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말기 흐름으로 보면 루카스 시퀄의 기본 주제는 『제다이의 귀환』이 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클래식에서 『제다이의 귀환』하고는 성격이 다름.

제국의 오더66 음모로 인한 추방에서 귀환이 아니라,

공화국 대중으로부터 비난받고 배척받고 추방당한 상황에서의 귀환임.

『제다이 때문에 코러산트에서 수십억이 죽였다』같은 암울한 표현이 나올 수도 있음.

그래도 루카스 각본이니까 대체로 밝은 방향, 「가족 간의 사랑」이나 

그런걸 강조하는 방향으로 귀환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평론적으로 보면, 「제다이=미국적 가치」

「대량학살자라는 누명을 쓰고 비난받고 추방받은 제다이

=테러와의 전쟁으로 폭격, 암살 등 인명 살상을 벌여서

국제사회에서 비난받고 영향력이 쪼그라든 미국의 현실」

「사실은 제다이가 대량사망에 책임있다 그게 누명이었고

=누명을 썻다는 설정은 미군의 학살을 부정하는 것」

「제다이의 귀환 = 미국적 가치의 귀환 = Make America Great Again!」으로 해석되서 

루카스는 트럼프 지지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생매장 당했을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