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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관련 오해들 글씁니다(비싼 병원비, 병원마다 비용차이, 캣맘 등)

K동물병원장(122.45) 2023.10.06 09:49:51
조회 1018 추천 13 댓글 8

그동안 온라인에서 수의사 관련된 각종 오해들이 많아 답답해서

시간날 때 잘못된 정보 고쳐 주려고 마침 오늘 쉬는 날이라 시간내서 적습니다.


수의사의 편에서 쓰는 글이 아닌 객관적인 정보 전달 목적으로 쓰는 글입니다.

여기저기 퍼져서 많은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네요..


주제는

A. 왜 동물병원비는 비싼가?

B. 왜 동물병원마다 비용차이가 심한가?

C. 수의사는 캣맘편인가?

D. 과잉진료?

입니다. 네가지 주제가 다 내용이 어느정도 연결되어있어서 A,B,C,D 순서대로 다 보시는게 이해가 편하실겁니다.



A. 왜 동물병원비는 비싼가?


A-1. 사람과 달리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은 이미 다들 알고 계셔서 생략합니다.


A-2. 약값이 비싸다. - 수의사는 의사,약사와 달리 약을 도매로 구입하지 못하고 소매로 구입한다.

여기서 말하는 약이란 먹는 내복약 뿐만 아니라 주사약(백신 등), 바르는약(연고 등) 붙이는약(패치 등) 뿌리는약 등 다 포함합니다.

동물병원의 약값은 비쌉니다.

사람이랑 똑같은 약을 쓰는데도, 약국에서 똑같은 약을 사는 것보다 동물병원에서 약사는게 더 비쌉니다.

왜 똑같은약 사는데 약국보다 동물병원이 더 비싸냐? 라고 화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수의사는 의사,약사와 달리 약을 도매로 구입하지 못하고 소매로 구입합니다.

다른 선진 외국(미국 등)은 수의사도 도매로 구입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수의사는 도매로 구입하지 못하게 막아놨습니다.

동물병원 약값이 비싼 이유는 유통업체가 해먹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그 유통업체가 바로 약사입니다. 수의사는 약사에게 가서 약을 사옵니다.

우리나라는 약사의 정치력이 강해서 법이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동물병원 약값이 비싼 이유는 약사가 돈벌어먹으려는 짓 때문인 것입니다.

사람이랑 다른 동물용 약도 있긴 한데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사람약보다 비싸게 팝니다


A-3. 의료기기가 비싸다.

사람용 의료기기와 동물용 의료기기가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선 거의 다 사람용 의료기기 씁니다.

동물용 의료기기는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용 의료기기보다 매우 비싸게 판매하여 사실상 거의 구입하지 못합니다.

문제는 사람용의료기기를 판매업체에서 의사한테 판매하는 가격보다 수의사한테 판매할때 훨씬 더 비싸게 판매합니다.

같은 의료기기인데도 의사랑 수의사랑 판매가격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판매업체입장에선 대부분의 고객이 의사(의사숫자가 훨씬 더 많으므로)여서, 의사한테 비싸게 팔면 사주지 않아 업체 매출 타격이 가지만

수의사는 의료기기판매업체입장에서 주 고객이 아니기 때문에 비싸게 팔았을 때 안산다고해서 딱히 손해볼게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쩔수없이 수의사는 의사에 비해 같은 의료기기를 약 3~5배정도 더 주고 구입합니다.

의료기기를 더 비싸게 구입했으니 병원비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A-4. 직원 인건비기 많이 나간다.

동물병원의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보다 사람병원의 간호조무사가 더 선호되는 직업입니다.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의 경우 더러운일도 하고 냄새나는일, 물리거나 할퀴어서 다치는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보다 간호조무사를 하려하기때문에

수의테크니션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서 간호조무사보다 연봉이 조금 더 높은 편이며

동물병원의 경우 강아지 고양이를 보정하는데 여럿이 붙어야 하기 때문에 고용인원수도 사람병원 간호조무사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총 직원 인건비가 보통 사람병원보다 동물병원이 더 들어가기때문에

병원비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A-5. 높은 건물 임대료

대개 사람병원은 1층이 아니지만, 동물병원은 1층입니다.

1층은 월세가 더 비쌉니다.

게다가 건물주입장에선 의사를 환영하기때문에(메디컬빌딩이 건물 이미지에 좋음) 의사한테 많은 월세를 달라고하지 않지만

수의사는 만만해서 동물병원이 잘되는거같으면 의사랑 다르게 월세를 올립니다.


A-6. 부가가치세 10%

의사와 다르게 동물병원은 부가가치세 10%를 더 내야합니다. 물론 이건 2023년 10월 1일부터 거의 많은항목에서 폐지가 되긴 합니다.


A-7. 낮은 회전율(?)

뷔페나 PC방은 하루에도 수백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과의사는 하루에 100명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상 그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동물병원은 평균적으로 한마리당 진료보는데 30분이 걸립니다. 보정하고 씨름하고 기본관리해주고(항문낭짜고 발털밀고 발톱깎고 귀청소) 혈액검사시간15분이상 소요되고 약짓고 등등 - 약짓는 시간이 제일 많이 잡아먹습니다. 의사는 약짓는 시간이 없잖아요? 바로 다음 진료 보러 들어가지

물론 빨리 대화만 1분하고 끝나는경우도 있지만 수술로 1시간넘게 잡아먹는 경우도 있어서 대략 평균적으로 30분은맞습니다.

즉 동물병원은 물리적으로 시간상 하루에 100마리를 볼 수 없습니다.

예약이 풀로 꽉 다 차있어도 1인수의사 동물병원기준 한달에 최대 500마리까지밖에 못봅니다. 한달에 수천마리 절대 시간상 못봅니다.

1인수의사 동물병원기준 대략 한달에 나가는 돈이 2천만원입니다(큰 병원들은 운영비 한달에 억단위로 나갑니다)

그럼 손익분기점이 얼마일까요? 최대로 500마리 다 볼 수 있다는 가정하에(현실적으로 500마리 보지도 못하는 병원이 대부분이지만)

평균적으로 1마리당 4만원을 결제하면 수익이 0원입니다.

그럼 평균적으로 1마리당 얼마를 받아야 하겠습니까?


결론: 같은 매출일 때 의사보다 수의사가 남겨먹는 돈이 더 적습니다.



B. 병원마다 왜 가격차이가 심하게 나는가?

병원마다 투자한 비용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동물병원의 초음파는 1000만원도 안하는 몇백만원짜리 초음파를 쓰고

어느 동물병원의 초음파는 1억원이 넘어가는 초음파를 씁니다.

그러면 초음파 비용이 제각각이어야하는게 당연합니다

혈액검사기계도 검사할때마다 비용이드는 소모품인데, 회사마다, 제품모델마다 크게는 10배가까이 차이납니다.

방사선기계도 마찬가지고요

수술도구도 마찬가지고

수술할때 꿰매는 실도 좋은거 구린거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약도 오리지날로 구입하는지 제네릭으로 구입하는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고요

동물병원마다 어떤 제품을 쓰는지 얼마나 돈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사람병원은 왜 별로 차이가 안날까요?

사람의사는 1차 2차 3차 의료기관 기준이 정해져 있고 의료수가도 정해져 있습니다.

즉 그 정해진 틀 안에서 해결해야되기때문에 장비수준이든 뭐든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수의사는 1,2,3차 동물병원 기준이 법적으로 정해진 기준이 없으니

어떤 수의사는 좋은 2차급 병원을 차리겠다고 좋은회사의 최신모델 의료기기를 쓰나

어떤 수의사는 동네 작은 1차급 병원 차리겠다고 구린회사의 연식오래된 의료기기 중고로 쓰거나 하는겁니다.

그래서 투자한 수준에 따라 우리 동물병원은 1.3차니 1.5차니 1.7차니 이딴 소리를 해대는겁니다.

그래서 비용차이가 병원마다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습니다.



C. 길고양이, 캣맘관련


C-1. 길고양이니까 싸게해주세요?

왜 길고양이면 싸게해줘야합니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길고양이일수록 원래 더 비싸야합니다.

왜냐하면, 손을 안타기 때문에 더 많은 보정자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인건비가 더 드는것이죠. 다른일 보고있어야되는데 못보고 와서 보정 도와줘야하니까요. 그만큼 다른일 못봐서 매출하락이 일어납니다.

또한 얌전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잡아먹어서 빨리끝낼수없어 그만큼 다른 진료를 못봐서 매출 하락이 일어납니다.

뿐만아니라, 냄새나고 전염병있을수 있어 길고양이 진료보고나면 진료실 소독하고 48시간동안 사용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그러면 그 진료실 못보니 수의사가 있어도 대기하고있는 다른 환자들이 있어도 진료실이 부족해서 진료를 기다려야합니다. 그만큼 매출하락이 일어납니다.

게다가, 길고양이 받는 병원으로 소문나면 일반 보호자들이 더럽다고 전염병걸릴것같다고 싫어해서 오질 않으려 합니다. 이게 가장 크기때문에 길고양이를 웬만해선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길고양이니까 더 싸게 해주라는 의미는 대체 무엇인가요? 설마 죽어도 되니 대충 진료봐달라는건가요? 아니면 저렴한 의료장비나 약으로 치료해달라는건가요? 길고양이가 올걸 대비해서 미리 저렴한 의료장비나 약을 따로 구비해놓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도 사용기한이 있기 때문에 기한내에 못쓰면 손해인데요. 기한내에 다쓰려면 아예 길고양이전문병원으로 매일같이 수십마리받아야됩니다.


C-2. 길고양이 덕분에 돈을 버니까 수의사는 캣맘 편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길고양이는 안받으려하기때문에 동물병원 매출에 길고양이가 기여하는 매출은 거의 없습니다. 길고양이 덕분에 돈을 번다뇨? 진짜 완전 잘못된 얘기입니다. 그리고 캣맘들이 부자도 아니고 고양이사료도 싸구려사료 주는 캣맘들이 병원비를 많이 내겠습니까?

물론 하도 많은 동물병원들이 길고양이를 안받으려하기때문에 일부 착한(?) 수의사가 자기가 대신 길고양이를 봐주겠다고 길고양이전문병원을 하는 곳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병원은 길고양이 덕분에 돈을 번다고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매우 극소수이고 그들 또한 굳이 길고양이전문병원안하고 그냥 일반병원해도 돈벌어먹고살수있는데 돈때문에 어쩔수없이 길고양이 하는게 아니고 착해서(?) 해주는겁니다.



D. 과잉진료를 한다?

질병마다 증상이 서로 독립적이지가 않고 겹칩니다.

따라서 증상만 봐서는 어떤 질병인지 진단내릴 수 없습니다

검사를 해야 감별진단해나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는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증상만 보고 검사없이 통계적으로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잠정진단하여 약 처방할 수 있습니다.

사람병원의 경우 동네 1차병원에선 그런식으로 검사없이 잠정진단하여 약처방하는거고

2차병원에선 1차에서 안되는 환자들 리퍼받아 검사하고 정확한 진단을내려 치료하려는 것입니다

동물병원도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기준은 없어도) 우리끼리 1차 1.3차 1.5차 1.7차 2차 이런식으로 되어있다보니

어떤 동물병원은 검사 없이 약처방 해주고

어떤 동물병원은 검사를 하고 그에 진단을 내려 치료가 가능하다고 검사필수라고 합니다.

병원마다 성격이 다른 것인데 과잉진료라고 오해를 하시면 안됩니다. 과잉진료라고 느끼시면 그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을 가시면 되는겁니다. 그 병원은 잘못된 일을 하는게 아니고 2차병원이다보니 검사진행하는병웡니라 그렇게 하는겁니다. 그게 싫으면 보호자께서 1차병원으로 가시면 되는겁니다.

2차병원에서도 1처럼 똑같이 검사없이 약만 처방해주면 뭐 덧나냐? 위에서 얘기한 내용에 들어있습니다 투자비용이 있기에 시간당 벌어야하는 매출이 있습니다. 적자볼순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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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비가 비싸니 수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처럼 보이시겠지만

일반적인 동물병원 원장들도 한달 순수익 천만원 벌지못합니다.

수의사는 노력에 비해 돈 못 버는 직업입니다.

약대보다 공부량과 노력량이 많으니 적어도 약사보단 많이 벌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약대가지그랫냐?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대학선택하던시절엔 미래에 수의사가 약사보다 더 좋아지겠지 라고 생각해서 약대안가고 수의대온것이었으나

착각이었던거죠 ㅎㅎ 이나이먹고 이제와서 다시 공부해서 약대가는건 글쎄요 의대도아니고 기회비용상 별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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