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참고

전날에 새벽4시까지 술마시고 2시간정도만 잔 상태에서 비에 젖은 신발 30분 내내 캡슐호텔 공용샤워실에서 헤어드라이기로 말림ㅋㅋ 개쪽팔리더라

암튼

귀여웠던 일본여자애 집에 잘 들어갔는지 물어봐주고 

+일본어 못읽는애들이 자꾸 오해해서 해명하자면 이 일본인 여자애가 이상한 한국말 배워가지고 자꾸 "나는ㅇㄷ입니다"라고 장난치길래 그거 하지말라고 보낸거..

실수로 2일치 구매한 디즈니랜드 이제 본격적으로 제대로 즐기기 위해 출발

2시간밖에 안자서 ㅈ1ㄴ피곤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동행인을 구하기 시작함

이 날은 한국인 남1 여1 합류해서 3명이서 디즈니랜드 오기로 함

이 날 동행인은 오픈채팅으로 디즈니랜드 동행인 구했던거로 기억함

이 날도 날이 좀 흐림

아무래도 동행인들도 있다보니 전날에 탄 놀이기구를 한번 더 타기도 했다

애초에 난 놀이공원 좋아해서 노프라브럼

디즈니랜드 첫 아침

전날엔 가성비 ㅆㅎㅌㅊ 연어 밥? 같은거였는데 비싸게 돈주고 먹을거 차라리 고급져보이는 음식을 먹음

평은 그냥 비싼만큼 맛있었다ㅋㅋ 가성비는 ㅆㅎㅌㅊ임

배도 채웠겠다 동행인도 있으니 본격적으로 놀이기구 탐

(Western River Railroad)

첫 놀이기구는 가볍게 디즈니랜드를 돌아보는 기차

참고로 난 놀이공원(어딘지는 비밀) 출신이라 직원입장에서 내가 일했던 직장과 일본의 놀이공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분석하기도 함ㅋㅋ

내가 일했던곳은 이런 놀이기구는 많아봤자 직원 3~4명이서 일하는데 여긴 비슷해 보이는 놀이기구도 직원을 최소 5배는 쓰더라고?

이게 진짜 글로벌 대기업이구나.. 일본은 정말 선진국이구나.. 라는걸 느낌ㅋㅋ

암튼

디즈니랜드는 사실상 스릴위주가 아니라 관광느낌이 더 강해서 그걸 제대로 살린 놀이기구 중 하나임

당연히 실제로 증기기관이용해서 움직이는 기차 놀이기구였음

이런 풍경도 보이고

사슴 모형도 나옴

움직이지 않는 원주민들ㅎㅇ

이거 타고나서

(푸의 허니헌트)

이거 진짜 ㄹㅇ 동화속느낌 잘만듬

스릴은 없음ㅋㅋ 어린이가 타면 좋아할듯

사진은 없네 어제 타려다 포기한 빅 썬더 마운틴도 이날 결국 탐 근데 개재밌음 무서운거 1도 없음

스타워즈 테마

ㅎㅇ

대충 놀이기구 타다가

이게 너무 먹고싶었다.. 맛있음 아주 시원함 강추

애도 먹고

사실 밤까지 하루종일 놀고 퍼레이드도 보고싶었지만

내가 이날 2시간밖에 못잔 상태라 너무 힘들어서 난 도중에 포기하고 혼자 집감ㅋㅋ

디즈니랜드 후기 및 총평을 하자면 5점만점 기준

스릴: 2점 (우리나라의 레고랜드 상위호환)

볼거리: 5점 (이건 진짜 역대급)

대기시간: 4점 (우리나라 놀이공원들에 비하면 길겠지만.. 회전률이 빨라서 줄도 금방빠지고 옆동네USJ에 비교하면 진짜 양반임)

디즈니씨 못간게 진짜 아직도 후회된다;

전날에 새벽까지 놀아서 이 날은 일찍 캡슐호텔 들어가서 디비 잠ㅋㅋ

이렇게 도쿄 5일중 3일이 허무하게 날라갔다..

4일차 부턴 좀 길다.. 내용도 다이나믹하고.. 너네들이 원하는 내용도있고.. 좀 정리하고나서 올려줄게

질문은 댓글로 올려주면 다 답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