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진은 더 많지만 이걸로함.

외국놈이 좆목하냐고 비꼬아댔지만 사실 서버 망해서 추모식이라고 설명했다.
"그깟서버 하나때문에 좆목을하냐?"
한국쪽 팀포 상황을 설명해줬더니 아느정도 이해반 미친놈취급 반을 했다.

솔직히 이건 좆목질인것은 사실이다.


퍼즈가 거의 3,4년정도하고 클래식 공방중에 개병신부터 노랖정신병자 까지 즐길만한 공방중 하나였다.
그중 나도 하나니까.
외국 서버현황은 한국과 다르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특히 미국쪽 Skial? 거기만 봐도 봐라.
거의 클래식 공방이고 맵마다 서버가 있을정도면 말 다했다.
그렇다고 오랜지가 없는건아니다.
대신 밸런스가 잘잡혀있다.
미국쪽이나 유럽쪽을 보면 클래식 서버가 60~70%정도 자리잡고 나머진 커스텀(헤일이나 거래같은것)이나 오렌지로 되있다.

한국서버는 이상하게 오렌지맵이 도배를 했다.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춘게아니라 그냥 거의 점령수준이니.
이 오랜지는 실력키운다고 백보 양보해도 어느정도 한계치가 존재해버리니 어느정도 막힌다.
그래서 한가지맵만 하지말고 공식맵도 하면 되는대 유독 한국쪽은 오렌지만 목매달고 산다.
10대부터 20대가 되어도 오랜지만 하는유저들이 있듯이

사실 이건 오랜지 탓이라기보단 오렌지만 돌리는 어드민탓이 좀 크다.
팀포를 처음 접하고 서버를 둘러보는대 '***의 오렌지' , 'os.오렌지_X7' 등 오랜지만 보인다.
그럼 유저들은 당연히 오렌지로 가버린다.
오렌지에서 한번 발붙으면 뉴비지만 평생뉴비이다.
뭐 몇몇 게임센스 좋은놈들은 MGE에서도 놀긴하지만 극소수다.
클래식서버애서 뉴비는 그나마 똑같이 오랜지랑 찢기지만 나중에가면 차이가 매우 심하다.
그래서 밸브공방섭을 가라고 한다.
근대 결국엔 밸브공방섭도 마찬가지인게 어느정도 실력쌓으면 자신이 양학해버린다.
거의 헤비나 엔지 3단 건설하고 란쵸릴랙스만 해도 방어는 70%성공해버려서 긴장감이없다.

개인 사설공방맵은 실력이 출중해서 실력키우기도 좋고 팀플도 배우기 좋지.
거기서도 부족하면 매치라는것도 해보니까.

대표적 공방하나가 사라져서 팀포유저몇명이 접었다는 소식도 들이고 언유나 비싼치장품을 팔기도했다.
무슨 게임이 아예사라진것처럼.

이제남은 대표공방은 아시다지만 5월달에 사라진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리긴한다.

망겜이긴 하지만 나에겐 퀘이크때부터 모드깔아서 즐기다가 클래식 나와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대들고 산 게임중 하나다.
애착이 큰 나에겐 한국서버를 볼때마다 좀 아쉽다.

병신필력으로 끄적거린거 읽어서 고맙다.
아무튼 요약하자면 오랜지 가는건 좋은대 공방맵도 좀해줘.이걸 보는 오렌지섭 어드민이나 서버돌릴줄아는 놈들은 공방섭 만들어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