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언갤 노랖들에겐 별로 공감하지 못 할 듯 한 글 일것 같아.

그래도 긱스가 보고 생각 좀 해보라는 의미에서 글 싼다

2지역에서 방황하고 정체된 사람 입장에서 쓰는 글임

언리쉬드 하는 직장인들 대부분은 언갤 노랖 수준에 해당 안되고 어중간한 수준의 소과금에 해당되는 사람이 많을 듯 해

언리 거의 초기 때 부터 했던 본인도 지금은 16랩에 멈춰져 있으니; 

말 그대로 본업에 충실하며, 틈틈히 게임을 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 입장에서 예상 하는 글 임.

회사에서

쉬는시간에 언리키고 - 어떤이는 아가리에 담배를 물 것이고

레이드 숟딜이야 항상 하던거니 알아서 수면 잘 쓰면서 하은으로 긁기만 하면 되는거니 그건 둘째치고

쉬는시간에 카드 레벨업이라던지 냥벌이 관련으로 2지역 노가다를 돌입해.

이 씨발 같은 그리폰 하고 3병사 할배새끼 조지려면 어쨋든 필요한 카드는 처먹어놓고 녹스 레벨업을 해야하니.

예전 확정덱 대로 1라인으로 시작하면 순조롭게 지나감

그런데 2라인이나 3 4 라인 걸리면 골치아파지고 그 때 부터 대가리 굴리기 시작해

대가리 이리저리 굴리면서 녹스칸이나 창고에 처박힌 여러가지 녹스들 끼워넣으면서

어찌저찌 전투를 승리로 마무리 하긴 해.

긱스가 의도 한 대로 전략적으로 게임을 하게 되

그리고 쉬는시간은 끝나지

이전엔 쉬는 시간 맵 들어가서 3판은 기본으로 돌던게, 이젠 3판 넘기기가 힘들어졌지

그렇다고 레이드를 돌자니, 긱스가 랜덤패치 아갈질 한 이후로 

고만고만했던 동맹들도 레이드도 거의 안 띄우는 상황

모르겠다. 긱스가 뭔 생각인지

확실한건

게임이 모바일 게임 치고는 플레이 하기 상당히 귀찮아졌다는것.

퇴근하고 집에와서 다시 붙들어보지만

언갤 눈팅해도 거의 노랖들 수준의 공략만 떠 있고

기본적인 노가다조차 힘들어진 상황에서, 과연 게임에 집중이 될 까

차라리 눈 앞에 있는 컴 켜놓고 긱스마냥 롤을 하던지 다른 게임을 하겠지

긱스의 패치 의도가 컨텐츠 소모속도 늦추는것이었다면

이건 거의 양날의 검 수준이야

덕후들 마냥 일러 보고 핳핳 대는 놈들로만 장사질 할거면 상관 없겠지만

이번 패치로 유저들 좀 떨어져 나가는건 감수 해야 할 듯 하다.

나도 확정덱 못만들게 되면 게임에 거의 손 놔버려야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