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가 나 초등학교 다닐때 했어서 관심있게는 안봤는데

가족들이 투개월 좋아해서 챙겨보던거 잠깐씩 따라봤던건 기억이 좀 나서
울랄라 버스커 투개월 이 세 그룹이 인기가 있었다 정도는 알고 있었음

근데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투개월 여우야 보고 아 이노래~ 하면서 슈스케3 영상들 찾아보게 됐는데 울랄라 생방 무대들 보고 충격먹었음

8년전 오디션 무대인데 어떻게 지금봐도 감탄이 나올만한 퀄리티의 무대를 만들어냈지??

그리고는 울랄라 슈스케 예선까지 다 찾아봄
하나같이 다 좋았음

옛날에 슈스케가 대박 터뜨린 이유를 이제 이해하겠더라고
한편으론 난 왜 그때 슈스케를 제대로 보지 않았나 엄청 후회했음

슈스케 이후의 울랄라 노래들도 들어봤는데
슈스케때 노래들만큼은 아니었지만 괜찮은 노래들이 좀 있었음
아름다운밤 애타는마음 브랜드뉴데이 베스트걸 등등

박광선님은 아직까지 솔로 활동도 계속 해오셨길레 지금도 계속 찾아보는 중임
워낙 노래를 잘부르시기도 하고 음색도 취향 저격이라 다 좋았음 ㅋㅋ

암튼 울랄라 흥할때 나도 같이보고 즐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 보고 좋아하면서도 8년전, 5년전이라고 떠있는거 보면 기분이 좀 이상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