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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로즈 가문 대 어소리티 스토리 (2부)

프갤러(182.222) 2024.04.10 18:37:10
조회 4353 추천 8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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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 로즈는 오늘 '아메리칸 드림'이 아닌 버질 러널즈 (본명) 로서

이 자리에 나왔고, 아들의 복직과 관련하여 무엇이 이 업계를 위한

최선이 선택인지를 묻고 싶다며 본인은 코디의 직업을 구걸하러

나온 것이 아닌 기회를 얻고 싶어 나왔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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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스테파니가 등장해 자리는 하나 밖에 없다며 코디를 복직

시킬지 골더스트를 복직시킬지 선택하라고 압박을 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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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떻게 부모가 자식들 중 한 명을 편애할 수 있냐고 반론하던

더스티는 스테파니 면전에 대고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말한 뒤 현장

을 빠져나가려던 순간, 쉴드가 등장해 사방을 조여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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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는 공정한 상황을 만들어 주겠다며 쉴드한테 당할 것

인지 아니면 빅쇼한테 당할 것인지 선택하라 말하고, 더스티가 말이

없자 스테파니는 빅쇼에게 공격하라고 지시를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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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의자를 들고서 링 위로 올라온 쉴드 멤버들을 막아선 빅쇼는

결국 눈물을 머금고 더스티에게 KO 펀치를 날림, 쓰러진 더스티를

꼭 껴안고서 죄책감에 괴로워 하는 빅쇼의 표정이 보여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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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메인이벤트 경기로 다니엘 브라이언과 로만 레인즈의

경기가 펼쳐지게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소리티의 개입으로 또

다시 엉망이 되어가던 그 때 선역 선수들이 전부 총출동하여

브라이언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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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3일 러, 어소리티는 지난주에 있었던 메인이벤트

일과 관련하여 선역 선수들을 모두 무대 위로 불러 모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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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역 선수들은 모두 브라이언을 위해 링으로 올라간 것이라며

그가 옳은 행동을 하고 있고, WWE 챔피언이 될 자격이 충분

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그를 적극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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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리플H는 선역 선수들이 브라이언 때문이 아닌 쉴드에

대한 분노 때문에 링에 오른 것이라 분석하며, 메인이벤트 경기로

선역 선수들 대 쉴드 간의 대결을 성사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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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즈 TV'에 출연한 빅쇼는 미즈로부터 스승이자 아버지나

다름 없는 더스티를 공격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락커룸에서

제일 존경 받는 인물인 빅쇼를 어소리티가 무너뜨리려 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된다는 충고를 전해 듣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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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메인이벤트 시간, 쉴드가 관중석을 통해

입장하면서 서서히 링 위로 올라가려던 바로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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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로즈와 골더스트가 난입해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 발 빠른

경호요원들이 그들을 끌어내지만 분노에 찬 두 선수는 욕까지

섞어가며 쉴드에게 경고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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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선 선역 선수들 팀 가운데 다니엘 브라이언만이 유일하게

링 위에 남아 승리를 자축하는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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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소리티 측에서 이대로 있다간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로즈 가문을 불러내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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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13년 9월 30일 러, 로즈 가문과 어소리티는 처음으로

정식 대면을 하게 되면서 서로 간의 신경전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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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H는 로즈 가문이 왜 화가 났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들은

이미 충분한 기회를 제공 받았음을 언급함, 코디가 랜디 오턴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직장을 잃었고 형인 골더스트 역시 동생을

복직 시키려다 실패한 일을 상기시키며 더스티 로즈 또한 본인의

안위만을 걱정했다며 로즈 가문의 행보를 비난하기에 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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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스테파니는 더스티가 퍼포먼스 센터에서 후배들을 육성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이제는 아들들을 걱정해야 될

때라며 다가오는 배틀그라운드에서 쉴드를 상대로 경기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함


만일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로즈 가문은 더 이상 WWE 소속이

될 수 없으며 더스티 또한 직장을 잃게 될 것이라며 위협을 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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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스티는 아들들의 코너에 서 있겠다며 경기를 승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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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황이 종료되나 싶었던 그 때, 쉴드가 뒤에서 로즈 가문을

급습하기 시작하고 골더스트에겐 스피어를, 코디 로즈에겐 트리플

파워밤을 날리며 지난주 있었던 일에 대해 복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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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전의 날, 배틀그라운드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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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인터뷰 중인 로즈 가문, 더스티 로즈는 오늘 승리를

다짐하며 고개를 뻣뻣이 들고서 경기장을 빠져나가겠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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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더스트는 '정의의 사냥개'라 불리우는 쉴드가 그저 어소리티에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며, 그들의 정체를 밝혀낼 것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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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코디 로즈는 아버지와 어머니, 형을 추켜세우는 것과

동시에 로즈 가문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단 뜻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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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로즈 : 그래요.. 우리가 완벽한 가족은 아니죠. 하지만 오늘

우리는 살아있음을 느껴요. 오늘 우린 가족을 위해 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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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로즈 가문과 쉴드 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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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쉴드 멤버들이 더스티 로즈를 위협하려 다가가지만 코디와

골더스트가 빠르게 내려와 전면으로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줌


(마치 '오면 죽여버린다'라고 경고하듯 표정이 싹 바뀌는

코디와 골더스트를 보면서 엄청 소름 돋았던 기억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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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열한 공방전이 링 위에서 오고 가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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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 로즈는 특유의 엘보우 기술로 딘 엠브로스를 제압하고

골더스트는 접근하던 로만 레인즈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가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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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크로스 로즈가 터지며 마침내 로즈 가문이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골더스트와 코디는 감격에 젖은 모습으로 포옹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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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선역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로즈 가문의 복직이 확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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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메인이벤트였던 다니엘 브라이언 대 랜디 오턴 간의

WWE 챔피언쉽 매치에서 꽤나 흥미로운 일이 발생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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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랜디에게 예스 락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한 빅쇼가 심판을 링 밖으로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임


그리고 당황한 브라이언에게 KO 펀치까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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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랜디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려는 듯 싶었는데

오히려 예상과는 반대로 랜디에게도 KO 펀치를 작렬해버림


그렇게 배틀그라운드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끝나게 됨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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