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kp.kr/Board/View.asp?it_BoardSeq=31&it_Seq=14568&page=1&pagenum=50


인터뷰 중 주요 쟁점사항을 대충 요약하자면

1.왜 이한정같은 사람을 비례대표 2번으로 지명했나?

-당 지지율이 바닥이었던 상황이라 비례대표 신청한 분들이 공천을 앞두고
  출마의사를 포기하는 바람에 비교적 후순위였던 이한정씨가 2번을 받을 수 있었고
  이런 과정이 있어서 비례대표 1~3번을 여성에 배분하지 못했다.

2.6억 당채권 매입이 대가성이 아닌가?

-이한정씨 측근이 당채권을 매입한 시점이 공천 뒤 3,4일 뒤인데
  이미 그때는 비례대표 순번이 확정된 상태여서 대가성이 있었다라고 할 수 없다.
  대가성이 있었다면 공천 전에 했을 것이다.(참고로 당채발행은 3월13일부터 시작)

3.그래도 당채권 중 상당량을 이한정씨 측근이 매입한 것이 영 수상한데?...

-매입할 시점의 여론조사에서 창조한국당이 비례대표를 최대 2석정도 확보할 것이란 결과가 있었다.
  당채권은 부족한 광고비를 메꾸기 위한 것인데 아마도 이런 상황에서 비례대표 2번이었던
  이한정씨가 의욕적으로 나서지 않았을까 추정된다.



결론:문국현 대표의 아마추어적인 대응이 오해를 키웠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정치적 언어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문국현 대표는 너무 미숙했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 될 문제라고 보이지만 
        
        1~2년 이후에도 이런 일을 반복한다면 더 이상 문국현 대표에게 희망을 걸 수가 없다.
        
        언론은 이렇게 자세한 속내를 맘껏 밝히게 할 만큼 관대하지 않기 때문이다.(이 인터뷰는 블로그 인터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