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시 디씨 동부연합 약간 수뇌부쪽인물임

당시 분위기는 별 븅신같은 가족놀이하며 짤목질하거나 형님형님하면서 딜 몰아주는 어뷰징하는 네덕들이 있었고 

그게 싫은 사람들이나 스타트를 디씨로 시작했던 사람들은 지금 근카 시러하듯이 당시에는 무조건 네덕을 혐오했었음.

심지어 네덕쪽에서도 디씨혐오를 멈추지않았음

그 와중에 한섭은 클랜전이 좀 늦게 열렸는데 네덕들은 디씨일베 싸그리 일망타진한다고

벼르고 별렀고 당시 네덕연합에 머니랑 퀘이크 까지 끌어들여서 덩치로만 치면 어마어마하게 연합했었음.

그래서 남은게 북미때 네덕연합한테 배척당한 클랜 + 디씨 + 일베 이렇게 먹고 동부 서부로 갈라져서 싸웠는데

당시에 좀 특수했던게 워코에서도 첨부터 10티어하면 좆되겠다 싶었던지 8티어 클랜전으로 시작했던게 큰 변수였음.

네덕들이 아무리 골탄 골드소모품 가져와도 피지컬에서 상대가 안되고 덩치만 더럽게 큰 풍선같은 존재란걸 알게되고

첫날에 짜임새 있게 영토 쳐먹었던 서부연합도 차츰차참 균열가더니 몇달만에 와해가 됨.

그 와중에 네덕쪽에 있던 애들도 환멸을 느꼈는지 별 녹취록같은거 다들구와서 우리한테 갖다바침.

네덕출신들이 디씨로 전향한애들 중 기간의 문제지  현재는 디씨에서 글쓰고 히히덕거리는 애들이 부지기수임.

나는 당시에도 그렇고 일베충들이 고인모독하는건 정말 싫어했지만 그거 이상 싫었던거는 

북미시절부터 실력도 안되면서 맨날 양키까고 같은 한국클랜도 배척하는 위선행위하는 네덕들이 더 싫었음.

난 한국 정치보다 월탱을 더 사랑했고 그 사랑하는 월탱을 그 위선자들이 주류가 되는건 너무 싫어서 개열심히 했을뿐임

생각없이 게임했던 애들도 많았겠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애들도 소수지만 필히 있었을 거란 생각을 함.

그리고 누누히 얘기하지만 어느 겜이든 일베는 있는데 유독 월탱에만 일베이미지 덧씌워서 망한탓하지 말길바람.

내가 이겜을 정말 사랑하지만 이 게임이 하락세인건 진입장벽이 1순위라고 생각함. 

정말 미친 정치병자 아니고서야 가족이 정치보다 우선 될 수는 없음. 

현재 이시간에도 패드립 일삼는 많은 겜들에도 극우 극좌 다 몰려있는데 걔네 있어도 망했다는 소리 한번도 들어본적 없음.

진짜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나온지 벌써 13년은 된 게임이고 디씨에 갤러리 생긴지 10년넘었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활성화 되어있는

게임도 드물다. 그거는 숱한 망겜과 섭종한 게임 많이 해본 너희들도 공감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