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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참가자 후기 (())

지니어스 참가자(211.205) 2016.05.31 14:58:19
조회 4386 추천 33 댓글 25

우선 내 인상착의 부터 말하자면 검은색 힙합 모자에 검은색 아디다스 티 입고 플레이 했던 사람임

 

이걸로도 기억이 안 나면 돌아가면서 서로 친하자 지내자 하고 막 악수하고 드립 치던 사람 이라 생각하면 거의 다 날 기억할거임

 

 

 

1라운드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연합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고 그냥 가위바위보 진행  이유는 가넷이 양도 안된다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더라고요 암튼 그랫던 걸로 알고 있음

 

아 그리고 카드 뒤에 비밀이 있었음 그걸 모르는 조 사람들은 초반에 좀 당했을 거라 추정 하긴 했는데 초반부터 카드 비밀 알고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이 잇어서 깜짝 놀랬음

 

뒤에 알던 조들도 있긴 했는데 초반에 알아챈 조들이 더 많았던걸로 추정함 근데 또 상관 없는게 사람들이 미리 카드 내 주면 우리가 그거 보고 그에 맞는 카드 내면 되는데

 

다들 시간 소모 다하고 내길레 그거 안다고 별 소용이 없었음

 

 (난 그냥 우리편에 나보다 형 있고 나머지 팀원들이 열심히 하길레 결정권 주고 걍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하고 별 생각 없이 있었음)

 

 

 

2라운드 

 

 

태양의 후예

 

 

게임 시작전에 연맹을 만들기 위해 시작전 돌아다니면서 서로 같은 조에서 라운드 시작하게 되면  다수 연맹을 만들어서 시작하자고 약속하고 플레이 함

 

다수가 유리한 게임이고 3명만 떨어진다 6명이나 7명으로 아예 떨어진 3명을 만들어 놓고 플레이 하자 이렇게 설득을 했음

 

결과적 게임 시작전에 6명~7명 연합을 만들고 뒤에 들어온 3명 다굴 구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8번째 플레이어로 시작)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작전에

 

육군은 낸다고 말하면 실은 해군

 

해군을 낸다고 말하면 실은 공군

 

공군을 낸다고 말하면 실은 육군

 

이렇게 약속을 하고 플레이

 

즉 다수가 내는것이 결국에 그 라운드에서 이기니까... 이렇게 약속하고 플레이함

 

게임 중간까지는 이 전략이 성공함 왜나하면 내가 계쏙 1등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고 우리편 다들 안전하게 플레이 하고 있었음

 

7라운드 이후 까지 내가 1등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으나 변수가 발생함 우리 연맹중에 한명은 떨어질 상황이 발생하여서 1등 포기하고 남들 막 도와준다고 가넷 못 챙기고

 

점수 받아버림  근데 살리려는 사람 못 살리고 결국에 죽으심 ㅠㅠ 

 

내가 굳이 죽지 않는 상황이란걸 7라운드 이후에 무조건 1등은 아니지만 살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그 이후에 조금 막 하긴 하고 사람들이 끼리 이야기 할때 난 조금 방관하기도 했었음

 

떨어진 우리편에겐 미안했음

 

그리고 소수 연맹에 남자 분 게임 대개 잘 하셧음  아 여기서 소수 연맹 남자분이 1등 하심

 

(다른조에 이 분 방식으로 겜 하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없다면 이 분 방송에 게임 어떻게 하신거 나올듯한 생각이 들었음)

 

 다수 연맹이 모두 다 웃을수가 없다는걸 깨달음

 

 

PS : ((아 이조가 4명 떨어진 조임 ))

 

 

 

3라운드

 

먹고 떨어져

 

여기선 내 조가 8조였는데  5조엿나 시작부터 14개 꺼내먹었다고 알고 있음 하루 지나고 쓰는 후기니까 정확 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이번 라운드에서 많이 먹는 조와 가장 적게 먹는 조가 탈락하는 게임인데 먹는걸로 게임하니까 좀 그랬어요 아침 일찍 와서 밥도 안 먹고 왔는데......

 

뭐 결과적으로 게임 끝나고 남는 음식 먹기 했지만 게임 도중에는 좀 ... 그랬어요

 

그래서 카메라 보고 먹는걸로 장난 치지 마요 막 이랬는데 웬지 이건 나올거 같음 방송에....

 

 

 

4라운드 

 

세븐포커 뭐시기... (가넷매치)

 

 

포커나 홀덤 바카라 한번이라도 해 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솔직히 플레이어 보단 뱅커가 이길 확률은 높은 게임임  그래서 확률만 보고 판단 하기로 결정해서

 

처음부터 뱅커에 3개 다 넣음  만약에 올인이 가능하다 했으면 초반 올인도 할려고 했었어요

 

근데 처음부터 3개 다 넣은 사람 나 하나 뿐이에요???

 

2번째는 옆에 사람이랑 연합해서 가넷 배분하면서 플레이 운 나쁘게 잃었지만 2번째는 내 따라서 배팅 한 사람들이 3개를 배팅하신분들 좀 보았음 나도 여기서 잃었지만

 

3개까지는 배팅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으로 오예 하고 있었음

 

3번째도 다시 3개 걸어서 다시 따고 이러니까 안정권에 드니까 여기서 또 문제점 꼴지들이 나한테 와서 가넷 대출을 해 달라고하심....

 

가넷 대출을 원하던 사람들은 다 나랑 같이 게임 했던 사람들이지만 솔직히 그 분들은 가넷을 빌려주어도 희망이 없던 사람들이라 어쩔수 없이 핑계되고 거절

 

4번째도에도 가넷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분은 그냥 가넷 대출해서 따면 차이익 한개 더 준다 해서 이분 한분만 대출했음

 

대망의 5번째 턴에서는 그 유명한 다합쳐서 가넷 200개 되나?  다수 배팅라운드....

 

패가 아직도 기억 나느데 A(1 이나 11 ) 페어 랑 다른 숫자 페어엿음  투페어종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가넷 털렷음 나는 처음 계획이 무조건 옆에 앉은 사람하고만 갈려고 했는데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수 연합에 몰려 드니까 분위기에 이끌려 아무 생각 없이 다수 연합에 붙엇음...

 

 

 

근데 여기서 가넷 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든걸 다 걸지는 않아서 살아 남음 ㅎㅎ 초반에 가넷 따 놓은것이 여기서 그마나 살게 된 계기가 됨

 

아 여기서 웬지 미래의 페북스타 한분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살아 남은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다 알꺼임

 

살아 남지 못한 사람은 방송 보셈 이분은 무조건 방송나옴

 

숲들숲들만큼의 파괴력임 ㅇㅇ

 

 

 

명대사 ----->     X발  이게 무슨 지니어스야!!!!!

 

 

 

 

5라운드

 

 

집에 빨리 가야 되는 학생 유저분들의 트롤링에 GG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서 막 했다고 밑에 누군가 그렇게 글 남긴 분도 있는데 그분 말도 맞고 내말도 맞음

 

이분이 나랑 가위바위보 게임때 같은 팀이였음 나중에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던데 ㅎㅎ 뭐 솔직히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별다른 감정은 없었어요 ㅎㅎ

 

게임에 지연되면서 막차 시간이 되고 다들 피곤해 하면서 그냥 막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5라운드가 거의 내 기억에서는 열시 가까이 되어서 시작함

 

 

첫번째에 족발로 점수를 먹고

 

두번째에도 거의 먹는게 확정되는 순간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한분에 뭐 종목에 점수 다 써서 개망되었음 근데 게임 끝나고 생각해봐도 내가 속한 연합은 소수 연합이라서

 

답이 없긴 햇음

 

소수로 간 이유는 - + - + 를 모아서 한군데에서 점수 유지하자 일단 투표도 운빨이긴 했지만 

 

근데 같은 음식이라면 전부다 모아서 이야기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 되었고 각자의 생각이 잇었을테니까....

 

 조금식 짐작을 하면서 플레이 햇음

 

1라운드 먹고 2라운드 점수 못 먹을때 부터 깨달음

 

난 여기서 탈락이구나 한판 더 올라가서 우승 못하고 떨어지면 집에 못 갈텐데 차라리 차 잇을때 떨어져서 잘 되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햇음...

 

여기서 1등한 여자분이 홍대 사시는 21살 분 이셨는데

 

(( 나 어리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저 30살이에요))  서로 같이 겜 하자고 하다가 결국에는 갈라 섰는데 차라리 같이 했으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함 결과론적이지만 ㅎㅎ

 

1등한 여자분 맨 처음에 족발로 점수 안 쓰고 먹었음 나중에 들어보니까 게임 내내 아예 점수 자체를 안 쓴걸로 기억하지만 ㅎㅎ

 

 

 

게임 끝나자 마자 바로 버스 타고 내려가니까  서울 강남 가는 막차 버스 하나 있떠라 그거 타고 복귀 하고 집 가니까 딱 12시....

 

 

이글 쓰니까 6 7 라운드 못 가서 아쉽긴 하네 ㅎㅎ

 

그래도 재미 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네여

 

 

게임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제작진들 딜러분들에게 한마디  

 

 수고 하셨습니다 ~~~~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재밌는 경험이였어요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 번에 만약에 다시 만나게 되면 웃으면서 인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한테 번호 물어본 사람 대개 많던데 ㅡ_ㅡ... 

 

그냥 여기다 깔깨요 어차피 나 폰 2개라서 한개 쯤 까도 상관없음  010 7417 2316

 

어차피 지니어스 갤러리 오는 사람만 오는거 같아서 과감하게 오픈(?)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네이버 지니어스 카페 거기서도 많이 오셧던데 가입하면 받아주세요~~

 

그럼 수고 하시고 다음 게임때 뵙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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