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대부분이 서성한 이하 특히 중경외시 이하들이 많은것 같은데

사회선배가 정리해준다

직장인 시각에서 볼때 

1. 주변에 얼마나 그 출신 대학이 많은지

2. 대학인지도 + 규모 

연고대 - 예전 문과에 비해 이공계는 한양대에 못 미쳤지만 이제는 상향평준화. 예나지금이나 명문. 졸업생 똘똘하겠군. 공부좀 했군 하는 생각. (지방캠 논외)

성대 - 꾸준히 인정받는 대학, 예전엔 인문이 강세 요즘은 이공계에서 두각. 후기대 시절 한양대와 더불어 맏형격.

        이공계 수원으로 이전후 경희대처럼 삐끗할뻔 했으나 삼성버퍼로 오히려 성장세 강화, 인문이 전통적으로 강한데 이어 이공계까지 균형적 발전.

        사실 내실면에서는 연고대 수준이지만 인지도면에서는 아직 sky 캐슬을 깨뜨리지 못함. 

        졸업생 - 스마트한 느낌. 

한양대 - 꾸준히 인정받는 대학, 왕십리 골짜기에 있어도 예전엔 공학이 갓공학. 그 인지도로 명문으로 인정받음 요즘은 인서울 버퍼로 인문도 상향평준화.

          안산에 2캠 만들고 에리카로 개명하면서 에리카 인지도도 상승. 공학면에서는 단연 최고수준의 대학으로 인정.

          문과라도 전체적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

          졸업생 - 약간 촌시러운듯 스마트한 느낌.

경희대 - 성대, 한양대 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 전후기 분할모집 시절 재미 많이 봤고, 홍삼과 비아그라가 나오기전에 한의대는 입결은 서울대 법대수준.

           최대규모의 대학이지만 이공계가 수원캠(용인)으로 이전후 지원부실로 성장동력 상실. 이후 학생들 뒷통수 때리는 분교파동으로 

           수원캠은 90년대 잃어버린 10년을 보냄. 이후 본교통합, 수도권 버퍼? 지속적인 투자? 이유는 모르지만 이공계 입결 상승으로 다시 회복중. 

           문과의 인지도에 비해 이공계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경희대라는 네임밸류를 무시하진 못함. 괜찮은 대학으로 인식. 

           졸업생 - 걍 왠만큼 똘똘하고 조용할것 같은 느낌 

중앙대 - 성대, 한양대 보다는 약한 느낌. 예전엔 몇몇과 (약대, 신방과, 연영과 등)를 제외하고 인지도 약했음. 평가 보다는 입결이 높은 학교 느낌.

          전통적으로 문과 강세 학교. 책상공대라는 오명이 있으나 두산이 인수 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 급상승, 

          여러 부작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그대로 적용시켜 성공한 사례.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후 계속 입결 유지. 

          흑석캠퍼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안성캠퍼스의 인지도는 미미함. 서울캠의 인지도는 좋은대학 쓸만한 대학 졸업생으로 인식.

          졸업생 - 걍 무난히 왠만큼 할것 같은 느낌.

외국어대 - 두말할것 없이 인문이 강한 대학, 학교 인지도에 비해 규모는 캠퍼스가 붙어 있는 경희대 단과대 정도 수준이라고 자조할 정도. 

             70년대 국가정책과 맞물려 최고의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우수인재들의 요람. 요직에 졸업생들 대거 진출. 그 인지도가 아직까지 유지됨.

             이후 인문에서 예전의 명성을 찾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명맥유지. 이공계는 인지도 미미. 용인캠은 많이 만나보지 못함.

             졸업생(서울) - 걍 왠만큼 능력은 갖춘 느낌이나 사실 보김 힘듬 

시립대 - 요즘들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느낌.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졸업생들 많지 않음. 문과든 이공계든 주위에서 보기 힘듬.

          걍 등록금 저렴, 서울시 지원 등 작은 공립대학 느낌.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함.

          졸업생 - 왠만큼 능력은 갖추었으리라 선입견 있음, 보기힘듬

서강대 - 학교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문과 이공계 할것 없이 작은 대학임에도 최고의 아웃풋을 내던 이대, 연대와 더불어 신촌의 3대 명문 이었던

          시절의 예전 명성. 내실이 강한 학교. 명문의 이미지가 이어져 옴. 왠지 갈수록 예전의 명성에 못 미치는 느낌. 그래도 조용한 명문 이미지.  

          졸업생 - 왠만큼 스마트한 느낌

이대 - 두말하면 잔소리.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여대의 인지도. 예전엔 정말 똘똘한 애들도 연고대 남녀공학 안보내고 이대 보냈던 시절이 있었음.

        최고의 신부감으로 인정받던 시절 남편들이 대부분 서울대 연고대 출신의 고위직들이라 막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카르텔 형성.

        그 못지않게 똘똘한 애들이 문과중심의 아웃풋을 내왔기에 이대나온 여자 라는 멘트까지 나올 수 있었음. 그게 사회에서 이대의 이미지.

        요즘은 입결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향후 몇십년은 명문 이미지로 버틸것으로 예상. 학교 특성상 문과가 강하고 이공계는 약한 느낌.

        사회에서 공학계는 거의 보기 힘듬. 어쨌거나 평가에서 열외 느낌으로 아직까지 명문의 후광효과가 있는 학교.

        졸업생 - 왠지 집안이 좀 재력이 있을듯 한 선입견, 스마트한 느낌.

아..개피곤. 좀만 더 쓰까나

동대 - 걍 조용한 학교. 고만고만 나쁘지 않은 학교 느낌. 

건대 - 이공계 성장세가 무서운 학교. 인서울 버퍼로 삼국대 이미지 탈피 성공. 걍 쓸만한 대학 나쁘지 않은 학교 느낌.

홍대 - 디자인 미술 빼고 서울에 있으면서 왜 성장못하는지 미스터리한 학교. 졸업생 역시 건대랑 비슷한 느낌

숭실대 - 컴공? 빼고 역시 마찬가지

국민대 - 역시 미스터리. 요즘 디자인과 자동차쪽이 경쟁력이 있다고 들음

세종대 - 미스터리

광운대 - 공대 한때 유명

참..

경북대, 부산대 - 사실 명문수준의 국립대 였는데 수도권 선호현상 때문에 예전의 명성에 비해 거의 1/3 정도로 위상이 추락함. 

                   안타깝지만 예전같으면 비비지도 못할 정도의 대학 재학생들에게 무시를 당함. 

                   웃기는 상황이지만 이 현상이 계속될지 다시 옛 명성을 회복할지는 미지수.

                   그래도 예전 명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좋은 대학이라는 인식이 강함.

                   졸업생 - 지역에서 공부좀 했군 하는 생각. 나름 똘똘하겠군 하는 생각.

오늘 time killing 뻘짓하고 있네.

솔직한 평가임.

결론. 저 위에 길게 나열한 대학들은 서로 싸우지 말고 여기서 시간보내지말고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 남을까 고민해라. 

     물려받은거나 사업능력 없으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좋은 회사 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준비해라. 인생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