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에 학교간다 그러고 대구에서 등교를 서울로 했다.

문래동 들어가는데 건물에 MBC게임이라고 적혀있는걸 봤는데 마음이 찡하더라.
녹화 시작시간은 원래 10시에 해야하지만 항상 그렇듯이 30분 정도 늦게 시작함
10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 멤버들은 대기실에 있었음(가끔 대기실에서 막상현이랑 취객이 끼악 거리면서 소리질러서 깜놀함)
스태프들 하는 이야기를 대충들어보니 내용은 엠뮤 개객끼 정도 였던 것 같음.
스갤러가 나 포함해서 4명정도 있었음 10명중에.
대충 예전영상들 보여주면서 진행하는 그런 형식이었는데 짱재미있더라 솔직히 울고싶긴했는데
막상현이 괜히 웃긴분위기로 몰고가는 모습에 울질못하겠더라
막상현이 끝나면서 말하더라 자기가 무슨짓을 해서라도 이 멤버들 다시 다같이 프로그램 같이 진행하게 할거라고
비록 이름은 바뀔지 몰라도 이 정신 하나로 같이 할거라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더라
그러니까 더 울수가 없더라. 스무도를 알게 된 시간은 얼마 안지났지만 진짜 좋은프로그램인건 알겠더라.
그렇게 10시 30분에 시작해서 12시 30분쯤에 끝났는데 다들 녹화장을 못떠나더랔ㅋㅋㅋㅋ 대충 거기서 사진찍고 그러면서 있었다.
강이장한테 혼자 셀카찍어달라니까 같이 찍자면서 한컷찍고 혼자 찍어달라는 요청도 들어주더라 진심 착함.
그리고 나와서 난 다시 집으로 하교함. 오면서 먹먹하더라 겨우 이제 문래가는 길 남한테 물어물어 안와도 잘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갈 곳이 사라졌음..ㅋㅋㅋ
그래도 막상현말 믿고 기다려볼 생각임.

엠겜아 사랑한다.
그리고 엠뮤 시발아 너넨 꼭 망할거다.

이거 일베 좀 보내주면 안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