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파이널 보스" 더락을 막을수있는, 동급 혹 그 이상의 인물들

브록레스너 / 스톤콜드 스티브오스틴 / 언더테이커

논란은 많았지만 어쨌든 그거 다 뚫고 브록이 나왔다면?

코디와 악수한 모멘트가 있었으니 도와주는것까지 이해됨

락과의 페투페

상징적임

근데 옛날이 아니라 하루전날 코디세스 택팀으로 이기고 "파이널보스"로 폼 최대로 끌어올린

더락이 브록에게 F-5 한방에 털린다? 이건 좀 상상안가는그림임

물론 언옹을 먹으면서 브록이 수년간 최종보스롤을 수행했지만

몇달전에 코디에게 졌었고

현재 브록이 더 락 위에 군림하는 파이널보스의 느낌은 아님

설령 F-5를 맥이고 코디를 도와준다쳐도 이후에

바닥에 널브러진 락 시나 솔로같은 애들이 남아있고

팬들이 코디 VS 로만에게 온전한 포커스를 하기 어려워짐

그럼 트럭떡밥도 있었고 많은사람들이 기대했던 찬돌이 나왔다면?

사실 이 둘의 만남, 40에서 둘의 페투페 자체가 역사이고

오스틴자체가 락 담당일찐이였기떄문에 락 패러온건 상관이없음

나와서 페투페하고 스터너먹임 > 현장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반응 미쳤을거 당연하고 흥분의 도가니였을거임

근데 찬돌이 나왔는데 맥주쇼도 안하고나간다?

진짜 그냥 락만 패고 드간다? 이것도 이상함

스톤콜드 하나만으로 주인공이고 주객전도되는건 당연치사고

위에 전술했듯 다른애들 다 널브러져있고 난장판인데

어떻게 들어갈까

개인적으로 만약 찬돌이 나왔다면 ATV에 락태워서 퇴장했다까진 예상했었음

애티튜드 향수도 느끼고 좋았겠지만 아무리 찬돌-락이라 할 지언정 차후에도 다시 나올 락 위상에 무리가 가는 스팟이고

이미 사람들은 찬돌과 락에게 포커싱이 맞춰져서 로만-코디 집중 잘 못했을거임

반면에 종소리 하나만으로 모든걸 정리할수있는 선수

레슬매니아 그 자체이자 WWE의 지박령 , 진짜 최종보스

언더테이커에겐 누가 당해도 위상이 깎이지않음

과장 좀 보태면 신의 집에서 인간들이 난리를 치고있어서

신이 인간을 심판 한 느낌

언더테이커만 가능한 "암전" 치트키 하나로

진짜 현실인지 환상이였는지 구분못하는느낌으로

모든 상황 정리하고 사라지고

포커스는 모두 로만VS코디(ft.세스)에게 다시 몰빵해버림

출저가 의심되는 찬돌페이 이야기가 나오고 여러후보들 이야기도나오는데

물론 나도 찬돌이 나왔다면 단기적으로 정말 폭발할정도의 카타르시스였다생각은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옆에 자잘한 개연성을 조금이라도 부가한다하면

현재 포스의 락을 저지할만큼의 위상과 언제 어디서 나타나고

언제 어디서 사라져도 이상하지않은 언더테이커였기에

후반스팟은 언더테이커만이 가능한, 애초부터 언옹을 위해 짜여진 스팟이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