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질문했는데. 립별로없어서..

다시물어볼게.. 나 인문계고3인데.

내가 쫌 많이 아웃사이더야 . 내가 악기를하는데..실용음악과 한답시고..정말 음악한다고

하기도 창피하다.. 그냥 옛날부터 다뤄왔던거라서 하고있는데..이게 점점 더 나랑

맞지않는것같고.. 뭔가 실용음악과 비전도없고..학교도 다 예대 전문대고..

너무 막장인것같아..진짜 악기같은것은 취미생활로 하는게좋은데..

업으로삼기는..안그래도 가난한데..더 뼈빠질것같아..

괜히 공부하기싫어서 이 길을 선택한것같아..그래서 한답시고 정말 열심히하지도않고..

내가 진짜 개같이열심히하는것도아니고....나중에 진짜 어떻게되나싶어..요즘에 완전 막장물올라서..

..정말 여기서 이렇게 징징대고 찌질대는 내자신이 한심한거 나도알아..이해해줘..

근데 내가 막상 물어볼데도없고..
내가 갑자기 공부생각이 이렇게 간절하게드는이유가뭘까..공부가하고싶은욕구가난다고해야하나..

오랜만에 영단어라도 외우고싶어..책이란걸 이제 잡고싶어..

고1때부터 아예 책을놨어.바로 물어볼게.. 그냥 인서울 4년제가 목표야.. 더도바랄것없어.. 

물론 재수로.. 재수하면 늦지않을까..??물론 마음먹기에달려있겠지..너무당연한걸물어봤다..

지금 엄마한테 가장 미안하거든..안그래도 집안형편은 좋지않은편이야..아니..많이안좋아..

악기할시간에 차라리 공부랑 덕을쌓는게 나을것같아..진짜 예술쪽하는데 돈도만만치않고..

그리고 딴따라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지식이 머릿속에 든게 낫잖아.. 자존심상하고..오기생겨..


1 . 지금 내신완전밑바닥(8~9등급)에 인서울4년제목표로해서 재수하면 늦어..아니..못가??

2. 컴퓨터중독이랑 TV중독걸린것같아.. ... 이거 선을 짤라??

진지하게받아줘.." 너는 정신이약해빠져서 아무것도못해.." 그런말하지말구.. 나도다아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