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공익근무요원.. 

공무원한테 스트레스너무받으니깐 

연가쓰고 무작정 여행가는데 

포항을 가기로 했음 

차는있는데 가져갈껄 그랬음진짜..;; 장거리는 자신없었는데 진짜 후회함 

목표는 호미곶 갔다가 영일대해수욕장 이였는데 가는건 목표달성함

10시쯤에 포항역 도착했는데 호미곶 갔는데 버스가 한대오는데 시간많이걸리더라.. 

그거 타고 환승센터 에서 마을버스 ? 같은거 타고 가는데 총

2시간 30분 이상 걸렸음 

근데 호미곶 진짜 볼거없더라 ...  구경하고 다시 환승센터가는데  처음타보는 마을버스.. 도시에서는 배차간격이  10분도 오래걸리는건데 

1시간 잡은거같다.. 정류장에서 ;; 

영일대 해수욕장 까지 오는데 오후 3시나 4시쯤 된거같아 

진짜 버스오래탐..; 

영일대해수욕장은 깔끔하더라 힐링되긴됨  그때까지 밥을안먹었는데 음식점 이 전부다 술집( 횟집, 고깃집,치킨집,조개구이) 

거기까지가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시켜먹음

이제 다시 포항역갈려고 버스탔는데 

포항은 진짜 레알 신기한게 

정류장에 앉아있으면 그냥 버스가 정지안하고 그냥가더라  앉아있다가 버스오니깐 일어섰는데 속도제어못하고 급브레이크 살짝하려다가 그냥 가버리더라

개빡침.. 버스 하나 타는데 30분걸림 

근데 그거타고 15분정도 간다음 버스환승해야됨  

근데 반대편 건너가서 타야되는데 그냥 버스 타고가버림 1시간 정도 가다가 이상해서 보니깐 버스 잘못탔더라 

내려서 반대편가서  다시탔음 ㅡㅡ ... 결국 포항역에서 기차막차 타고 집에도착함

경상도는 부산이 제일볼만함 

다음은 울산인데 울산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