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킹덤 10의 메인이벤트를 위한 전초전

한때는 팀을 맺을날이 올거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두 앙숙.

타나하시와 시바타가 함께 나온다.

그리고 상대팀으로 일본 종합 격투기의 전설 사쿠라바와 함께

챔피언 오카다의 등장

도쿄돔 메인이벤트를 향한 열기를 더 띄우기 위하여

전초전으로 태그매치를 치르는 두 사람

사쿠라바에게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말한다.

평소보다 더 열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공이 울렸다.

시작되는 전초전

또다시 로프로 몰리자

오카다가 클린 브레이크로 물려난다.

오카다가 냉정하게 물려나 사쿠라바와 태그한다.

함께 시바타를 공격하는 오카다와 사쿠라바

오카다가 다시 태그하여 들어온다.

오카다의 분노가 조금씩 분출되는것인지...

시바타를 매섭게 스톰핑하는 오카다

하지만 시바타가 근성으로 버틴다.

역시 타격기에서는 시바타가 더 위다

사쿠라바가 시바타를 공격하는 사이

하지만 기력의 기친싱크로 빠져나가는 시바타

다시 타나하시와 태그한다.

이를 유로피언 어퍼컷 세례로 갚아주는 오카다!!

시바타가 들어오지만 이쪽에게도 드롭킥!!!

레인메이커를 준비하는 오카다

결국 이기는건 타나하시의 슬링 블레이드!!

오카다가 사쿠라바와 태그한다.

타나하시를 공격하는 사쿠라바

이어서 시바타의 go 2 sleep!!!

사쿠라바에게 핀폴을 따내며

시바타와 타나하시 팀이 승리한다.

오카다에게 자신의 도쿄돔 도전 권리증이 담긴 서류가방을 들이대며 도발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오카다는 그냥 타나하시를 무시해버리고 들어간다.

상대하기도 싫다는 오카다

"어이 챔피언!!!!!!"

타나하시가 마이크를 들어 오카다를 부른다.

"기다려라 챔피언. 링으로 올라와라"

"좋은걸 알려줄테니... 링으로 올라와라"

"내가 챔피언이 될 날은 얼마남지 않았다."

"다시 한번 말해주지......"

그러더니 오카다가 타나하시의 권리증이 담긴 가방을 발로 차버린다.

'언제까지고 위에서 내려다보지 마라'라는 분노를 담아서.

'얕보지 마라'라는 자신의 의사를 관객들이 알기 쉽게 보여주기 위해서.

'G1 우승자'라는 긍지가 담긴 가방을 발로 찼다는것에 대한 분노로

어떻게든 두 사람을 떨어트리려는 영라이온들

하지만 타나하시가 그걸 뿌리치고 다시 오카다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이미 싸움은 시작되있었다.

오카다가 그냥 나가버리려고 하자 타나하시가 다시 달려든다.

그러자 오카다가 서류가방으로 타나하시를 후려친다!!!!!!

오카다는 평소에 '감정을 내보이지 않는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오카다는 이제 분명히 화를 내고 있었다.

"타나하시!!!!!!!! 덤벼 이자식아!!!!!!!!!!"

영라이온들이 뜯어말리려고 하지만 소용 없다.

타나하시가 오카다에게 악착같이 달겨든다!!!!!

오카다도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타나하시도 '희노애락' 중 노(怒)의 감정은 잘 드러내는 타입이 아니다.

그런 타나하시가 오카다와 맞붙은 이래 난생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달겨들고 있었다.

타나하시가 일어나는 사이

오카다는 영라이온들의 제지를 받으며 이만 퇴장한다.

여전히 참지 못하고 타나하시가 오카다에게 달려간다!!!!

두 사람은 계속 서로를 욕하며 격노했다.

두 사람은 접전을 벌인다.

두 사람의 공방 끝에 

나카무라가 보마예로 승리한다.

서로 마주보는 두 남자.

나카무라에게 인터컨티넨탈 벨트를 넘겨주며

자신이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남긴다.

이렇게 도쿄돔에서 또 하나의 메인이벤트.

드림매치가 결전된다.

"기다리고 있었다고!!!!!! AJ 스타일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