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펑크: '그들'은 말하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은 절대 끊기지 않을거라고. 그리고 '그들'은 또 말하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무대'에서 데드맨은 무적이라고. '그들'은 말하지 누가 들으면 안될 것 처럼 아주 조용하게 (납골단지을 가르키며) 이 항아리+가 언더테이커에게 힘을 주며 그의 영혼을 대변해 그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야. (헤이먼을 보며) 잘 모르겠는데? '그들'은 많은 의견을 가지고 팔푼이 같은 소리를 쏟아내고 있어. 그런데 대체 '그들'은 누구야? 폴?  대체 누구냐고? (납골단지를 보며)폴? 대체 '그들'은 자기네들이 뭘 말하고나 있는지 알기나 할까? 뭐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전혀 모르는 것 같아. 다들 의견 하나 쯤은 가지고 있는 거니까. 이러나 저러나 문제가 되는 유일한 의견은 이 단지가 반박할 수 없는 내 것이라는 거지! 그들은 전혀 관계없고, 나 혼자만이 유일하게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란 말야. 설명해줄게. 작년에 언더테이커가 레슬메니아에서 20대 0을 이뤄냈지. 생각해봐. 스무번 레슬매니아에 나서서 누가 링에 나서든 스무번 다 해치웠단 말씀이지. 아주 젠장맞게 위대한 족적이야. 이보다 더 좋게 쓸 수도 없어. 거기서 좋게 끝날 수도 있었겠지. 언더테이커와 숀 마이클스, HHH가 손 맞잡으며 석양을 등지고 사이좋게 떠나면서 말야. 아주 완벽한 엔딩이지 안 그래? 하지만 언더테이커는 그걸 다 망쳤어. '내' 쇼에 나와서 (레슬매니아 로고를 가르키며) '내' 표식을 가르킨 덕분에...언더케이커는 덕분에 자신의 동화같은 엔딩을 다시 쓰게 될거야. 어둠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그의 연승 그록 따위에 위축되지 않는...세계에세 최고인 녀석에게 다시 쓰여지게 될거라고! (뜬금없는 ECW 챈트...펑크가 의아한 표정을 짓네요 ㅎㅎ그러면서 죽은자(데드맨)를 이야기하는 중이긴 하지. 라고 중얼중얼ㅋㅋㅋ) 야유 보낼테면 보내~하지만 이건 언더테이커의 탓을 해야지. 다 걔 책임인데. 내가 이 단지를 가져온 것은 폴 베어러에 대한 모욕의 의미가 아녔어. 단지 이 납골단지가 언더테이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있기 때문이지. 이건 언더테이커에게 모든 것이고, 나에겐 하등 가치도 *나 없는 물건이라고! (납골단지를 떨어뜨린다.) 이건 마치 그의 연승기록이랑 똑같아! 언더테이커는 내가 원하는 걸 하나도 가진 게 없어! 연승기록은 그 녀석 것이지 내것이 아니라고! 그 녀석이 쟁취했을 뿐이고, 단순히 내가 할 일은 그걸 아주 부숴버리는 거지! (답골단지를 집어들면서) 그리고 지금의 나는 언더테이커가 정말 원하는 걸 가지고 있단 말이야. ...그의 인생처음으로 심리적인 패널티를 가지고 가는거야. 쫄았다 이거지. 그냥 떠나있을 수 있었는데 말야. 뭐 아무나 붙었으면 21대 0? 쉬웠겠지. 30 대 0도 가능할 걸? 아냐 50 대 0도 가능해. 하지만 난 아무나가 아냐, 내가 바로 CM펑크고 이 세상 아무도 나보다 더 대단할 수 없어! 아무도 나보다 영리할 수도 없고! 그리고 아무도....날 레슬매니아에서 이길 수 없어. 내가 바로 20 대 1의 주인공이야. 필라델피아! 난 기다리고 있어! 불이 꺼지는 순간과 링 위에 서기전의 긴장감...그리고 마법의 단어 'Rest in peace.(고이 잠드소서.)"를!  Rest(휴식)은 내가 절대 얻을 수 없는 것이며 Peace(평화)는 내 인생과 절대 함께 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언더테이커! 너랑 너의 그 연승 기록은 고이 잠들 거라고. (Rest in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