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쁘다. 내가찍었지만 ㅎ
하드오빠 항상 고마워...난빠언니도. 스읍이도 세상이도 은친이도..둔자언니도 ㅎㅎ
할말은 참 많지만.. 그런얘기는 좀 낯간지럽기도하고.. ㅎ 만나서 하고싶은데. 얼굴보고 얘기하는건 더 쑥스러울꺼같고. ㅎ

누구나 다 힘든시기가 있지........? 나도 그래.
참 쉬운일은 없고 내맘대로 되는일 또한 없다는걸 매일매일 느껴.
아침에 뛸때. 힘들다고 조금쉬면 뛰기가 더 힘들어져. 그래서 힘들어도 그냥 욕하면서 뛰다보면 또 괜찮아지고 그러다보면 코스가 끝이나더라고. ^^ 그럼 또 이상하게 기운이나..ㅎ
비슷한거같아... 힘들때.  힘들지만 그냥 하루하루 억지로 떠밀려가듯이라도 멈추지만말고 궁시렁대면서 노력하는척이라도하다보면 또 이내 괜찮아지고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거같아. 틀릴지도모르지만 그냥 짧은 내생각에는 그래.
터널같이어두워도 뭐 그냥.. 쭉걸어가다보면 언젠가는 끝나겠지..그럼 다시 힘나고 ㅎㅎ

뜬금없는 얘기같긴한데..
뭐 화이팅 하자는 얘기야!!! ㅎㅎㅎ

어제 집에와서 편지도 읽고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그냥 기분 좋더라.
가족같은 사람들이 생겨서..
난빠언니도 하드오빠도.
욕심이지만 그냥 변치않고 오래오래 이렇게 지내면 좋겠어.
가족처럼. 친구처럼.
나중에는 내가 결혼식에도 가고.. 그럼 좋겠다 ㅎㅎ
노래는 못해서 축가는 못불러주지만. 밥은 많이먹을수있다 ㅋㅋ
스읍이도 고딩때 만났는데 벌써 대학생이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거보면 대견하기도하고.. 참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기도 하고..ㅎ
스읍아. 니가물어본거있자나..
언니가 요즘 아니 몇달전부터 동네 남자애들한테 인기가 좀 많아졌어. 우연한기회에 친해져서 친구먹었거든. 나이는 전부 9살야.
싸인해달라고 한 50 장씩 가져오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받는 눈치야 .....그래서 걔네랑 친하게지내고 좀 말다툼도 하다보니. 누나가임마!! 라는 말이 입에좀 붙었네???
그래서 너한테 하는 싸인에 그런 말실수를 했어.
나보다어리면 다 누나라고 말을해버려서. 내가 너한테도 시영누나가라고 썼더구나....지금 무릎꿇고있다. 미안혀.....
자꾸 걔네가 나한테 변신해보라고해서 나도 좀 힘들어. 이해해주라.
그리고 은친이... 니가 받고싶은걸 나한테 선물하지마. 알간??
술을 주는거는.. 그것도 니가 좋아하는거를 준다는거는... 니가 먹겠다는 얘기지...?
그래 와서 먹고가라 ㅋㅋㅋ
너무 속보이는 선물이더라...ㅎㅎ
다 일일이 얘기할순없지만... 암튼. 어제 시사회 와줘서 고마워.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어.
난빠온니가 그냥 여행갔다가 생각나서 샀다는말이 너무 감동이야.. 언니. 나한테는 최고의 선물이야.
근데 하나 궁금한거....ㅠㅠㅠㅠㅠㅠ
자몽청은 모야????? 어떻게 먹는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려줍쇼. 굽신~
오빠도 얼굴봐서 넘 좋고. 꽃은 내가 잘키울께 ㅎㅎ
세상이도... 어제는 좀 어색했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대본은 은친이한테 보낼께!

이제 진짜 덥다!!!! 더위조심~

아! 그리고 어제 무대인사하는데. 난빠언니도 다른사람들도. 너무 나말고 다른배우들만 엄청찍더라...
진혁씨찍은거임? 아님 우성오빠 찍은거임?? 나좀 찍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