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세나를 약 9개월간 해온 유저로서의 감상을 담담하게 쓰려고한다.

물론 세븐나이츠라는 게임에서 세븐나이츠는 고스펙의 영웅들이니까 충분히 어느곳에서나 쓸수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좀더 두각을 보이는곳에 대해서 서술하여 다음 세나로 뭘받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틀린부분이나 부족한 부분 지적은 감사하 받겠습니다.

주요 사용부분은 진한글씨로 해놈 ㅇㅇ

루디-

결투장에서 특히 유용함. 거의 필수.

방어 60%증가 버프가 너무나 꿀이고 기본 방어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함

물론 패시브가 워낙 좋아서 결투장 이외의 모험이나 무탑에도 좋음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고 단일 스킬인 돌격은 턴감소효과도 있어서 좀비를 잡거나(주로 크리스) 적의 버프를 빼는데에 매우 좋음.

월요일 공성은 루디+에이스로 상대루디의 방어준비를 확실히 요격가능.

(에이스의 대체품으로 로즈등도 가능/예전의 월요일의 남자라느니 조커를 써댔는데 요샌 그닥..)

솔직히 루디안쓰고 40에반쓰는놈들 이해가 안갈정도..

32 루디가 40에반보다 좋은것같다.

결투장/무탑/모험/레이드/공성전(일부)

아일린-

공격력 뻥튀기하는 물리공격 최강의 패시브셔틀.

공격력을 무려 60%나 뻥튀기해주기때문에 아주 다양하게 쓰인다. 거의 만능. 감전효과도 매우 쏠쏠함.

죽으면 살아나는 패시브도 갖고있어서 안정적인 패시브를 걸어줄 수 있음

물론 패시브효과를 본인도 받기때문에 충분히 쌔지만 보통은 최고의 패시브셔틀로 쓰임

모르겠으면 대충 아일린을 받는게 답일수도있을정도로 굉장히 유용하다.(마법덱일 경우에는....)

패치되면서 안그래도 나쁘지않았던 대우가 확실히 더 좋아짐. 근데 스킬효과가 지나치게 화려해져서 눈갱의 위험이있음.

기본룩은 병신인데 코스튬은 하나같이 다 예쁘게 나오는게 함정

쫄작/결투장/모험/무탑/공성전/레이드

레이첼-

공성전 필수캐릭.

공성을 위해 태어나 공성에서 죽는 공성의 귀재

단일 디버프가 효율이 ㅆㅆㅅㅌㅊ라 공성에서 주로 쓰였으나

단일로 나오는 무탑이나 요던에서도 쓰이게되었다.

다만 그 외의 부분에선 좀 쓰기가 애매하고 결투장에서도 간간히 보이지만..

다른 40세나랑 비교했을때보다는 훨씬 좆밥으로 보임..실제로도 좀 그러함 물론 약하다는건 아니지만

자동으로 해놨다가 한번씩 염화쓸 타이밍에 불새쓰면 개빡침 ;;

얘는 기본룩도 나쁘지않은데 코스튬도 항상 예쁘게나옴 ;;

공성전/무탑/요던

델론즈-

패치되고나서 데미지 뻥튀기 패시브로 각광받고있는 영웅.

일전에도 뻥튀기 패시브는 동일했으나 스킬이 약간 바뀌고 추가 패시브로 생존력이 높아지면서 아일린과 함께 뻥튀기셔틀로 각광받고있다.

내생각에는 지금이 이제까지중에 가장 전성기가 아닌가 싶음.

확정 치명타스킬로 확실한 딜도 뽑을수있고 침묵도 간과하기에는 좀 찝찝한 구석이 있음

일단 속공이 매우 높기때문에(비담이나오기전까지만해도 독보적인 1등이었는데...)

선공에 목숨을 거는 상위결투장에선 특히 총애를 받고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델론즈는 기본스킨이 젤 멋진것같다..

그나마 흑기사가 봐줄만한데 기본이랑 고만고만함..

결투장/쫄작/모험

제이브-

개깡패.

100% 5인 관통기에 100% 5인 방어무시 스킬.

매우 강력한 딜을 뽑아내며 뚫어내기 힘든 내구도도 함꼐 갖고있다.

게다가 반사데미지까지 주기때문에 떄렸다가 죽거나 같이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함..완전 개깡패.

스킬이 둘다 5인기인만큼 모험이나 쫄작등 넓은 용도로 쓰이기도하는 세나중 거의 최고서열수준..

옛날엔 그냥 개병신 모험셔틀이었는데 관통하나 달리니까 상황이 일변함..

하지만 스킬이 다 5인기(특히 방어무시 달린 용의분노)인게 단점으로도 작용하기떄문에

요새 결투장에서 거의 필수로 쓰이는 소교에게 용의분노를 분노의일격보다 먼저쓰면 혈압이 오르기도함.

다 5인기인만큼 5인기치고는 계수가 높지만 단일기가 없어서 공성에서는 보통 안쓰인다.

보진에 40제이브가 있으면 일단 한숨이 나온다.

결투장/모험/쫄작

(세부분 다 강력하기때문에 다 진한글씨)

스파이크-

개인적인 견해로 스파이크는

없으면 너무 소중하고 엄청나게 좋아보이는데 있으면 패시브셔틀이고 필요할때나 꺼내쓰는 계륵같은 존재

모든 상태이상을 3턴동안 막아주기떄문에 그 범용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공성에서 6턴짜리 패시브셔틀이 없으면 그냥 스파를 끼고가는게 답. (5성도 없을 경우)

정말 패시브셔틀이었는데 패치로 약간 상향되면서 딜도 어느정도 뽑아낼 수 있게되었고,

부가효과인 빙결도 사람 빡치게하는데는 한몫을 하는데, 가끔 이게 잘못들어가면

제이브 보진인 상대덱에 앞줄 모두 얼려놓고 2연타를 맞는 경우도 생긴다.

요샌 비담이 떠오르면서 비담+스파 조합이 뜨고있는것같다.

무탑이 오르기 벅찰때 매우 든든한 아군.

진짜 이새낀 무슨 종합 감기약같은 느낌으로 쓰고있음

초반에 한번 받고 궁강도 안하고 5강만해놓고 필요할때만 꺼내씀..

무탑/결투장/공성전

크리스-

즉사+좀비에 상대방이 죽으면 힐까지되는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요새 소교가 날아오르면 좀비들은 픽픽 쓰러지기때문에 결투장에선 점점 사라져가고있다..심지어 에이스가 꽃뿌려도 사망

게다가 루디의 돌격이 턴감소까지 갖게되면서 기껏 라이벌 구도인 루디와는 극상성을 갖게되었다...심지어 루디는 방어준비하면 즉사도 안걸려..

하지만 좀비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버티면 이기는 승부에 강하고 크리스는 즉사까지 가지고있어 역전의 기회를 노리기에 좋은 영웅이다.

그냥 꾸역꾸역 이기기만하면 되는 요던이나 무탑에서의 크리스는 아직도 매우 유용하다고할 수 있다.

좀비새끼들은 그냥 싫으니까 한말없음

결투장/무탑/요던

마치며-

9개월동안 세나 나름 열심히했고 

그거 할동안 사황 한번에 두놈 먹은게 전부지만 그거라도 한번에 떠서 매우 기뻤다.

이제 슬슬 접을생각하면서 어제 공성상자를 깠더니 크리스가 나와서 기분이 애매했던건 잊어버리고

세나갤이 더 일찍 생겼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생겨서 좋긴한것같다.

내 얄팍한 글이 세나첨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마지막으로 9개월동안 함꼐해준 메이땅 고마워 ! 널 40찍은걸 한순간도 후회하지않았어 !

지적은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