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첨 알게된건 10년도 더된 고등학교시절 열정맨이던 일본어 선생이 수행평가로 호우키보시 외워부르기 시킨뒤로 알게댐....

그 뒤엔 찾아듣진 않았지만 가끔 듣다 좋은노래 있으면 플레이리스트 넣고 하다 6집 발매하고 사평선 역주행 전에 오르트구름, 사평선만 계속 들으며 여기저기 영입

차트 1위 찍던날 난 해외+일이 바쁠때라 모르고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연락이오더라 1위했다고ㅋㅋ 그 뒤엔 꼭 콘서트 함 가보자고 생각

22년 연말에 한국 복귀하고 23년 부산콘이 처음 간 콘서트였는데, 노래를 참 잘하시더라. 노래주머니 가득차셧떠라..

연말콘 기다리다 별 소식 없어서 연말엔 안하네 하고 넘어갔다 이번 체조에서 한다는걸 듣고 바로 예매

금욜에 올라와서 친구만나고 호텔서 늦잠자다 토욜에 30분전 입갤.

셋리 만족, 공연장 만족, 윤하님 노래는 말할것도 없더라. 여자 솔로중엔 원탑 아닐까 하는 생각. 누나 울때는 따라서 눈물이 흐르더라....

일콘도 가고 싶었지만, 월요일 출근에 일콘 끝나고 밤에 4시간 운전을 할 수가 없어서 누나 노래 들으며 복귀

부산에서 만나요. 다시온다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읍니다^^ 바람 셋리에 넣어줄때까지 계속 다닐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