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과목 5개(일어 생물 지학 체육 수리) 포함 내신 5등급

모의
언어 2등급후반 ~ 3등급
수리 프리스타일
외국어 3등급 ~ 4등급
사탐 2등급 ~ 4등급


학교 선생들 사이에서 나름 입시전문가라고 불리는, 고3을 20년 담당했다는 담임과 상담끝에
호서 한서 나사렛 순천향 경기
수시를 넣는데 경기는 될리가 없고 나머지는 붙을 확률이 20%이하라고 함.

수시 쓸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없었음. 가고자 하는 과 있는 대학들 뽑아서 고른것이라.

그런데....................

경기대 적성, 야간이라서 쉽게 보고 십일 해서 봤는데
당일날 인터넷 가서 사람들 하는 말 들어보니깐 나는 그저그런 수준.

호서는 면접 갔다왔는데
면접문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중딩수준.

중간에 말 한번 살짝 꼬일뻔하고 영어단어 뜻을 무릎인데 다리라고 해서 미스테이크.
그치만 교수들의 칭찬속에 컴백홈..

경기대 적성, 왠지 2~3일 빨리 준비했으면 붙었을꺼 같은 느낌과
호서대 면접, 중딩수준 문제도 어려웠다다는 얘들을 보고 그런 얘들하고 다녀야하나 하는생각에

가슴이 답답................

올해 외국어하고 내년에 수리해서 수능한번 더볼려고 했는데
이명박 본고사 부활소식이 발목을 잡음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

수시 쓴곳중 붙으면 그냥 다닐까염 ?
수시떨어지면  수시썼던데 다시한번 ? 아님 성적되는대로 ?
그것도 아님 내년에 수능 한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