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루 (아카닌자)

- 스틸컷때는 꽤 괜찮게 보이지만, 영상에서는 발음 부정확과 발성의 문제가 심하며

  대사 + 표정연기를 따로하는 느낌이 듬.

  특히나 캐치프라이즈인 '불타오른다'를 할 때  [＼(⊙ㅁ⊙)／ 모-에-뛔-끼-따↗]

  어색한 표정 + 부정확한 발음 + 굳은 모션의 절묘한 3박자로 오그라들게 만듬.

* 어지간하면 전대시리즈 볼 때 연기력 안따지고 보는데 이런 어색한 연기는 처음 느껴봄.

  그것만 제외하면, 애가 그나마 할 마음은 있는지 저 발연기 3종세트 제외하고

  캐릭터만 생각하고 보면 제일 잘 어울림.

  [그 놈의 발연기 3종세트가 방해를 심하게 해서 문제지] 

  특히나 각본가의 애정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각 맴버 개인 에피소드에서도 유난히 튀어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준이며, '불타오른다(모에테키타)' 뜨거운데 이거 (아쯔이제 고레)'를 마구 쓰면서

  캐릭터를 억지로 만드는 경향이 너무 심하다는게 단점.

야쿠모 (아오닌자)

- 일단, 네이밍센스가 최악.

  Cloud (구름) + 八雲(역시나 구름), 어째 이름에 구름을 두 번 넣냐!?

  이건 넘어가고.

  EASYだね를 이용하여 야쿠모의 캐릭터를 만들 생각인거 같은데 쓸데없이 많이 나옴.

 매 화마다 등장 때마다 EASYだね를 하다보니 '저 녀석은 영어는 저거 밖에 모르나?' 싶음.

 [EASY 말고 한 영단어가 MAMI... 어디가서 영국 유학했다고 이야기하지마라.]

 더군다나 진화해서 'TOO EASYだね', 'NOT EASYだね' 등등 갈수록 진화중.

 [나중에 'EASIERだね' / EASIESTだね'까지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영국에서 마법학교에서 유학했다고 하는데... 발음이 왜 그따구지!?

 유학간 녀석이 일본내에서만 통하는 저글리쉬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그래서 이번 주 예고편에서 킨지 타키가와가 발음 쿠사리 먹인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봄. 

 게다가 웃긴 점이 3화에서 '자신은 현실주의자다'라고 한 놈이 마법은 왜 써!?

 아니, 인술은 안 믿으면서 왜 마법은 믿어!?

 차라리 '나는 내가 직접 보지 않으면 믿지 않아.'라고 했다면 설득력이 있었을터인데

 그렇게 쓰지 못했다는 점에서 각본가의 실수라고 봄.

 그나마 야쿠모가 다행이라는 점은 비중은 나머지 3명에 비하면 꽤 높다는 점.

 타카하루와 라이벌 기믹 덕택에 꾸준히 자기 몫은 챙긴다는 점!?

 근데 허구연날 EASYだね를 하고 있는 판국에 비중까지 챙겨줄 정도면

 각본가 스스로 꽤 애정이 있는 캐릭터라고 본다.

나기 (키닌자)

- 솔직한 말로 딱 신인배우가 연기하는 모습.

  시선처리가 좀 불안하긴 한데 위 2명보다 훨 나음.

 가장 문제점이 이 녀석의 캐릭터 설정.

 실질적으로 막내이지만, 이미 막내기믹은 후우카가 독점한 상태다.

 (타카하루의 친동생이며, 기본 속성이 만인의 여동생기믹)

 그래서 막내기믹으로 내놓고 싶어도 후우카의 좀 모자른~ 느낌의 여동생 이미지랑

 비교하면 나기는 후우카에 비하면 어른스럽게 보일정도라 애초에 막내로서는 글러먹은 상태.

 [장난기가 많다고 해놓고, 1화에 숨어서 수리검 날린거 빼면 전무하다.]

 차라리 이전에 나온 가족전대인 고고파이브의 고 옐로 (타츠미 다이몬)처럼

 얼빠지고 모자른 듯 하지만 때로는 열혈적이고 근성가이로 나왔다면 이렇게까지

 공기취급은 되지 않을 터인데... 이미 늦음. 

 그렇다고, 이 녀석까지 모에테키타, 이지다네 같은 캐치프라이즈 썼다간

 진짜로 개판될거 뻔하기에 각본가 스스로도 포기한 상태로 보인다.

 (그걸 증명이라도 한 듯 3화 이후로 비중과 대사가 거진 공기 수준) 

후우카 (시로닌자)

- 발성이 좀 문제이긴 함, 1화에서 여자치고 쇳소리가 좀 있긴 한데 2화때 그게 좀 줄어듬.

  나올때마다 표정연기는 어색하지 않을 뿐더러, 신인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닌닌자 맴버들 중에서는 연기력은 제일 나아보임.

  저번주 단독 에피소드만 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무난하게 잘 살렸다.

  단점은... 나기 다음으로 비중이 적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에 비해 설명이 적은게... 제일 정석대로 가고 있는 캐릭터라 쓸거리가 없다.]

카스미 (모모닌자)

- 일단, 위 4명 중에서 연기경력이 있는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경력 있는 놈이 이러고 있냐? 싶음

  캐릭터가 본래 얌전한 캐릭터라보니 튀는 경향은 없지만 대사를 할 때 국어책 읽는 느낌이 강함.

  특히나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연기할 때는 정말... 놀란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듬.

 [개인적으로 김태희급 연기력으로 봄. 어찌 표정이 한결 같을까~ 싶음]

 다른 맴버들은 그나마 모자르긴 해도 상황에 따라 맞는 연기톤을 내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보이지만

 어찌된게 카스미 혼자서만 대체적으로 한결같음.

 만약에 조금이라도 밝은 캐릭터라도 했으면 타카하루랑 쌍으로 욕먹을 수준으로 보임.

 (캐릭터 혜택을 많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