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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WWE의 존 시나 활용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열받았던 떄는

ㅇㅇ(14.48) 2018.04.20 22:27:16
조회 5473 추천 7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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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롤린스가 가지고 있던 메인 벨트 라인은




매일매일 롤린스가 마이크 잡고 "또블류또블류이 챔피언, 하핫ㅋ" 하다가 케인 나오면 정색 빨고 겁에 질리는게 일이라 진짜 재미 없었고







사람들이 매주매주 Raw 할때마다 오늘은 존 시나의 오픈 챌린지에 누가 나오려나, 혹시 오늘은 NXT 선수 중에 누가 시나 상대로 데뷔하려나, 오늘은 무슨 경기 하려나 이럴 정도로 US 챔피언 라인이 쇼에서 가장 인기 있던 순간이었고





US 벨트가 라이백이 들고 다니던 IC 벨트 위상은 아득하게 초월한 시점이었고, 가장 시끌벅적한 벨트였던데다




존 시나 본인도 시나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난 15년 12월 TLC에서 구라 아니고 진짜로 관중들이 "위 원 시나" 외칠 정도로 





시나 평가도, 그리고 실제로 쇼에서 비중도 높았던 시점.





그리고 헬인어셀 앞두고 아직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고 오픈 챌린지로 경기가 열리게 될 거고,




시나는 다른 방송 문제로 곧 당분간 Raw를 출현 안한다는 소식이 들렸음. 즉 이번에 챔피언을 뺏긴다는 건데, 





거기서 nxt에서 구르는 선수들 아무나 데려와서 시나 상대로 붙이던가,



아니면 좀 지지부진 하지만 다시 모멘텀 얻으려는 선수, 이를테면 그 당시의 돌프나 네빌 같은 선수 데려와서 붙이거나 했으면 





그 상황에서 결국 나중에 시나가 벨트를 넘겨주는 상대가 있다면, 선역이라면 다들 엄청난 명경기 끝에 장렬하게 싸우고, 시나가 벨트를 상대에게 넘겨주던가 하고, 관중들 반응 엄청난 상황에서 미니 대관식 비스무리한 그런 환상적인 장면이 되거나 혹은 (오웬스가 그런것처럼) 악역 선수가 정말로 임팩트 있게 먹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무슨 갑자기 아무도 생각못한 델리오가 튀어나오더니,




그동안 존 시나가 PPV는 물론이고 매주매주 위클리쇼에서 펼쳤던 엄청난 경기들하고는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의 경기를 '7분' 하고,




그동안 서로 빅무브 셀수도 없이 주고 받았던 시나가 델리오의 킥 한방 맞고 그대로 뻗어서 챔피언 뺏김. 




당장 헬인어셀 하기 얼마전에도 Raw에서 지글러와 명승부해서 차라리 지글러 나오길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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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프갤 반응.




무슨 방송사고 아니냐는 말도 있었음.






그렇게 무려 7개월간 존 시나가 입털고 상대 선수들과 함께 쌓아올린 유산이




그야말로 허공에 날라감.






그리고 나서 wwe가 쓴 델리오 활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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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아메리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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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델 리오 vs 잭 스웨거 대립.









시나의 다른 활용 이라던가 이런건 나이먹고 물러나는구나 라는 세월의 느낌도 있고, 언더테이커와의 대결 무산 이런건 하늘이 안 도와주는구나 싶은 기분 같은게 들었는데





저건 진짜 욕나오더라.





시나 커리어에도 WWE 전체로 봐도 뭔가 장대한 '유산' 하나 남길 수 있었던 걸





정말 참신한 방법으로 허공으로 날려버림. 




거기서 델리오라니.... 거기에 비할 수 있는건 케빈 내쉬가 갑자기 관중석에서 튀어나와 CM 펑크에게 다가가는 장면 정도인듯... 다시 떠올리니까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 저때 벨트 멋지게 내주고 곧 언더테이커와 붙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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