넘는다는 에피에서 정환이랑 콘서트가고 택이랑은 중국가서 사진을 찍어. 하지만 두 사진 장면 다 덕선이 설렘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았어. 하지만 덕선이가 택이 세상의 경계를 넘어갔듯, 정환이도 덕선이의 어느 선을 넘었을 수도.


 (B4) 아무튼, 걔랑 그러는거 불편해. 정확히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는다는 덕선이에게 왕장은 말해. 한번 사귀어봐 사귀어보고 결정해. 덕선이는 선우와 매일 봐야 하는 상황에서 둘 사이의 관계에 위험성을 배웠어. 수시로 마주쳐야 하는 선우. 쟤를 내가 좋아했다니. 하지만 결국 사랑 받고 싶은 덕선이는 정환이에게 직접 확인 작업을 했고 신호를 받았어. 밤에 뒤척이다가 결정해 한번 만나보자. A와 B에서 쌓인 개떡 서사들이 덕선이의 결정을 이끌었을 꺼야.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순간은 하지마 소개팅이라고 봐. 왜냐면 정환이가 덕선이 카메라가 보여주니까. 둘은 긴장하고 있다고. 덕선이하고 정환이는 이때 닿았어. 마냥 아이같이 좋아했던 선우랑 조금은 달라진게 바로 그 기점이야. 덕선이와 정환이의 카메라가 꿀렁거렸기 때문에. ( 이 때 엄청 고민했는데 관연 덕선이의 긴장감이 정환이를 남자로 봤기 때문인가 정환이의 마음에 대한 대답을 듣기전에 확답에 대한 긴장감인가. 본방때는 복합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본방끝나고 나니까 어떤 대답이 나올지에 대한 긴장감인듯)




(C : 11,12,13,14) 두번째 다가감과 각성


A,C 를 함께 보면 선우와 정환이한테 덕선이가 사랑 받는걸 표현하고 확인하는 방법이 다 나와. (A1-c1)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우는 소방차공연을 해줄 거야. 정환이는 내가 가고 싶은 이문세 콘서트에 같이 가야해. (A2-c2) 학교에 함께 가는 거야. (동네는 정환이이야기라 정환이 옆에서 선우를 기다린 덕선이에 초점을 맞춰야해) (A3-c3) 다친 선우를 부축해주고 싶고 걱정해, 다친 다리를 정환이한테 부축 받고 싶고 정환이가 나를 걱정해 줬으면 좋겠어. 그런식 으로 마음을 표시했는데 정환이는 말이 없어. 전 구간에서 유사가족 관계에 대한 어려움은 배웠는데 덕선이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고 고백한다는 건 아직 깨치지 못한거야. 덕선이는 은근한 신호 말고 확인을 받고 싶은데 응답이 없어. 그래도 사랑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여자가 아닌가 봐를 시전 한 것으로 봤을 때 확실히 정환이 텀에 아이에서 여자로 발전 전했어. 속옷에 대한 부끄러움 남녀가 다르다는 걸 완전히 깨침. 그런데 이때 동룡도사가 나타나. 사랑 받는 걸 중점으로 두지 말아라. 니가 사랑하는걸 찾아라. 그 사람은 누구니? 


 이 구간에서 택이랑 둘만의 에피 폭발 해. (c1) 택이가 덕선이 한테 챙겨달라 앵기다가 덕선이 코피를 터트려. (C2) 골목에서 만난 택이가 덕선이 한테 기대. 바바리맨 만난 덕선이 옆을 택이가 지켜봐주고 위로해주고 화장실까지 따라가. 덕선이가 택이 한테 따로 욕도 따로 알려주줘 (c3)택이집에서 상주하면서 택이 집중할 수 있게 동룡이를 내쫒고 아침을 먹여, 출국 전에 따로 인사하고, 우승컵을 선물로 받아. (C4) 택이가 집으로 바나나를 가져다 주었어. 덕선이는 자신만만해 택이의 세상을 아는 건 자신뿐이고 택이는 내 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난 택이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 그런데 택이가 말해. 낯선눈과 표정으로. 덕선아 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곧 고백 할건데. 택이 어깨가 걸린 덕선이 얼굴 샷이 처음으로 흔들린 순간. 덕선이가 고개를 돌려 택이를 정면으로 바라봐. 


(D : 15,16,17,18) 주체가 되는 덕선이


선우때문에 B에서 덕선이는 유사가족관계의 어려움을 깨달아. c에서는 덕선이는 상대가 좋아한다는 신호를 주지 않아도 내가 좋아할 수 있는 거구나. 신호에 기대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걸 스스로 찾아야 하는 거구나 깨달아. 그래서 D구간에서 중요한건 덕선이가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야. 

덕선이는 정환이한테 기대한걸 보답 받지 못했는데 그걸 티 내지 않아. B에서만 해도 선우한테 화만 냈거든 그런데 정환이한테 티 낼 수가 없어. 그건 이미 선우를 통해 경험했으니까. 착각에 대해 민망해. 내가 지금 당장 불편해도 반찬을 가져다 주러 가야하고(선우 b1) 옆에 앉아서 밥을 먹어야 하는 관계라는 걸(정환 d1). 갈무리 하는 법을 배웠어유사가족관계의 위험성에 대해서 완전히 깨친거지. 


덕선이의 남편찾기는 마지막 그 순간 덕선이의 감정이 향하는 대상이 응답해 주면 끝나는 거야. 그래서 뒤늦게 등장했다고 해도 상관이 없어. 왜냐면 남편후보들은 덕선이를 오랫동안 좋아해 온 대상(정환,택)일 수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D구간에서 덕선이가 감정을 보이는 대상이 바로 남편이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덕선이가 찾을 때 덕선이 카메라가 인지하는 대상. 함께하는걸 기대했다가 못했을 때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  여자로 성장한 덕선이가 처음으로 남자로 자각하는 대상. 덕선이를 고민하게 만드는 대상.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 주지 않아도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덕선이의 시야를 카메라를 따라가면 있는 사람.



접점의 구간 C를 맺는 정환이와 덕선의 핑크셔츠. 


 정환이는 상대방의 부정적인 감정 캐치가 빨라. 선우가 보라를 좋아하는 것을 몰랐고 덕선이가 선우를 좋아하는 것을 몰랐지만 출타를 끝내고 집에 돌아 온 미란 맘의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와 기분이 축쳐진 성균파파의 기분을 빠르게 캐치해. 원인은 몰라도 동룡도사에게 굳이 물어보고 답을 얻어 실행해. 착한 정환이. 가난한 집, 손 위의 아픈 형. 누구보다 집안 돌아가는 분위기 캐치가 빨랐을 거야. 집안의 평화를 유지하고 싶어. 평화유지자 좋은게 좋은거라고 분위기를 맞춰. 그래서 선우가 선배한테 상처를 입었을 때 선빵을 날릴 수 있는 패기도 갖춘거야. 내 사람들이 다치고 상처받는게 싫으니까. 정환이는 덕선이가 화냈다는 걸 분명히 봤고 이유도 알아. 그렇다면 액션을 취할 수 밖에 없어. 아마도 핑크셔츠의 오해는 이미 풀렸을 거라고 봐. 정봉이 형이 입은 거 덕선이 니가 준게 아니야라고 (이건 방송에 안 나왔으니까 궁예일뿐이지만) 그런데 그게 왜 방송에 안나오냐면 개떡의 서사에선 중요한 장치지만 정환이와 덕선이 각각의 서사에선 핑크셔츠의 문제는 갈등을 폭발시키고 오해를 꼭어야 할 극적장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마지막 정환이의 고백 때 정환이가 덕선이와 새벽에 버스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좋았다라는 말을 했어. 이것 때문에 정환이 캐릭터에 대대적인 혼란이 왔었는데 오히려 생각해 보니 더 분명해 졌어. 덕선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준비한걸 봤으니까 당연히 정환이가 안다고 착각했었는데 정환이는 몰랐어. 덕선이가 선우를 좋아한 것을 몰랐듯이 덕선이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야. 덕선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기 때문에 철벽을 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야. 그렇다면 C구간내내 정환이의 고민은 무엇 인가. B4에서 최택이 덕선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된 사실. 정환이의 고민은 덕선이가 아니라 택이야. 플래쉬백을 보면 더 확실해. 오래전부터 정환이는 덕선이를 짝사랑했다는 걸. (잔인한작감). 정환이의 내적 갈등은 A구간에도 있었어. 선우. 선우가 덕선이를 좋아한고 오해했어. 선우와 덕선이 쌍방이라고 생각했을 때 입맛이 없고 힘들었지만, 덕선이가 선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기전에도 정환이는 뒤에서 선우와 덕선이가 걸어가는걸 지켜봐. C에서 또다시 정환이를 고통에 빠뜨리게 만든이가 있어. 최택. 선우는 선우가 덕선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시간이 지나고 손 쉽게 해결이 되었어. 하지만 택이는 아니야. 정환이의 내적 갈등은 택이랑 링위에 올라갈 것인가 말것인가야. 2번의 반복끝에 내린 결정은 무엇인가. 가족을 사랑하는 평화유지자인 정환이가 또 다른 유사가족인 택이와 링에 올라 갈 수 있을 것인가 말 것인가. 정환이가 자기의 어떤 선을 깨치고 나아갈 것인가 말 것인가. 만약 결말에서 정환이와 덕선이가 만나려면 내가 봤을 때 D텀에서 정환이는 덕선이 앞에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링위에 올라갔었어야 해. 택아 사실 나도 덕선이를 좋아해. 핑크셔츠는 정환이에게 빨리 마음을 결정해라 내적갈등을 종결지을 때가 왔다고 알려주는 경고음인거지 덕선이와의 갈등을 폭발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니라고 봐.


  핑크셔츠 문제는 덕선이에게도 꼭 풀려야할 할 숙제가 아니야. 동룡도사의 조언으로 힌트를 얻었잖아. 내가 좋아하면 되는 거야.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누군가를 좋아할 수도 있는 거구나. 핑크셔츠로 정환이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혹은 오해가 풀려서 정환이가 핑크셔츠를 정봉이 형을 준게 아니구나를 알았어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 거지.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아이인가봐, 난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여자인가봐. 선우와 정환이 때 덕선이는 두번이나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어. 자격. 그 누가 사랑받는데 자격이 필요하겠어. 덕선이의 성장은 덕선이는 사랑받을 만한 존재이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걸 자각하는데 있었어. 덕선이의 성장기에서 성장 키워드는 주체야. 나도 주체적이 될 수 있구나. 그래서 선우->정환으로 이어져 오는 흐름을 앞 구간에 배치한거야. 왕장 뽐뿌를 1번 2번 총 세번에 걸쳐서. 오히려 밸런스를 맞추고 낚시 하려면 택이는 C구간에서 왕장이 세번은 봤어야 해. 택이는 덕선이를 좋아하니까 왕장은 눈치채고 세번은 뽐뿌를 넣었을 꺼야. 그런데 덕선이가 3번 거절했지. 애초에 택이에 대한 주체적인 자각을 할 수 있도록 막아버린거야. 마지막 종결에서 덕선이랑 정환이랑 이어지려면 D구간에서 덕선이가 정환이 때문에 고민하는 씬이 반드시 있었어야 해. 혹은 그럼에도 정환이에게 다가가는 분명한 씬이 한씬이라도 있었어야 해. 왜냐면 이미 덕선이는 배웠으니까. 상대가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할 수 있음을. 그런데 이 중요한 기점에서 갑자기 덕선이는 고민을 해. 누구냐고 바로 택이에 대해서. 왜 택이가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까. 누구에 대한 고민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친절하게 대사도 넣어. 택이한테 내가 아무나가 아니야? 


덕선이가 사랑에 빠진 사람을 찾아라.


똑 같은 조건을 가진 세 친구가 있어. 왜 친구 세명 이냐면 덕선이의 유일한 결핍. 가족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본능적인 조건은 그들만이 충족시켜주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덕선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1) 전회차 통틀어 (a-c) 에서 본 덕선이가 사랑할 때 하는 행동들을 제일 많이 한 사람 (기다리기, 기대기, 함께하기, 걱정해주기)

3) 덕선이를 고민에 빠지게 만든 사람

4) 덕선이 스스로 남자로 인식한 사람.

5) 덕선이 스스로 다가가는 사람


교집합은? 바로 택이. 


택이는 사랑 받고 싶은 덕선이가 사랑 받고 있다는 걸 스트레이트로 알려줘왔어. 나 무시하냐 라고 묻는 덕선이에게 바로 아니 내가 미쳤냐 라고 대답해 주고, 가지고 싶은 건 다 사줄게 라고 이야기 하고, 덕선이가 무서울 때 말없이 따라와 배려해주고, 예쁘면 예쁘다고 직접 얘기해줬던 아이야. 덕선이와 택이는 늘 함께 하며 감정을 공유해 왔고 서로를 챙겨주며 서로를 애정했어.



타임워프


리뷰2글에서 키스씬은 택이의 꿈이아니라 덕선이가 사랑에 빠진 순간이라고 썼어.

하지만 덕선이는 택이를 남자로 대할 수 없어. 그 대상인 택이는 다른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어.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아. 자현이는 바둑이 걔가 널 호구로 본다고 해. 택이가 덕선이를 여자로 좋아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거야. 그런데 그를 남자로 대하게 되면 가족같은 관계는 깨어져. 이미 덕선이는 선우와 정환이를 겪었고 뼈저리게 느꼈어. 그래서 택이가 꿈이라 생각하는 첫키스에 반응할 수도 없고 티 낼 수도 없어. 그 사람이 불편해 지지 않게 우리의 관계가 깨지지 않게. 평소와 그저 똑같이 똑같이 대하는 방법뿐. 덕선이가 사랑에 빠졌다고 해도 사실 택이한테는 행동이 변할 필요가 없어. 자각전부터 덕선이는 택이를 챙겼으니까. 그래서 똑같이 방문을 열고 택이 방에 들어가 택이를 보려해. 하지만 택이는 없어. 왜냐면 택이는 경기만 하면서 덕선이를 아예 보지 않도록 노력하니까.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성장의 종결 드라마의 완결.


 택이가 응답해주지 않아도 택이한테 티 낼 수 없어도 그가 남자임을 인식한 그 순간 그리고 첫키스를 하며 감정을 깨닫게 된 후 온전한 여자가 된 덕선이는 줄곧 택이를 좋아한다가 내가 18화까지 본 덕선이 감정선이고 성장기야. 덕선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백한다면 택이는 바로 응답할 거야. 덕선이가 알지 못한 오랜 기간 동안 택이도 덕선이를 좋아해왔으니까. 


 소개-> A->B-C->D 는 아이인 덕선이가 성장하는 과정이고 한 여자로 각성하는 과정이라고 봐. 사랑을 받고 싶은 아이가 아니라 자신안에 넘치는 사랑을 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여자라는 걸 인정하고 깨달아 가는 것. 그리고 유사 가족관계의 위험성을 깨닫고 자신을 갈무리 할 수 있게 되는것. 그럼에도 결국 자신이 먼저 좋아하는 사람을 발견해는 것. 성장이라는건 자기의 틀을 깬다는 거야. 어른이 된다는건 자기안의 것을 버리고 혹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나아간다는 거지. 1화에서 보여주는 덕선이는 사랑받고 싶어하는 둘째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아이였다는 거야. 그래서 마무리는 반드시 덕선이가 가진 큰 장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비로소 사랑을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직접 고백할 수 있을 때 이어야해. 그래야 덕선이의 성장이 완전히 종결된다는 것이고 그것이 이 드라마 여주 덕선이의 서사, 드라마의 주제이고 완결이니까. 



그래서 그 대상은 주구장창 말했듯이. 



택이 아부지 제가 아까 모라고 캤지요? 바로 최.택.






+) 선택맘이라서 처음에 정환이이야기 덕선이 이야기 구분이 명확했어 정환이한테 감정이입을 덜했으니까 정환이 서사를 걷어내고 분리하기 쉬웠는데 리뷰 정리하면서 정환이 서사를 따라가다 보니까 어느새 정환이에 몰입했는지 덕선이 감정에 혼동이 오더라고. 결국에는 선택이라는 건 두 서사의 주인공은 만나지 못 했다는 거고 왜 안됐는가를 써내는 건데 진행이 안되더라. 그래서 대대적으로 수정하면서 3탄은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써놓은 게 좀 있었고 올린다고 약속했으니까.. 그냥 올려봐; 수정 전에는 정환에 대해 구구절절쓴게 있었는데 택맘으로 시작했고 결국엔 선택러고. 정환이는 내가 아니어도 엄청 좋은 글들이 많이 있을 거기 때문에 다 지웠어. 이제 정환이는 지프차에 이문세 테이프 옆에 다른 테이프도 함께 놓을 수 있을거야. 핑크셔츠는 나름 중요한 턴이라 넣었어. 16화전에는 머리는 어남류긴가민가 가슴은 선택, 17화 이후 머리도 선택 가슴도 선택, 18화가 끝난 지금은 머리는 선택 가슴은 개택, 개떡, 선택이 되어버렸네. 덕선이는 왜 하나입니까. 개떡택 다 사랑이야. .. 모두들 3탄까지 두 서없는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아마 다음시리즈는 없을 거 같다. 19,20화가 레전드로 뽑히거나... 혹은... 선택이 아니라면... 택사범 헌정리뷰는 쓸거야. 이번글에서 피드백은 될 수 있으면 다하도록 노력할께.

+) 택이 시점 좀 보길 소원했는데 예고보니 어려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문득든다. 19화에 택이랑 어느정도 확실해지고 20화에 새 가족되는거 나올거 같다고 생각했는데.20화까지 끌려면 택이가 응답하는건 20화란 얘기고. 만약 19회에 덕선이 시점 짝사랑이야기에 플래시백이 나온다면 마지막 20화에 남편 다 찾고 서비스 컷으로 택이 시점 나올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만 작감을 누가알리. 물론 개떡이면 택이시점은 백퍼 나오겠지..

+) 던전보물찾기도 아니고 하나깨면 레벨업 하나깨면 레벨업도아니고. 

+) 정환이에게 작감은 졸라 잔인하다. 사랑과 우정사이. 

+) 본방끝나면 내가 정신뼝자인지 작감이 정신뼝자인지 드러나겠지. abcd는 결국 정환이와 덕선이가 만나는 과정이었다고 해도 충분히 개연성은 있다고 생각해. 정환이 서사 다라갔더니 덕선이 감정선에 혼동이옴. 중요한 D텀에서 덕선이가 택이에게 흔들렸지만 결국 정환이었라고 해버리면 되는거니까. 물론 작감은 원래부터 남편을 지정해서 가는거고 어남류엿다면 선택으로 본 내 눈이 삐꾸였던 거고 낚여서 파닥파닥 하다 못해 망상이 폭발한거고 택이는 원래부터 그냥 도구화쩔었던 거고.(사범님ㅠㅠ) 작감한테 농락당한 머리 쥐어뜯으며 밤새 하이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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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셔츠는 개떡둘의 서사에선 당연히 엄청엄청 중요한 사건이라 반드시 풀려야하는 거고 개떡이라면 뭐 나오겠지. 하지만 두개의 서사를 따로 놓고 본다면 굳이 방송상 풀지 않고 지나가도 되는 일이라는 것일 뿐이야. 덕선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알았다면 당연히 오해 풀기 어려웠을 꺼야 왜냐면 그건 덕선아 나도 너를 똑같이 좋아해 하고 인증하는 거니까. 그런데 정환이는 덕선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몰랐는데 굳이 그 얘기를 안할 필요가 있었을 까 싶은거지. 내가 이해하는 정환이 캐릭터 성격으로 덕선이가 자기때문에 화가났는데 덕선이 기분이 안좋은데 안풀고 넘어가진 않았을 거란 거야. 

++) 머리는 선택 가슴은 개택,선택이라는 부분 수정했어ㅋ 등빙은 사랑입니다.

++) 택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바둑이가 널 호구로 보네 -> 왜그래 꿈꿨어? 아니, 다행이네. 뭐야 꿈에 내가 나왔어? 아니야. 개꿈이야. 넌 신경안써도 돼. 3단루트ㅠ 택이한테는 직진해도 티가 안난다. 왜냐면 택이한테 늘 직진해왔으니까. 19화에 덕선이 직진이나와도 택이는 모를걸요... 달라질게 없으니까. 그러니까 반드시 고백으로 끝맺음할수밖에.

++) 19화예고 궁예. 2화처럼 정환이 고백이전으로 시간을 좀 거슬러 올라가 진행될 수도 있을 것같다. 20화까지 남편찾기는 계속되어야 해. 그러니까 택이를 좋아하는 덕선이 시점에서 진행되다 20화 고백각 or 덕선이를 좋아하는 택이 시점에서 19화가 진행되다 그걸 안 덕선이가 20화 고백각. 혹은 양자가 서로 짝사랑하는거 보여주던가. 그렇다면 굳이 플래시백 홍수 안넣어도 감정의 연결성이 나오니까. 어쨌거나 덕선이는 정환이, 택이 둘다 만날거고. 선배로 추정되는 누군가는 그걸 봤거나 함께 있었거나.... 꿀 떨어지는 덕선이와 남편후보를 보고 그래서 선배가 왜 안사귀냐고 하는데 그 대상은 명확히 안나오고^^ 작감ㅋ 스포에 지례짐작 낚시에 너무 겁을 먹었었나 봅니다. 역시 다 정해놓은것 2화대응할라면 택이랑 덕선이 나올수 밖에.
========
+++) 덕선이 정환이 서사를 각각 따라왔기 때문에 개떡러 만큼이나 개떡플롯 연결된다는거 잘알아. 그럼에도 나는 단지 선택으로 보인다는 거고.
+++) 내가 보고 싶은 택이시점은 88년도 그 이전부터 어떻게 덕선이를 좋아하고 지켜봤는지 구구절절하게 나오는건데.. 안나오겠지 싶은거뿐이야. 짧게 나오긴 나와도. 다 못나옴ㅠ
*++)그래봐야 개떡이면..  한쪽눈감고 머리굴린 정신뼝자인정하며 하이킥 할껀데 그래도 괜찮아. 태초에 한강에서 태어났으니 고향으로 돌아갈뿐.
==========
+++) 마무리. 결국은 가족이야기.

큰 주제 정환이와 덕선이의 사랑이야기 정환이의 덕선이의 성장이야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은 가족이다.

응답하라1988은 처음부터 가족이야기를 표방했어. (정환이얘기는 헌정리뷰가 많을거고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서 안쓰려고 했는데. 잠깐만 언급할께.) 사랑이라는건 행복도 주지만 아픔을 주고 성장 시켜켜줘. 둘의 사랑에서 핵심 키워드는 가족이란 말이야. 둘의 성장을 촉발시키는 건 유사가족관계인거고. 정환이도 덕선이도 유사가족을 깨고 나가면서 부셨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거야. 소개->a ,a->b, b->c, c->d,d->결과 마무리. 단계별로 사랑과 성장의 키워드를 심어놓은것. a-c, b-d를 유사하게 만들어 강조하는것. 그게 내가 생각하는 응팔의 연결 흐름인데.. 만약에 정환이의 abcd와 덕선이의 abcd가 맞물려 돌아갔고 그 둘이 그 두번의 반복된 상황에서 깨우쳤고 그래서 마지막에 둘이 만난다. 그것도 응팔의 큰 흐름일 수 있게 보여졌어. 그렇다면 난 할말이 없는거고. 그렇다면 최택이란 캐릭터는 온전히 도구화로 사용된거고. 17화는 작정하고 낚은거고. 덕선이는 선우(아이)-> 정환이(아이+여자) -> 택이(온전한 여자)로 단계별로 각성했고 성장했어. 하지만 C->D 연결텀에서 정환이는 그 관계를 뚫고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뒤늦게 더 아프게 후회하며 깨닫고 어른이 된다는게 내가 본 포인트였어. 18화 정환이 나레이션에서 너무나 잘 나오잖아. 더불어 정환이의 사이클은 덕선이의 주체성 자각 및 성장과도 맞지않고 어긋난다라는 거였고. 어른이 된다는건 그런거잖아. 부모님이 반대해도 내가 옳다고 믿는것을 뚫고 나갈 힘이 생긴다는 거. 또 그 반대로 부모님이 원하는 것에 대해서 무조건 따르는 게 아니라 내가 판단해서 결정하고 따르는 것. 주체는 나. 보편적인 한 개인의 인생이란 한 가족안에서 태어나 독립했다가 다시 한 가족을 만들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거잖아.(나갤러는독신주의ㅋ). 정환이도 덕선이도 유사가족을 뚫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어. 그렇게 배우고 자라고 어른이 되는거고. 그래서 마지막은 결국은 가족이란 말이지. 오랜시간이 만들어준 익숙함과 편안한 내 사람들 만이 진심으로 나를 알아주고, 안아주고, 토닥여줄 수 있다. 지겹고 초라해 때론 꼴도보기 싫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건 내 사람 뿐이다. 익숙하고 편안한 오랜 내 사람들. 그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we cannot help loving them. 4화. 정환이 나레이션. 정환이와 덕선이의 사랑이야기는 결국 가족이야기란 응답하라 1988의 주제에 부합하는 것이고 비록 그것이 쌍문동 세가족이 결혼으로 엮이지 않아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게 내 생각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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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감이 정신병자 였던걸로. 덕선이가 직접 좋아한다고 할 줄 알았는데 우린 친구니까..근데 에서 끊긴게 좀 아쉽지만 폭풍키스 사범님을 보았으니 되었습니다. 사범님은 다 아는거에요 덕선이가 무슨마음인지. 관계를 해칠수 없었던 어색할 수 없었던 덕선이 마음 다 이해하고 택사범 마음 다이해해요. 대신 일화맘챙겨주고 동일파파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덕선이가 있었으니 되었습니다. 마음이 후련합니다. 바두기들 사랑해. 몰디브 파뤼파뤼~~~~~~~~~~스포풀리는거 보고작감이 19회에 낚을거 같아서 택이안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2화 19화랑 1화 20화가 대응되는 거였나봐.... 선택러들 덧글고맙당ㅋㅋ 치어스ㅋ다음화 어떻게 가족이 되는지 다같이 손에 손잡는지 기다립시다. 하이킥하지 않아도 됩니다!!

===================

+++++)  바두기들의 달달한 연애 보는데 광대 승천. 눈물 보이는걸 싫어했던 덕선이가 아빠 퇴임식때 눈물 날것 같다는 말을 하는 걸 보는데 가슴이 찡했어. 이제 온전히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서로가 있잖아. 달래주며 안아주는 택사범. 약을 끊은 사범님. 사범님은 내 인생 역대급 남주야.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다정다감한 남주. 좋쿠나 좋아. 내가 빠진 세번째 캐릭터.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라 했다. 덕선이의 일기장. 20화에 둘이 얼마나 사랑을 꽁냥대며 표현할지 설렌다 설레.

+++++) 다 읽진 못했지만 433찾아내고 시리즈로 쓴 리뷰어들 정말 대단해 백집승 등등 진짜 어떻게 발견하고 그걸 글로. 작감 변태 개변태 상변태 리얼 정신뼝자네.. 색깔론까진 어차피 내용도 구성도 다 정해놓은거 그러려니 했는데 바둑대국내용을ㅋㅋㅋㅋㅋ진짜 정신뼝자ㅋㅋㅋㅋㅋ내가 아니었어ㅋㅋㅋㅋ
+++++) 하지마 소개팅 카메라 꿀렁임이라는걸 결국 긴장했다는 건데. 이게 정환이한테는 남자로서의 긴장이지만 덕선이는 기대감으로서의 긴장인가 여자로서의 긴장인가 엄청 고민했었어. 이포인트에서 다들 갈렸다고 봐. 어쨌거나 덕선이가 한집에 있으면서 여자 속옷에 쑥쓰러움을 터특한 것 내색한 것,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여자 라는 말을 입박으로 꺼냈기 때문에 C텀은 분명히 선우랑은 조금 더 달랐다. 이렇게 봤어.
+++++) 20화에서 제발 영혼을 갈은 택사범 헌정에피가 있었으면. 택이는 사랑입니다.
+++++) 19화 93년도 덕선이가 일화맘 챙길때 덕선이가 선우엄마 찾아가서 상담한다거나 하면서 택이안부 챙기는 씬 한씬만 있엇어도 훨씬 유기적었을텐데 좀 아쉽다. 

+++++) 20화는 쌍문동사람들이 어떻게 다같이 손에 손을 잡는지 편한 마음으로 지켜보자.



헌정아닌것같은최사범헌정리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803211&page=1&search_pos=-790279&s_type=search_name&s_keyword=정신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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