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꼰대작가 글 좀 남기자.

요랑이(175.209) 2016.07.31 05:14:35
조회 22519 추천 381 댓글 228

 


 

20년즈음 만화판에서 굴러먹은 작가의 꼰대질 함 하자. 



오늘,

술 네 캔 꿀꺽하고.

 

그냥... 꼰대 중에 이런 두서없는 꼰대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더라.

 

만화 좋아해줘서 고맙다.

 

 


 

 

 

 

6살부터 만화를 배껴그리고,

그렇게 난 만화가가 내 미래의 모습이지라며 당연하게 살아왔지.

아마, 지금 네들도 미래의 나의 모습은, 책상에서 작품 구상하는 나의 모습이 막막 그려지지 않았을까?

 

 

 

나는,

1994년, (그래봐야 작가분의 어시정도지만) 애들이나 본다는 팡팡에,

그리고, 나름 폼 잡을만한 점프에 글, 콘티 작업을 하고 다른 잡지에 짤막한 삽화를 그리며

나도, 나도, 나도 작가의 계열에라는 기대에 들떠 어깨춤을 추다가!

 

입대ㅋ.

 

 

1997년, 군대를 제대하고 방구석에 쳐 밖혀 그린 그림이 괜찮타며 데려간 선배에 의해

메이져 잡지사의 잡지에 연재를 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잡지의 다른 작품들, 작가들에게 난 신인이었지.

다른 작가분들의 화실의, 오래 된 문하생보다 못한 실력을 갖추고도

인맥, 운, 기자의 월권 등의 이유로 발탁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난, 잡지의, 어느 중간이 지난 페이지에 내 이름이 찍힌것으로 모든것을 이룬 듯 했다.

그들보다 내가 더 나으니 내 만화가 실리는 것이지라는 오만한 착각.


그리고, 탄탄대로.

(고작 40만원정도의 고료라도, 난 작가다 되었으니 모든것은 탄탄대로!)

 

얼마나 기분이 좋고,세상의 부러울 것이 없을까?

난 만화가가 되었고, 비록 4페이지, 8페이지짜리의 만화라도 내 이름이 찍혀있고,

남들은 작가의 위치에 올라왔다고 치켜세워주고,

편집부에선 작가님이라며 불러주고...

나중엔 이곳 저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의뢰도 오고, 차후엔 잡지보다 몇 배가 되는 페이지당 고료.
일부러 잡지의 페이지를 늘려주며 새 작품을 해보자는 연재 의뢰가 오는 지경에 이르니,

이제 모든 건 내 세상이나 다름이 없었지.

난,
만화가가 된거야!!!!

 

하지만,

 

담당기자와의 말다툼, 작가주의, 굽히기 싫은 내 설명할 수 없는 고집들.

그런 나의 어설픈 객기의 외면에서 날 잡아준 건

선배들과 기자와 편집장이었다.

 

나의 담당 기자는 꾸준한 인내심으로,

서로의 가치관과,그 말을 알아먹지 못하는 나의 어긋나는 어설픈 화법에 대한 내 갖잖은 생각을 이해를 해주었고,

나의 장점과, 내가 인정하고 버릴 수 있는 단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면서 나의 부족함을 지적해 주었고,

옆에있던 편집장은 나의 어설픈 고집에 대한 이해와 함께, 내가 필요한 것들에 대한 조언을 해 주었고,

나의 선배들은 어설픈 작가정신에 대한 일침과 자신이 만화를 만드는 방식의 기준과

실제 작가로써의 마인드를 많은 토론을 통해서 알게 해 주었다.

 

지금의 젊은 작가들인 그대들에겐

그저, 덮어놓고 그 말이 맞다라고 느낄, 그 정도의 신뢰를 할 수 있는 선배와 선생이 있는가?

 

 

내가 연재하던 잡지의 편집장은 나에게

"네가 한 회 연재를 쉬면, 네가 어떤 순위에 있더라도, 잡지에서 순위가 꼴찌여도 느닷없이 2,3장의 너에대한 엽서가 온다.

그리고, 그 엽서에는 '그 만화는 왜 없어요?' 라는 글이 씌여있다

넌 우습게 볼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널 찾고, 널 보고 있는 팬들이다."

 

 

그렇게 난,

작가는,

나의 세상이 다가 아님을 배우게 되었다.

10살의 독자라도, 그가 내 만화를, 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머리를 숙이며 고마워해야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나보다 더욱 어린 독자의 말도,

그 독자의 부모의 얼토당토않은 말도,

무시하고, 너희따윈 안봐도 된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단 말이지.

다음엔, 이들이 내 것을 더 좋아하게 해줘야지라는 마음을 가졌단 말이지.

왜냐고?
그렇게 시간을 같이 지내 온 그들이 지금 나의, 네들의 그 만화를 보고 있는 그들이기 때문이지.
 


 
지금의 시대에 독자의 작가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지 않는 건 이해하지만,
내가 이런 꼰대같은 글을 주절주절 적는 건,

위의 그 독자들이, 백 명 중 서너명이라도 나의 책을 사서 보고, 다음 책을 기다려주었던
그 기억이, 그 기쁨이 나에겐 남아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가 '아, 나 그 책 샀는데.' 라거나, '그 작가 알아요, 무슨무슨만화 그렸지.'라는 그 댓글 하나로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고마워하는 그 마음을 네들은 모르고 있다는 건가?

바닥에서, 도전어쩌구에서 올라 온 네들이 그걸 모른다면 그게 더욱 날 배신하는 거라는 걸 모르는건가?
자기가 그린 동인지든, 삽화든, 무엇이든 그걸 좋아하고 반응해주었던 그때의 그 사람들과
내 속에서 이상하게도 따뜻했던 그걸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들은 늘 내꺼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건가?

지금, 네들에게 화를 내는 그들 중에 네들의 그림을 좋아했던 그들이 있었다는 건 왜 외면하는지.
나의 말, 글 한 줄이 나의 독자에게 아픔을 준다는 건 왜 외면하는지.

 

작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야지라는 말이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언제, 자신의 작품에 자기 이야기를 담은 적은 있나?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과, 고민과, 시선과, 나에게 올 반대와, 그에대한 나의 이야기까지...
모두 고민하고 만들어가면 되는거지.

메모장같은 인터넷의 어느 작은 네모칸에 어떻게 그걸 담으려 하는지,
차라리 길고 길게 자신의, 삭제를 할 마음이 없는 곳에 적는 게 더 당당한 건 아닌지?

 

 


만화가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어디에 웹툰 연재해요?', '이름이 뭐에요, 웹툰에 연재해요?'

라는 것으로 첨철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물론, 더 이전이긴 하지만...


내가 만화를 실어줄테니, 그냥 그리기만 해라라는 그 시스템이 만들어진 후,

이 곳에서의 매체는, 이렇게 사용자에 의해 흘러가는구나.

그리고, 그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 작가들은 사용자의 울타리에 안착하는구나.

당연히, 그 울타리를 만든 그들의 내침이 없으면 이곳은 나의 세상이지라는 논리가 성립되는구나.

 


 

 

 

예~~~~~~전, 잡지 시절 작가들과의 대화 중 나왔던 이야기 중 하나는

'지금의 지망생 아이들은 한복을 그리지 못해.'라는 것이었지.

기모노는 그렇게 잘 그리는 아이들이,

칼을 들고 싸우는 모습을 그렇게 잘 그리는 아이들이,

캐릭터의 감성적인 시선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

 

왜? 결국 보고, 그리고, 당장 폼나게 보일것은 그것 뿐이니 무엇이 있겠나.

 

 

 
글도 못 쓰는 주제에 길게 쓰니 구멍숭숭이긴하다만...
 

 

작금의 작가라는 부류와 그에 분노하는 독자라는 부류의 그 마음은

전적으로.

작가의 잘못이라는 것이 나의 마침표라고 하고 싶다.

 

이렇게 편한 시대에, 이렇게 편한 연재 매체에

그것을 고마워하지 않는 지,

작가란, 회사와 달라서 내 작품을 본 독자에게 신경이 곤두서야 정상인데...

그들을 멘홀취급을 했으니...

그러면, 그 멘홀에 자기들이 매몰되야지.

 

매몰이되어 다시는 만화판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지.

 

지금의 젊은 작가들은 아나?

예전 대원과 서울등은 펑크 한 번 내면 출판사의 블랙리스트 작가가 된 걸?

편집부에서 쉴드를 쳐 줘도, 그 작가 작품 보기싫다는 글, 전화가 빗발치면 쉬어야 했던 걸.

그걸, 다시 연재의 기회를 받으려면 얼마나 많은, 그럴싸한 그림을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과를 해야했다는 걸.

 

배불러 미치겠으니, 동네 어울리던, 어울리던 아마추어 지망생들끼리 주고받던 말투로 독자를 바라보는,

갖잖은 오만함을 버려라.

 

만화판에, 이 나라의 만화가 미친년처럼 널뛰던 시기에, 사회 악 취급을 받던 시기에,

만화를 그리던 네들의 선배를 무시하지 마라.

잡지 시절을 지나, 웹툰 시절에 안 보인다고 그들이 한 게 없다는 소리는 하지말고,

그들이 웹툰보다 어디에 더 마음을 쏟았는지 찾아보는 정성을 가질 마음이 없다면,

그냥, 지금의 환경에 행복하게 만화를 그렸으면 좋겠다.


잡지와 웹툰의 시절에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내 작품을 보일 지 고민했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노력은 하고서, 그들을 무시해야 하지 않나.

보아하니, 그런 선배도 없지싶다만.

 

독자 욕 하지마라.

내 책 사준 적 없다고 욕하는 건 그 시대의 작가들이지 늬들이 아니다.

 

만화판에 무엇을 했냐고 독자에게 따지지 마라.

그 독자들이 나같은 백수그림쟁이도 만화판에서 아직 살게해주고 있다.


그럼, 반대로 지금의 네들은 이 만화판에 무엇을 했나.

방구석에서 좋아하는 일본 만화 캐릭터의 복사말고 어떤 목소리를 내었나,

지금 네들이 지지하는 메갈처럼 출판사 앞에 나가서 잡지 폐간 반대 시위라도 했나? 관심없었겠지.

 

 

너의 작품의 독자라고 - 독자가 아니면서 코스프레하더라도 - 속상하다 말하는 이들에게 사과해라.

 

독자들과 싸우고 싶다면, 네 작품에 대한 걸로 싸워야지 같잖은 진영이니 뭐니 들먹이지 마라.

다시말하지만, 본인의 작품에 그걸 녹여내고, 꾸준히 본인의 이야기를 설득해 나갈 능력이 없다는 것을

보이는 것 말고 무엇이 있나?

그렇게 분노하는 작가 본인들이 그리는 만화는 어째서,

가슴이 크고, 골반이 크고, 눈이 크고, 교복을 입고... 점프에나 연재 될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나.

아니라고? 난 그런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그래봤자 그 그림들의 모든 원작은 남자 주인공, 남성향의 이미지 아닌가?

남자 주인공들의 애정행각이 네들이 파란새 로고의 그 타임라인의 글들의 주제인가?

성적 차별의 철폐가 설마, 남자끼리의 성기 흡입에 있다고 보는 건 아니겠지.

 

 

 


10년 후,

지금의 일을 웃으며 선배랍시고 후배들에게 훈계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 후배의 욕지거리를 감당할 수 있나?

 

젊고, 생각이 새롭고, 지금이 시대를 바꾸고 싶은, 그것은 젊음의 권리지만

누구보다 앞장서서 우월함을 가질 수도 있지.

얼마나 대단한가.

작가. 거기에 만화가.

남들은 잠깐 생각이나 할 것을, 글로 풀어내 이야기를 만들고

그걸 하얀 종이에 그림으로 그려내는 능력은 감탄을 받아 마땅하지.

누구나 타고나는 재주가 아닌 걸.

 


그 재주를 타고나,

난, 주변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고있다고

착각을 하는 젊은 작가들에게 하고 픈 건,

 


주접떨지말고,

갖잖은 오만에 빠져 객기 부리지마라.

 


나도 만화가지만, 아, 만화가였나?

정정하고, 지금은 백수지만,

처음 만화판에 들어와서 천재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그래봐야 난 내 만화가 인쇄되는 순간,

 

서태지도 되지 못했고,

드래곤볼, 원피스 비슷한 것도 만들지 못했다

 

 

늘, 대중은 그렇지.

잠깐 화내는 부류와, 기억하고 계속 말하는 부류와, 그냥 모르는 부류와.

하지만, 그 몇몇의 독자가 10년이 지난 지금 날 기억하듯이
몇몇의 독자가 네들을 기억하겠지.

그게 뭉클함일지, 지저분한 분탕이 될지는 그 때의 문제겠지. 그렇게 생각하겠지.

 


지금의 만화판을 보니,
10년전에도 아니지싶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10년전에도 저 인간은 아니지 싶었던 그 인간이 지금 시끌하네.
그 때, 우리는 모든게 바닥이고, 겨우 이 바닥 인정받는거에 치우쳐져서
다 잘 될거라고 생각했었지.

독자에게 굽신은 자존심이 없고, 할 짓이 아니라고?

 

'만화 독자 여러분.
 만화판이 이리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깟게 별 건 없으나 그래도 오래,
 
 여러분들 중 허접한 제 만화를 아는 분이 있으지도 모르는

 꼰대 작가로서,

 


 정말,
 
 
 미안합니다.'

 

 

 

 

 

 


 

추천 비추천

381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817692 플랫폼으로 눈물머금는 새끼는 처음보노 ㅋㅋㅋㅋㅋ [13] ㅇㅇ(165.22) 21.09.12 2382 39
1817650 일뽕이 병신인건 괜한게 아님 jpg [6] ㄹㅇ(121.154) 21.09.12 1653 20
1817645 구창모복귀해(hwantalover)님의 업적......list [4] ㅇㅇ(221.138) 21.09.12 1367 32
1817637 비판 보다 억까가 더 많고 좋은 점은 인정을 안하는 일뽕이 정상? [5] ㅇㅇ(223.62) 21.09.12 672 17
1817633 국내 구창모 갤러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6] ㅇㅇ(223.62) 21.09.12 1222 29
1817630 일뽕보단 국뽕이 나음 [7] ㅇㅇ(223.62) 21.09.12 940 18
1817624 딱 비추가 창모 다중피 숫자만큼 찍힘ㅋㅋㅋ [6] ㅇㅇ(211.36) 21.09.12 407 31
1817623 좆본씹덕육수충들이랑 불법충들 들어온 시기가 겹친게 우연일까? [4] ㅇㅇ(223.62) 21.09.12 468 19
1817621 구창모 시발 부모뒤진년때문에 갤 씹창났네 [4] ㅇㅇ(221.138) 21.09.12 1031 29
1817617 좆본 만화 후빨하는 일뽕씹덕들 안봤으면 좋겠다 개추 ㅋㅋㅋ [1] ㅇㅇ(223.62) 21.09.12 471 23
1817616 일뽕들 발작버튼....jpg [10] ㅇㅇ(112.148) 21.09.12 2100 34
1817612 창모 다중특)동시에 글 못씀 [6] ㅇㅇ(117.111) 21.09.12 380 23
1817611 창모한테 개추박는 애들도 문제임 [3] 네코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550 25
1817593 창모게이 아이마스에서 유명한 애였노 ㅋㅋㅋㅋ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796 26
1817591 구창모 ← 일본성우 갤러리 애용자 ㅋㅋㅋㅋㅋ [2] 네코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478 18
1817590 창모게이 갤로그 보는데 걍 진성 국뽕 장애인이었노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439 23
1817587 구창모 저 장애새끼는 언제 꺼지냐 [55] ㅇㅇ(221.138) 21.09.12 837 20
1817585 오타쿠 망상증 jpg [4] 구창모복귀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1892 15
1817556 웹갤 상주하는 국뽕특 [3] ㅇㅇ(211.210) 21.09.12 938 30
1817555 그냥 체인소맨 1화 올릴테니 보고 판단해라 [30] 네코두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3770 111
1817551 2020년 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귀멸 [8] ㅇㅇ(116.121) 21.09.12 1214 30
1817545 창모게이 개추주작기 성능 달달하네 [4] ㅇㅇ(211.36) 21.09.12 438 20
1817540 한명은 출처가 확실한데 일뽕은 출처가 없네 [6] ㅇㅇ(223.62) 21.09.12 421 11
1817534 구창모복귀해 ← 웹툰갤 공식 왕따 [6] ㅇㅇ(221.138) 21.09.12 742 36
1817530 124.56 애는 애미도 밑바닥 정신병자같은데? 출처없이 그냥 떠들어댐 [10] 구창모복귀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2 376 15
1817529 175.208 이새낀 조선족이냐?한국말 존나 못알아처먹음 [7] ㅇㅇ(124.56) 21.09.12 350 21
1817515 그니까 저 국뽕 고아새끼 차단하면 되는거지? [16] 갈매기조나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1 561 23
1817499 2년6개월 겨우 500억 따리로 [11] ㅇㅇ(175.208) 21.09.11 973 13
1817495 체인소맨이 뭐하는 개듣보인지 몰라서 찾아봄 jpg [37] 구창모복귀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1 3152 23
1817483 쟤 매출표 단위 잘못 센거같은데? [6] ㅇㅇ(117.111) 21.09.11 951 29
1817481 국뽕들은 하나같이 병신이다. [8] ㅇㅇ(182.220) 21.09.11 652 34
1817478 단순 앱 매출순으로 시장흥망을 얘기하네 븅신이냐? [8] ㅇㅇ(124.56) 21.09.11 552 23
1817477 112.148 사라지더니 새로운 국뽕빌런 등판했네 [6] ㅇㅇ(211.36) 21.09.11 641 27
1817467 K 웹툰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7] 구창모복귀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11 4652 23
1817454 스터디그룹시발 [9] ㅇㅇ(125.133) 21.09.11 1900 18
1817451 웹툰원작 드라마 망치는 주범 [15] ㅇㅇ(118.32) 21.09.11 3045 64
1817423 좆격거가 만화사상 최대의 쓰레기 좆거품임 [19] ㅇㅇ(118.235) 21.09.11 2221 31
1817404 어글리후드 작화 왜이리 되버렸노 [12] ㅇㅇ(1.236) 21.09.10 3584 30
1817288 정글쥬스 작가 그림 왜이리 꼴리게 그림? [17] ㅇㅇ(220.125) 21.09.09 4770 38
1817277 컬러와 흑백에 대해서 더 대단한지 논하는게 아님..jpg [15] ㅇㅇ(39.7) 21.09.09 3028 60
1817259 조석 옛날에 그린만화 .jpg [7] honguri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9.09 3863 53
1817258 걍 웹툰은 근본적으로 글러먹음....txt [6] ㅇㅇ(39.7) 21.09.09 3060 47
1817224 마법천자문 명장면 [38] ㅇㅇ(223.62) 21.09.09 9479 139
1817215 10년전 교육만화 수준.jpg [13] ㅇㅇ(101.235) 21.09.08 4349 87
1817213 나<<<<<병신이면개추ㅋㅋ [12] ㅇㅇ(125.180) 21.09.08 1946 46
1817180 아니 네이버웹툰 병신임? [17] ㅇㅇ(39.112) 21.09.08 4116 71
1817165 싱글벙글 K-작화 [10] ㅇㅇ(39.7) 21.09.08 4350 39
1817157 추천 ㄱ [19] ㅇㅇ(118.32) 21.09.08 1899 42
1817115 진짜 박태준 싸움독학 스토리 다 조져버렸네 [17] ㅇㅇ(110.70) 21.09.08 2760 32
1817090 한국웹툰이 재미없는 이유.txt [18] ㅇㅇ(121.169) 21.09.07 5244 6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