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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24 - 윤하 인터뷰

닥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6.21 14:43:30
조회 1110 추천 29 댓글 17


윤하씨의 오랜 팬이에요. 이렇게 뵐 줄은 몰랐는데 더욱 아름다워지셨네요.
그간 잘 지내셨나요?

별 말씀을요(웃음). 너무 잘 지냈어요.
앨범 준비도 하고 라디오도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새 앨범 준비하느라 많이 바쁘시겠어요. 오늘도 촬영 전에 녹음하고 오셨나요?
아니요. 오늘은 안하고 어제까지 바쁘게 녹음을 했어요.
이제 95%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새 앨범이 정말 궁금한데요. 앨범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음반보다 더 윤하다운 색을 표현해내려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솔직한 모습을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어요.
‘솔직한 내 내면의 모습이 무엇일까?’, ‘내가 해야 할 음악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면서 만들었죠. 제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도 들어있고요.
예전같으면 곡을 받아서 했겠지만 이번에는 프로듀서와 작곡가와 팀을 만들어서 곡에 대한 콘셉트와 무대에서의 모습까지 많은 부분을 상의하면서 만들어봤어요.


누구보다도 팬들이 윤하씨의 컴백소식을 가장 반길텐데요.
정말 그거 하나 보고 준비했어요. 앨범을 만들다보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돼요.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좋을까?’ 라든지 ‘내가 생각했던 부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런데 이번 앨범같은 경우에는 ‘내가 어떻게 해야 팬들이 선물 받은 기분이 들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가장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도 윤하씨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런데 노래를 듣다보면 가끔 의아할 때가 있더라고요. 타이틀곡보다 다른 수록곡이 더 인기를 얻는 경우가 꽤 있었잖아요.
예를 들면, ‘오늘 헤어졌어요’가 타이틀곡이었는데, 같은 앨범에 수록된 ‘편한가봐’라는 곡이 앙케트 조사에서 1위를 한것처럼.
사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는 단순히 좋은 곡을 뽑기보다는 이번 음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돼요. 피아노 록이라는 장르가 저를 떠올릴 수 있는 특징이기 때문에 ‘비밀번호 486’, ‘텔레파시’와 같은 곡들을 타이틀로 선정했었어요. ‘오늘 헤어졌어요’는 가이드 할 때부터 무조건 타이틀로 써야겠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서 좀 우기기도 했고요(웃음).


윤하씨는 모든 노래를 자신의 느낌대로 풀어내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도 윤하표 발라드라 칭할 수 있는 곡들이 준비되어 있나요?

윤하표 발라드(웃음). 팬 분들께서 마치 제 음악을 하나의 장르인 것 마냥 인식하시고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려요. 그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음반에도 물론 그만큼 신경써서 만든 곡들이 있어요. 장르도 다양하고요.


혹시 앨범 제목은 정해졌나요?
아직이에요. 잡지가 발매될 쯤이면 정해졌을 지도 모르겠네요(웃음).


현재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디제이로도 활동 중이죠. 노래를 부르고 음악을 하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즐거운 일이에요. 작년 <잼 콘서트> 할 때까지만 해도 디제이 체험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익숙해졌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또 라디오 사연을 읽다보면 ‘이렇게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도 느껴요. 다들 너무 각박하게 살기 때문에 따듯한 감성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라디오라는 매체가 주는 따뜻한 감성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는거죠. 별밤을 통해 청취자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면 세상에는 여전히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더 감동을 받을 때가 많지요.


인상 깊었던 사연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뭐라고 꼽을 수는 없어요. 모두 정이 가고 웬만한 사연들은 다 기억에 남아요. 다음 사연이 오면 ‘이분 그분이죠!’라는 느낌도 와요.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닌데도 그건 생각이 나더라고요.


혹시 라디오를 하기 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즐겨 들었나요.
어렸을 때는 사연도 많이 보내고 그랬어요. 김동완 오빠의 <텐텐 클럽>, <뮤직 박스>, 주현 언니랑 적이 오빠가 하시던 <별이 빛나는 밤에>도 들었고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라디오를 좋아하셔서 항상 아침에 라디오를 켜 놓으셨어요. 어머니께서는 팝이 주로 나오는 11시의 <골든디스크>를 특히 즐겨 들으셨어요.


인터뷰 전에 디시인사이드의 윤하갤러리에 한번 들어가 봤는데, 흥미로운 글이 있더라고요. ‘눈팅 그만하고 윤하 인증해’라는 글이었어요. 자주 들어가시나요?
그럼요! 아는 팬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좀 많이 보는 편이에요(웃음).


그럼 혹시 인증은 언제쯤 하실 생각인가요.
글쎄요... 어떤 식으로 인증해야 할까요? 좋은 방법이 생각나면요(웃음).


윤하씨의 인증을 기다리시는 팬들을 위해 저도 그 사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렸어요. ‘윤하에게 궁금한 것 10가지’라는 제목으로. 질문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윤하는 하루에 몇 끼?’라는 거였어요.
아, 정말요? 재미있네요. 제가 좀 많이 먹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두 끼밖에 못 먹어요. 먹는 걸 정말 좋아해요. 운동도 좋아하고요. 요새는 작업 때문에 운동은 많이 못하지만요. 그래도 요가는 꾸준히 하고 있어요.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많이 푸는 편이에요.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정말 다 좋아해요! 특별히 가리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윤하하면 일본 활동을 빼 놓을 순 없는데, 어린 나이에 일본 활동을 하셨잖아요. 타국에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너무 어린 나이에 노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일본에 갔었어요. 그때는 사실 막연하기는 했지만, 두렵거나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꿈을 이뤄야겠다는 열망이 컸던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했던 것 같기도 해요. 철이 없어 아무것도 모르고 간 거죠(웃음).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나보다 더 용기가 있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요. 어린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이니까요. 제가 만약 그때 두려워서 도망갔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겠죠.


다큐멘터리에서 은사님께 한국 음식을 해드리는 장면을 봤어요. 그런데 음식을 드시던 은사님 표정이(웃음).
그땐 정말 못했어요. 김치전하고 된장찌개였잖아요. 지금은 요리 실력이 좀 늘었어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때보다 지금은 훨씬 나아졌어요.

모양은 정말 그럴싸했어요!
전 항상 데코를 중요시해요. 근데 맛은 정말 없었나봐요. 사실 저는 괜찮았거든요. 음식 하느라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상하게도 은사님께서 그 후로 다시 해달라는 말씀을 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맛이 없었구나 라는 걸 알았죠. 요즘에는 제빵을 배우고 있어요. 배우고 나서 빵을 한번 구워 드렸더니 은사님이 다시 저를 신뢰하기 시작하신 것 같아요.


원래 요리를 좋아하나봐요.
요리 하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제빵은 빵이라서 좋아요. 빵은 뭔가 신기해요. 제가 호기심이 좀 많은 편이에요.


취미가 많은 것 같아요. 건담도 좋아하신다면서요.
네. 건담 좋아해요(웃음). 취미 생활은 매번 바뀌어요. 실내에 있고 싶을 때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제빵을 하기도 하고요. 밖에 나가고 싶으면 조깅을 해요. 여러 가지 취미를 갖고 있어요.


사실 윤하의 동년배들은 보통 TV에서 아이돌로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그것과 달리 윤하는 아티스트나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로 많이 불리는 것 같아요.
그런 정의는 조금 어려워요. 어딘가 모르지만 노력을 나눠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음악이 여러 장르가 있는 것처럼 아티스트의 장르라고 생각해요. 저는 피아노를 하거나 밴드사운드로 뭔가를 표현을 한다면 제가 못하는 댄스음악을 그 친구들이 보여주잖아요. 다양성을 위해서 필히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제부터 피아노를 치셨나요?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어요. 시장가는 길목에 ‘살론 피아노’라는 피아노 학원이 있었거든요. 거기 피아노 소리가 너무 좋았나봐요. 어머니께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많이 졸랐대요.


피아노 연습은 얼마나 하세요?
요즘에는 작업하느라 거의 못해요. 그래도 한번 잡으면 연습은 오래하는 편이에요.


일전에 어떤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추천 앨범을 봤어요. 음악 취향의 카테고리가 상당히 다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음식, 옷 취향부터 음악까지 잡식성이에요. 어떻게 보면 줏대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아무래도 밴드와 함께 직접 연주를 하다 보니 균형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보컬과 연주에 관해 어떻게 비중을 두는 편인가요.
데뷔 초에는 그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양쪽을 다 보여주려고 하니까 오히려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사실 요즘은 음악적 기교 같은 것이 절대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상황에서든 다른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고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게 음악인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것, 지금은 그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공연을 매우, 갈망해요(웃음).


작곡을 할 때는 어떤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나요.
진실한 나의 마음이랄까? 꾸미거나 뭔가를 노리지 않고 순수하게 음악으로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서로 통해야 짜릿한 무엇이 오는 것 같아요.


창작을 하다 보면 어떻게든 스스로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 적은 없나요.
저는 그런 부분이 좋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 이번 앨범은 특히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가끔은 저도 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건 꾸며진 모습을 보였을 때 해당하는 것 같아요. 부자연스럽거나 탄로가 날까봐 그런 생각이 드는 게 아닐까요. 그냥 내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다 보면 그런 고민은 많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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