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왈

상황 전개, 감정 묘사 모두 훌륭하며, 캐릭터 하나하나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아 전개하는 방식과 간지, 감동, 개그까지 절묘하게 어우러진 명작이다. 이 작품이 첫 작품이라는 사실만 봐도 필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그를 증명하듯 선작이 무려 8천...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았다.

음... 깔린 채라고 표현하는 게 덜 어색하지 않았을까

두 번 읽기 전에 무슨 소린가 싶었음

단번에 이해가 되도록 읽기 편하게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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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시스템은, [코핀 없는 레이시프트는 위험. 현재 레이시프트가 가능한 적성자 없음. 관제실 내 유일한 생존자, 마슈 키리에이트의 생명 소실, 약 5분 이내.]

같은 말을 질리지도 않고 반복하고 있었다.

진입로가 개인실이 모인 통로에서 온다...? 역시 어색하므로 간단하게 바꿔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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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마루 리츠가가 자신의 방에서 로마니 아키만과 노닥거린 것을 고려했을 때, 아마 그녀의 진입 루트는 개인실이 모인 통로가 될 것이다.

이건 수정하려고 읽으려면 머리가 깨질 것 같아서 못하겠음

그냥 눈이 글귀를 읽는 걸 거부하는 수준

뇌세포를 꼬아놓는 것 같은 기분이야

어쨌거나 1~3화 가량 읽고 든 생각은... 달갤의 반응과 딱히 다를 것도 없음

이게 개별 문서까지 생성되어 필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인정 받을 작품인지...

사실 이렇게 사소한 걸 일일이 짚고 넘어갈 것도 없이, 주인공의 설정부터 굉장히 기괴함

능력을 연기한다?

능력은 연기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게 아님

내가 축구를 잘하는 모습을 연기하고자 하면 손흥민처럼 공을 잘 차게 되나?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이미 자신이 그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거지 연기가 아니잖아..

하긴 뭐, 대다수의 주인공이 먼치킨인 게 팬픽이니 재능충이라고 하면 딱 맞아떨어지는 설정이긴 함

그럼 마무리로 최근에 이 작가분이 올린 공지의 내용을 한 번 보고 가도록 하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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