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는 예전부터 대구내에서도 소외되었던 곳으로 섬유산업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더욱 더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

그러다보니 돈 있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떠나고, 돈 없는 수준 미달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 유입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00년에는 볼 수 없었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군집형태로 동네를 점점 형성하고 있으며, 대구시에서도 해당 지역구를 반포기 상태로 보기에

민원을 넣으면 눈가리기식으로 행동하고 민원이 없으면 자체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들은 실적 챙기기를 위해 도로에 주차된 차량 속에 숨어있다가 신호 위반하는 차량을 따라다니며 실적을 올리는 모습이 만연하며

동네는 동네대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불로 태워버리며, 고양이며 강아지가 짖던 말건 시자체에서 터치가 이뤄지지 않기에 

아무런 꺼리낌 없이 자기멋대로 행동하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이제 상경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안타까워 끄적거려본다. 서구는 악화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 

정화가 안 되는 판국에 시자체에서 눈가리기 아웅으로 대응하는 식이 개선되지 않는한 냄비에 든 개구리마냥 아무런 자각 없이 다같이 죽는 길로 향할 것이다.

법이 없어도 되는 곳과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것은 천지차이인것을 빨리 자각하고 귀향했을 때 더 나은 모습으로 개선되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