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군가를 물어뜯고싶어 미친 개새끼가 반드시 존재한다

간부 혹은 선임중엔 남한테 딴지걸고 싶어서 미친 씹새끼가 존재한다. "군인다움" 또는 기타 좆도 이해가 안가는 이유를 대면서.

시발 진짜 전생에 원수를 졌나 내가 저놈 여친을 따먹었나 대체 왜저리 피곤하게 사는걸까 궁금해짐. 어짜피 군대란게 딴지걸기 시작하면 밑도끝도없이 까일수 있는곳이기 때문에 그런새끼 입맛 맞춰줄 바에 피하는게 상책임

물론 피할수 있으면 피해다니면 그만이지만 그런 미친개가 높은자리에 있다면 부대를 통째로 뒤집어버리는 광역기를 시도때도없이 시전하기때문에 피할 방법 따윈 업다

병장되서 점점 군대 일상생활에 적응하면 좀 할만하네 싶다가도 주임원사나 당직사관같은 미친개한테 두발이나 복장이나 기타 쓸데없는 군인다운 씹지랄것들로 면전앞에서 존나게 씹히고 물어뜯기면 순간 모든 생각이 사라지고 아 시발 전역하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듬



2. 의식주가 좆망이다

먹고 입고 자는 인간의 기본 3대 권리 의식주조차 상당히 빈곤하게 채워진다.

분명 간부와 1일 급식비는 똑같은데 왜 간부식당에 감자탕이 나오는데 병사식당엔 똥국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군바리 옷이야 뭐 설명이 필요하냐. 추울때 존나 설움이다 씨발 추워디지겠는데 쓸수 있는 아이템은 언제나 군납품으로 고정이고 존나 추운날씨에 구보하라 뭐 하라 하면 씨발소리가 절로 쳐나옴

그리고 생활관도 이 비좁은데 복작복작 낑겨서 살다보면 슬슬 빡침.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자취방이 훨씬 낫잖아?


3. 나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에 휘말린다

대표적으로 북한돼지 씹새끼들

그새끼들이 대포동을 쏘든 대포똥을 쏘든 내 알바 아닌데 씨발 맨날 전투준비태세니 뭐니 지랄떰

이런 상황과 위에 1번과 연결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윗대가리가 정신없이 꽥꽥 지랄병을 짖어대면서 무슨 준비가 돼있냐 뭐가 돼있냐 존나 따지는데 씨팔 니나 잘하세요

그것말고도 정말 말로 설명할수 없이 많은 내부적(주로 참모진의 똘추짓)/외부적 요인(90% 북괴돼지, 10% 기타 날씨, 천재지변 등)에 의해 온 부대가 다같이 병신짓을 해야하는데 거기 니가 낑겨서 아무생각없이 끌려나와서 같이 삽질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다보면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아 이 병신머저리새끼들 장단맞춰주기 싫다 전쟁나면 이새끼들부터 대가리에 구멍내준다 아몰라 그냥 전역하고싶다 그런생각밖에 안듬



이거말고도 좆같은 일상생활 등도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것부터 꼽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