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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0 프랑켄슈타인 동은혜안 후기2

ㅇㅇ(116.34) 2016.01.01 23:20:09
조회 1261 추천 37 댓글 18

나 이 후기 다 쓰는 날이 올까...? 내가 후기를 되게 극하고 대사 곱씹고, 대사들이나 장면들 사이 유기관계 생각하고 쓰려고 해서

되게 개인 해석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 같아 ㅋㅋ 진짜 자첫인데도 불구하고 이 날 동은 정말 좋았어.

후기 1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heaterM&no=1579702&page=3&exception_mode=recommend 여기.

그럼 시작할게!


11. 너의 꿈 속에서

살인자 맆에서 동빅이 자수를 하지만 슈테판이 빅터가 정신 이상으로 헛소리를 하는 거라고 하자

법정은 동빅의 말을 기각해버리고 앙리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

사형은 다음 날 아침 집행 예정. 감옥에 갇혀 있는 앙리에게 간수가 말해. 앙리 뒤프레, 면회!

동빅이 모든 힘이 빠진 듯한 걸음으로 터덜터덜 감옥으로 들어와. 

그런 동빅에게 앙리는 말해. "와주었구나"

차분한데 반가운 톤이 살짝 섞여있었어. 빅터가 와준 게 다행이라는, 그것만으로도 괜찮다고 여기는 앙리 같았어.

'우리 그냥 웃으면 안 돼? 바꾸지 못할 거라면 웃으면서 보내줘." 이 대사가 맞았나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이 때 몸은 그대로 앞을 향하고 눈만 내리깔아 동빅이 있는 쪽으로. 동빅을 직접적으로 쳐다보거나 몸을 틀지 않고 앞을 보고 있어.

어쩌면 굳게 먹은 마음이 약해질까 일부러 뒤돌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도 잠깐.

차분하고 적막한 은앙에 비해 동빅은 간절하고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울음. 사람이 무너질 것 같더라.

동빅이 울상으로 제발 지금이라도 네가 하지 않았다고 말하라고, 네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하라고 하면

은앙이 그제서야 뒤돌아 가면서 단호해진 톤으로 그러다 네가 사형을 당하면. 톤은 커져있고 아까의 차분한 톤과 달리 감정이 실려있어.

내가 선택한거야!!!외치듯 말해. 감정이 확 커지더라.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의 감정적 동요일수도 있고, 굳은 결심이 동빅에 의해 휘저어져 애써 다시 다잡으려는 걸수도.

빅터마다 이 톤이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한건데. 동빅이여서 오히려 더 크게, 화내듯 말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

동빅은 울고, 외치고, 애원하며 은앙에게 계속 매달려, 네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해. 다들 알다시피 아이들은 그게 불가능한 일이라도

끝까지 온갖 방법을 사용해서 매달리잖아. 울고, 소리치고 떼쓰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을 동빅이기에. 은앙이 다그치듯, 화내듯 말한 것 같았어. 

이 다음 대사가 후회 안 한다는 거였나 네가 나 대신 살라는 거였나 그런데 이 때 다시 돌아섰던 걸로 기억해.

돌아 서 있던 모습이 흔들리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 같아 보였어. 너 꿈 첫 신부터 계속.

동빅이 두 손으로 철창 꽉 붙잡고 금방이라도 앞으로 넘어질 듯 철창에 기대서서 

나 대신 네가 왜 죽어야 돼!!!라고 울부짖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그려진다. 

사람 많은데서 엄마 손을 놓쳐버린 아이. 어쩔 줄 모르면서도 할 수 있는 건 멀어져가는 걸 잡으려 애쓰고 우는 것뿐.


'가슴이 두근거려 널 만난 그 순간 기적 같아. 꿈꾸던 너의 두 눈동자에 난 눈을 뗄 수 없었어.

강렬하게 사로잡는 너의 생각, 너의 신념, 너의 의지. 그 속에 너.

이제껏 나 살았던 인생들, 모든 걸 다 의심했던 순간. 태양처럼 다가온 널 보며 그동안 나 얼마나 초라한지.'


매일 수없이 반복되는 죽음.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그 무엇도 없었던 날들, 유일하게 남은 신념에 마저 배신당한 채

스스로의 존재와 역할의 명분에 대한 회의를 느끼던 은앙, 그 앞에 나타난 동빅. 그의 이상을 듣고, 확신에 찬 표정을 본 은앙.

같은 꿈을 가지고 있는 나약한 자신과는 달리 세상의 섭리에 굴복하는 게 아니라 새 세상을 창조하여 이상을 펼치려 하는 동빅의 강한 의지

은앙은 그것에 매료되고, 세상 앞에 무너졌던 자신의 초라한 모습과 대비되게 세상 앞에 당당히 맞선 동빅의 모습이 태양처럼 빛나 보였을거야.

근데 난 아직도 이 가사 뒤에 나오는 앙리의 왜...라는 말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어. 알려줄 쏘세지 있니...?


어쨌든 뒤로 넘어가보면,

 

날 위해 울지마 이것만 약속해 어떤 일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은앙이 무릎 꿇은 채 앉아 있는 동빅에게 가서 얼굴 쪽으로 손을 뻗으면 동빅도 은앙 얼굴에 손을 올려. 예전에 그렇게 위로 받았던 때처럼.

다시 괜찮다고,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여주길 바라지만 앙리는 이 말을 하고 다시 돌아서서 멀어지지.

그럼 동빅은 다급하게 안 돼, 가지마! 이런 표정으로 이젠 닿지 못할 은앙에게 팔을 뻗어. 이 때 동빅 진짜 애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프더라.

은앙에게 닿지 못하고 은앙을 잡지 못한 동빅은 이제 은앙의 뒷모습을 보며 오열하기 시작해.

극을 보면 동빅이 다른 이에겐 도련님,성인,성의 주인 이런 모습을 보이는데 그에 반해 룽게, 엘렌, 앙리에겐 참 다른 모습을 보이잖아. 애 같은.

특히 앙리에게 만큼은 아무 겉치레도 없이 아이처럼 의지해. 옆에서 그와 함께 있던 엘렌이나 룽게한테보다 훨씬 더.

그만큼 더 가까웠고 많이 기댔던 거 아닐까. 동빅에게 있어 은앙은 친구를 넘어서 심리적인 지지대이자, 그가 사는 이유인 실험을 계속 하게 할 수 있는

사람. 그러니까 그가 그의 삶의 명분을 스스로에게 계속 제시할 수 있게 한 사람이였다고 생각해. 그래서 그만큼 동빅은 은앙을 떠나보낼 수 없었을테고.

나 대신 네가 살라는 은앙의 말과 은앙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이해하기를 거부하는 동빅.


앙리의 시점으로 가볼게. 앙리가 대신 죽는 이유가 이 가사에 많이 담겨 있다 생각했어.

대신 희생하는 이유가 물론 동빅이 유일한 친구이자, 가장 의지하는 친구임과 동시에 나를 살려준 사람인 이유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실험의 존속, 그리고 성공. 내가 후기 1에서 말했듯이 은앙이 동빅의 실험에 동참한 건 신념 실현 뿐아니라

꿈의 성취를 통한 스스로의 존재가치에 대한 증명도 있다고 생각해.

은앙은 실험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자신의 행동이 가치있길 바랬어. 동빅을 만나기 전의 자신과는 달리.

자신의 머리가 실험에 쓰일 것도 짐작하는 것 같았어. 그래도 괜찮았던 거지 앙리는.

아니 그게 더 행복하고 후회 없는 결정이였어. 내 머리로 실험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동안 내가 한게 새로운 세상을 연 가치 있는 일들이고,

나는 과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있던 말던 상관없는 나약한 존재가 아니라 새 세상을 열고 인류의 발전을 일궈낸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거지.

근데 다르게 빅터가 사형을 당하면? 실험이 중단되면?

나라는 존재의 명분은 공기 중으로 흩어져 새로 살게 된 인생도 다시 예전처럼.

살아있었지만 정신은 죽어있던 나날들로 돌아가지.

은앙은 하루하루 익숙해진 패배감 속에 물들어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것보다 너의 꿈속에서 너와 함께 내가 새 세상을 꿈꾸며 그를 이뤄낼 

의미 있는 한 존재로 살 수 있다면 죽는대도 괜찮아, 난 그게 더 행복해. 후회는 없어,라며 자신의 죽음을 선택해.


앙리 뒤프레, 나와! 하고 동빅은 끌려나가지.

동빅은 끌려나가면서까지 은앙이 그 결정을 돌이키지 않을 걸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울부짖어.


네가 하지 않았다고 말해,앙리!!!!!


뒤에 대사가 하나 더 있었다면 제발...!이란게 붙었을 것만 같을 정도로 동빅은 너무 간절해보였고

은앙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길 거부했어.


동빅과 은앙의 노선이 너꿈에서 정말 잘 맞아들어간 것 같아. 진짜 마음 아팠어, 두 사람 다. ㅜㅜ


너의 꿈에 살고 싶어.


은앙은 마지막에 너의 꿈에 살고 싶다, 그 소망 하나를 남기고 두려움 없이 웃으면서 떠났지.

은앙이 그렇게 웃을 수 있었던 건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자신이 그 꿈 속에서 살 수 있을거라고, 빅터와 내가 그린 미래가 펼쳐질거라고.

후에 그 꿈이 빅터에 의해 저주로 불려지고 목졸림 당할것도 모르는채.


12.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은앙 머리를 쳐다보다 가슴에 품는 동빅.

동빅은 앙리를 떠나 보내고, 그 목을 가져가 실험을 재개해.

내가 본 동빅은 생명창조가 모든 걸 해결해줄 거라 믿고 있는 것 같았어.

저주,미신,광기,죽음이 이 실험의 성공으로 모두 해소되고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있어, 단하미의 태도에서 보이듯. 앙리의 죽음이 도화선에 강력한 불을 붙인듯,

자신이 원래 가졌던 믿음에 앙리의 희생까지. 반드시 생명창조를 성공시키고 말겠다는 마음이 강해보였어, 그리고 간절했겠지.

이제 모든 걸 시작하는 동빅. 하나하나 기계를 작동시켜 나가.

오늘은 코드 잘 꼽았어. 확인 사살로 한번 툭 치고 감. 코드 참사 글 여러 번 봐서 그런가 뻘하게 웃겼다고 한다.

아, 그리고 하이노트 애드립 있었어. 정확히 어느 부분인진 기억 안나고, 그 계단에서 톱니바퀴 있는 쪽에 섰을 때. 

뒷부분 가서. 눈을 떠(맞나?)...눈을 떠!! 제발!!!!(갈성같은 목소리. 부르짖었어)

자신을 위해 희생한 앙리의 목을 재료로 쓰기도 했고. 뇌만 있으면 성공할거란 확신을 그동안 가지고 있었기에 실패하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하지만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이 순간적으로 엄습한듯한 느낌의 외침.

감정이 점점 커지다 마지막에 터뜨리는 거 좋더라.


사족인데 나 생창 너무 좋아 ㅋㅋㅋㅋ ㅜㅜ 이 곡의 긴장감이나 역할. 

근데 그 외계인 더듬이 마냥 돌아가는 4개 초록색 봉은 좀 뺐으면 좋겠더라.

생창 존좋.


13. 또 다시

나 여기서 치인 포인트 좀 많았어 ㅋㅋㅋㅋ

은괴의 몸짓, 표정 정말 갓 태어난 괴물의 그것이더라.

은괴 난괴물 이전,이후의 갭에 발린 쏘세지가 바로 나...

이 신에 대해 본격적으로 얘기해볼게.

맨 첫신처럼 동빅은 은괴를 기계로부터 끌고 나와 눕히고(내가 좋아하는 그림자...b)

가슴을 내리치며, 간절히 일어나, 일어나 제발! 을 외쳐. 룽게와 엘렌이 부르자 여기 들어와선 안 돼!하고 나가면

천둥 소리와 함께 은괴가 벌떡 일어나며 끄으으...이런 소리를 내. 숨쉬는 것조차 부자연스러운? 이 소리 진짜 인간과 다른 존재의 소리 같았어.

자신의 몸조차 가누지 못하고 철침대 아래로 굴러 떨어져. 침대 아래로 떨어진 후 일어나려는 은괴. 

비틀거리며 뒤로 넘어갈 뻔 하다 다시 일어서. 이 부분 몸짓 연기 취저였다고 한다...

깨어난 괴물을 목격한 동빅이 앙리...? 이랬던 거 같은데 맞나? 앙리가 되살아났다는 기쁨도 커보였어.

괴물이 넘어져서 엎어지자 똑같이 엎드리며 눈을 맞추고 빅터, 알아보겠어? 라며 묻던 빅터.

괴물이 안기듯 빅터에게 넘어지니 춥지...라며 괴물 등하고 팔을 쓸어주던 행동,

룽게에게 코트 가져다 달라 하는 순간까지도 괴물 따뜻하게 해주는 데 여념이 없는 빅터의 모습.

진짜 룽게를 물어뜯기 전까지만하더라도 괴물에게 따뜻했던 빅터. 뒤의 둘 모습이 더 안쓰럽게 느껴지더라.

앙리가 다시 살아났다는 기쁨과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실험성공에 흥분하며 룽게에게 말하는 동빅.

그 뒤로 한 걸음씩 비틀거리다 동빅에게 넘어진 은괴. 의도가 아니였지만 빅터의 목을 조르는 듯한. 그를 보고 룽게는

총의 개머리판(?)으로 괴물을 여러번 내리치자 은괴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인간의 본능) 동빅을 내팽겨치고

룽게를 공격해서 죽여버려. 말 그대로 본능이였어. 괴물은 살인에 대한 개념조차 없지. 괴물은 룽게를 죽이고 반대편으로 가 앉아서

그의 입 속의 살점을 씹어보기도 하고, 텅빈 눈으로 하늘을 쳐다보다 자신의 손에 묻혀진 피를 보고 이게 뭐지...라며 호기심 담긴 표정.

그래, 괴물에겐 모두다 호기심의 대상. 괴물은 아무것도 알지 못해. 후기 1에서 말한 어린 빅터처럼 선악도 없는 완전한 순수함.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모르는 섬뜩함.

비극을 불러온 건 그를 버린 동빅과 세상. 괴물의 불행에 의한 악. 뒤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동빅은 이를 지켜보면서 패닉과 절망에 빠졌겠지.

일단, 룽게가 죽었어. 모두가 자신을 멀리할 때 따뜻한 웃음으로 늘 곁을 지켜주던 룽게가. 내가 만들어낸 피조물에 의해.

또, 자신의 믿음에 배반당했어. 앞서 말했고, 또 많은 쏘세지들이 생각하듯 동빅은 생명창조가 모든 걸 돌려놓고, 또 모든 걸 해결할거라 믿잖아.

실험은 성공했고 저주는 날 떠났을거야라고 생각했겠지.

근데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괴물에 의한 룽게의 죽음은 과거의 죽음과 동일한 일이야. 자신의 옆에 있었기에 일어난 비극.

결국 또다시 일어난 저주였던 거지. 몇 십년간 생명창조의 성공이 자신을 뒤덮은 저주를 벗겨내 줄거라 믿은 동빅을 비웃듯 일어난 실패작, 저주, 괴물.

그 동안 빅터가 한 것, 저주를 내린 신과 맞서 싸워. 저주를 없애는 것. 같은 맥락으로 동빅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슬퍼하며 쇠사슬을 들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 

앉아있는 은괴에게 걸어가. 또다시 저주가 시작되나, 벗어나려 발버둥쳤는데, 라고 말하며.

괴물 목에 쇠사슬을 감고 세게 조르는 동빅. 괴물의 존재, 앙리의 꿈 모두 부정당하는 것만 같아 슬펐던 장면이였어.

둘 다 너무 처절하더라. 평생의 믿음에 배반당한 채 자신이 평생을 바친 일이 결국 실패작이라는 걸 인정하며 지긋지긋한 저주를 없애려는 동빅,

아무것도 모르는 채 방금까지만 해도 따뜻했고, 또 나를 탄생시킨 창조주에게 목졸림을 당하는 괴물.

조르는 동빅의 모습,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괴물. 그 장면 진짜 뭐라고 묘사해야 될지. 둘의 힘이 엄청 비슷했어. 처절해.

서로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모습.

결국 쇠사슬에서 벗어난 괴물은 도망치기 시작해. 영문도 모르는 채. 위층에 올라간 괴물은 창조주를 쳐다봐.

왜...?왜...?그런 괴물에게 동빅은 총을 쏴. 두번씩이나. 괴물은 그 때 더 느꼈겠지. 아 내 창조주가 내 목숨을 끄려 하는 구나.

근데 도대체 왜?

괴물은 자신을 죽이려 하는 빅터를 향해 울부짖어.

그를 본 빅터 또한 울부짖어. 

모든 비극의 시작.


1막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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