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자필만 써서 소재가 떨어져서 이런 글을 올리는 팜파(FF)임ㅎㅎ 지금부터 맨날 내가 쓰는 필기구를 소개시켜줄려고 함.. 자필쓸데도 무조건 저 안에 있는 펜으로만 글 씀ㅎ

포켓(이름이 생각이 안남ㅠ)하고 2층 샤프들

1층 잡다한 것들&샤프심

다 꺼내봄ㅇㅇ

1. 연필&샤프

파버카스텔 퍼펙트펜슬: 2년전에 샀던 거고 주인 잘 못만나 2년동안 리필 한번 못사준 비운의 연필이라 함ㅋㅋ

그래프1000: 뭐 널렸으니까 리미티는 뺐고, 그냥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한 번 사본 샤프. 근데 좋긴 하더라

스매쉬:  별 기대 안하고 예전에 잃어버려서 다시 산 샤프인데 존나 대만족하면서 요즘에 가장 많이 쓰는 샤프

그래프기어1000 0.4: 딱히 기어를 써보고 싶다해서 사본게 아니라 0.4 써보고 싶어서... 오프라인에서 0.4 살려니까 저거밖에 없더라 그래소 산거ㅇㅇ

스테들러 925-25-03: 0.3과 0.4를 비교해보고 싶어서 샀다가 가장 많이 안 쓰는 샤프... 로렛도 나한테 안맞고 0.3도 안 맞고 물노크에 가격은 만오처넌;; 만원이었다면 참 좋았을 샤프

2. 볼펜

여긴 별로 브랜드가 없어서 딱히 설명을 못하겠음..

듣보잡 많이 쓰는 이유는 첫째로 돈이 없어서 이고 둘째는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ㄱ...

가장 많이 쓰는 건 3, 4, 5, 7번 볼펜들 (멀티펜은 친구 빌려주기용)

3. 형광펜(꾸미기)

여기도 특출난 브랜드는 없어서 별로 설명할 게 없다(...)

Live Color 시리즈도 형광펜이랑 비슷한 용도로 써서 여기에 넣음..

4. 기타등등

지우개는 뭐 다 알지?? 패스

리필심들은 요즘 파랑하고 빨강이 잉크 다 돼가길래 불안해서 들고 다니는거ㅎㅎ

수정테이프는 만인이 쓰는 그거ㅇㅇ

샤프심들은 난 원래 부드러운거 좋아하는데 글씨쓸때 절제(?)하면서 쓴다고 미끌거리는거 쓰면 글씨가 날라가서 일부로 HB쓰는거 ㅠㅠ

전체 필기샷. 비싼 만년필같은거 없어도 글씨 쓸 수 있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 저 속담을 씀ㅋㅋㅋ(물론 돈이 없으니까 저러는거ㅋㅋㅋ)

이거 한 편 글쓴다고 1시간 걸림ㅠㅠ지금까지 봐줘서 고마워! 예전부터 미루고 미뤘는데 지금이 되서야 쓰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