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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17 8강 도재욱 vs 조기석 결과

review(211.168) 2024.04.01 22:42:08
조회 1122 추천 2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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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이슈 바쁘다...



[테스트로 경기 요약 적어봄니다.]


1세트 [라데온]

드라더블 vs 대각 배럭더블


조기석이 빌드를 먹었고 3커맨드도 무난히 안착시켰다.

도재욱이 아비터를 갖추고 뚫기를 시도했으나 손해를 보며 게임이 급격히 기울었다.

200을 무난하게 갖추고 멀티도 없어 미래가 없는 토스는 한타에서 병력을 모조리 잃으며 조기석이 승리했다.



2세트 [블리츠 Y]

선질 가스러시 vs 벙커 더블


도재욱이 가스러시에 성공했고 조기석은 마당에 벙커를 빠르게 지었다.

조기석이 커맨드를 숨겨 지으며, 포지에 캐논까지 지은 도재욱을 완전히 낚았다.

조기석이 병력을 전진하다 도재욱의 대량의 발업 질럿에 탱크가 모조리 잡아먹히며 게임이 급격히 기울었다.

결국 미래 없어진 테란은 3커맨드를 지키지 못하며 도재욱이 승리했다.



3세트 [시타델]

대각 생넥 vs 팩더블


도재욱이 빌드를 크게 먹었다. 맵이 테란이 매우 좋다 보니 생넥의 수를 두었다.

조기석은 마린과 벌처를 통해 프로브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고 1팩에서 3커맨드를 지는 강수를 두었다.

도재욱도 이를 따라가기 위해 4넥을 빠르게 폈으나 조기석도 마찬가지로 12시에서 4컴을 내려앉았다.

12시에서 한타싸움이 일어났으나 조기석이 잘 막아내어 게임이 크게 기울었고

200이 갖춰진 테란 병력에 멀티가 모조리 파괴되며 조기석이 승리했다.



4세트 [아포칼립스]

드라더블 vs 팩더블


서로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조기석이 속벌 쌩까기를 시도해 프로브를 학살하였고. 이후에도 벌처에 오지게 털었다.

도재욱은 3커맨드를 앉힌 테란에 뚫기를 시도했으나 투리버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폭사하였다.

전투 자체는 괜찮았으나 투리버를 잘 활용했다면 3커맨드 활성화를 크게 방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이후에도 벌처에 또다시 털리고 4넥도 늦는 상황, 조기석이 4컴 200을 무난하게 채웠다.

이후 전투에서 못 싸운감이 있었으나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였다.

이후 9시 멀티마저 깨지고 5시에서도 벌처에 털리자 도재욱이 GG를 선언해 조기석이 승리했다.



5세트 [레트로]



조기석 4강 진출!



총평

조기석은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

현재 메프에서 그의 토스전 폼이 확실히 올라왔으며

장윤철은 한판 따낸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1세트는 배럭더블을 강행하여 빌드와 플레이 모두 우위를 점해 승리를 쟁취했고

3세트는 대각생넥 자연재해를 맞았으나 3커맨드를 빠르게 가져가는 수를 두어 진득한 운영으로 승리했고

4세트는 과감한 속벌 판단으로 큰 이득을 취했고, 여러 위기가 있었으나 차이를 크게 벌어놔 4강에 진출했다.

기타 승부수 면에서도 박수를 받을만한 경기력 이였다.



도재욱은 기대감에 많이 미치치 못한 경기였다.

2세트는 그의 시그니쳐인 질럿 뚫기로 테란 병력을 완전히 잡아먹으며 한판은 따냈으나 그뿐 이였다.

도재욱은 뚫기를 중점으로 게임을 풀어갔으나 그것이 잘 먹히지 않았고

리버의 활용도 및 캐리어를 쓰지 않은 점 또한 패배의 원인으로 보인다.

조 추첨식에서 조기석을 만나 크게 환호했으나 1:3으로 패배하여 팬들의 비판을 피해갈 수 없어 보이며

만년 우승후보가 되고 있다.




여담으로

1. 블리츠 Y에서 테란이 전승이다.

2. 생넥이 현재 5연승이다.


이 경기로 징크스가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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