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날때 중딩이였는데 그때 래더 돌리다 만게 브론즈였음

그게 한 10년전인데 이 시발 아케이드좀 할라치면 굳이 찐따마냥 프로필 열어서 브론즈인거 보고 존나 무시하더라

개빡쳐서 갤에 점수 올리는법 물어보니까 날빌 1개만 써도 골드는 간다더라

그래서 이제 인공지능이랑 10판 끝냈으니 래더 시작해봤음

으으 씨발....

개년아!!!!!!!

하아..

배치 2승 3패 하니까 걍 브론즈로 보내버리더라

피도 눈물도 없는 새끼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래더를 돌렸다.

브론즈에 잡힌 김에 어떤 상대가 나오나 궁금했음

배치고사때 해병 날빌에 당해서 복수의 칼을 갈아온 섬짱깨

서로 갈고리 띄우는게 인상적이다.

프로브 1기 짤막당하자 분노해서 봉기하는 탐사정들

드디어 미쳐버린 섬짱깨

짭은 절대 원조를 이길 수 없다

명심하도록

짤막 당하고 나감

다음경기

저글링 6기 내려오다가 그대로 점사당해서 녹아내림

극찬

다음경기

이번 상대는 실버

두다다다다다

또 이겼다!

다음 경기

이번 상대는 골드

과연 어떨련지?

앞마당이 없는걸 들켰지만 오버 한개 자르기 성공

가다가 저글링 만나서 끊어줌

오버 한기 더 자름

분명히 내가 앞마당을 안 먹은걸 봤을텐데 왜 가촉이 안 심어져 있을까

시점을 돌리다가 갑자기 생긴 벙커를 보고 동요하는 골드저그

사실 아까 가촉때문에 막힐까봐 플랜 B로 구석에 몰래 지어두었었다.

해병 파워로 밀어내면서 승리

다음경기

또 만남

이제 안 먹히겠지?

오다가 건설로봇 만나니까 방향 틀더니 그대로 멈춰버림

그래서 서로 못보고 해병이 여기까지 왔다가 여왕에게 두드려 맞는 모습이다.

해병0 : 저글링3

극한의 교환비

그래도 전판과 똑같은 양상에 더 이상 당할수 없다 생각했는지 입구를 좁히기 시작한 골드 저그

발업 저글링과 후속 바퀴로 막을 작정인 것 같다

조금 긴장했는지 해처리를 때리며 몸을 푸는 여왕

하지만 나도 상대가 또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걸 예상했기에 용역깡패들을 잔뜩 끌고 옴

용접기 화력에 깜짝 놀라 도망치는 여왕과 저글링

쌈싸먹으러 달려들지만 용역깡패의 맷집은 생각보다 단단한 것이였다

피눈물을 흘리며 앞마당을 포기하고 후퇴하는 저글링과 일벌레들

다시 몸을 돌려서 싸움을 걸어보지만

용역깡패가 죽어가면서까지 길막을 해서 해병에게 접근이 불가능하다

결국 맹렬한 저항을 뜷고 언덕 위로 올라오고야 마는 해병들

어쩐지 그 대사가 생각나는구먼

쌓인 해병에 저글링 한 두기는 언 발에 오줌누는 격이다

결국 학살당해버리고 마는 일벌레들

회심의 일격으로 발업된 저글링 웨이브가 달려들지만...

해병의 총질에 전부 무참히 녹아내려 버리고 만다

크트!!

만세! 또 이겼다!

이렇게 5병영 해병 날빌로 새벽에 7연승을 달성했다.

근데 아직도 브론즈 3임 ㅅㅂ

대체 게임이 끝나고 계속 출력되는 MMR은 대체 어느정도 되는 수치일까 궁금해졌다.

저기 김해사는 양반은 전 시즌에 2400으로 챌린저갔는데 난 왜 브론즈냐?

나무위키 씹련들이 또 이상하게 써놨음

2승 3패했는데 왜 나만 브론즈 3이냐고

MMR 수치로만 따지면 골드 턱걸인데 억울하네

대체 앞으로 몇 경기를 더 굴려야 골드에 입성할 수 있게 될까?

갈길이 멀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