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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견한 KGB요원
"최고의 전쟁술은 싸우지 않고도적국의 모든 가치를 전복시키는 것이다.적의 현실인식이 망가져당신을 적이라고 인식조차 못할 때까지.총알 한 발 쏘지 않고도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적국을 무너트리는 심리공작에가장 철저하게 당해버린 대표적인 국가'대한민국'------------------------------------------------------------------------------------------------------------1. KGB 는 007 같은 화려한 첩보활동이 아닌,선전과 심리공작에 대부분의 예산을 투입했으며,이를 '이념 전복'이라 불렀습니다.2. 국민들이 본인과 국가를 보호할 수 있는 상식적 판단을 불가능하게 만드는,매우 장기간에 걸친 세뇌입니다.3. 첫 단계는 15~20년이 걸립니다.한 세대의 학생들 전체를적국의 이념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4. 두번째 단계는 2~5년이 걸립니다.첫 단계에서 이념화된 대학생들이 중장년층이 되어 사회 요직에 자리잡고,경제/외교/국방을 약화시킵니다.KGB 가 아니라 그들이 알아서 나라를 망쳐 줍니다.5. 이제 국민들은 문제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합니다.가령 교수들이 대학에서 공산주의를 가르쳐도 범죄가 아님은 물론,부도덕한 행위로도 간주되지 않습니다.6. 학창시절엔 잠만 자던 동성애자같은 부류들이 갑자기 나타나,거대한 집단을 이끌고 정치적 이슈를 양산하며존경받는 사회 지도자 역할을 맡습니다.그들의 전략은 이러합니다:7. 학생들은 실용적 학문 대신 성 정체성이나일차원적 평등주의 등 세상과 동떨어진 과목들을 배우며,정부 예산만을 노리고 가짜 개념들을 만들어내는여성/인권/복지단체들이 난립합니다.8. 언론은 도덕적 상대주의를 내세워 여성,성소수자,유색인종,장애인 등사회적 약자로 분류시킨 계층들의범죄,부도덕,불공정한 행위는 옹호하는 한편,실제로 국민을 보호하는 군인과 경찰, 검찰이나실제 사회 기반을 지탱하고 있는 계층에 속해 있는 사람들을사회적 강자 혹은 적대 계층으로 분류시킨 시킨 후그들을 증오하고 불신하게 만듭니다.9. 노조는 권익 신장과 근무환경 개선이 아닌 임금 상승만을 추구하고,협상에 경제가 아닌 이념을 개입시켜 자연스런 협상이 불가능하게 만듭니다.그 과정에서 이익을 보는 건 일반 노동자들이 아니라 노조간부들 뿐입니다.10. 결국 사회 전반이 급진화 (radicalization) 됩니다.이웃간에 건설적인 양보는 사라진지 오래이며가족끼리도 대화가 안 통하고,이제 가족이라는 가치는그저 수구적인 잔재에 불과 할 뿐입니다.가족은 해체 됩니다.사회에선 관용과 타협이 사라지고갈등과 분열 그리고 싸움과 폭력이 끊이지 않습니다.그러나 이런 상황도 오래가지 않습니다.절대적 평등이란 대의명분은어느덧 사회의 절대적인 위치로 자리 잡았습니다.이들에게 저항하던 이들은 나라를 떠나거나탄압이 두려워 숨죽여 살게 됩니다."그러나 멍청이들이 염원하던 사회는나약하고 빈곤하고 분열되어 있을 뿐입니다."11. 소련 선전부의 목표는 '절대적 평등'이 고결한 가치라고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모든 사람을 강제로 평등하게 만들면 그 사회는 무너집니다."요약.서방 국가들을 향해 겨냥했던 심리공작질이였지만의아하게도 가장 효과적으로 당해버린 건 나거한이다.아무래도 운동권+4050대+한녀 콜라보가 막강하긴 했었나보다.나거한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왔으며나거한의 멸망은 예정 된 수순에 있다.국결+탈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사가 4박5일 2,3일차
[시리즈] 사가 4박5일 · 사가 4박5일 1일차 똑같은 지명을 가라쓰니 카라츠니 다르게 표기하는건 그냥 구글 지도에 나온 이름을 복붙한 결과임을 미리 알림 아침 7시부터 산고갯길을 굽이굽이 넘어 1시간 넘게 달려 가라쓰 시내 한군데 잠시 들렀다가 30분 정도 더 가서 2일차 일정을 시작하는 곳은 Yobuko Morning Market 呼子朝市 새벽같이 일찍 왔어야 했는데 9시 다되도록 늦게 도착해서인지 제철이 아닌지 한산함 이 한적한 어촌에 온 이유는 마린 펄 요부코 マリンパル呼子 재미있는 배 한번 타보려 함인데 넋 놓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오다 시간 놓쳤네;; 한시간동안 대합실에 앉아 이것저것 보며 기다리는데 이 여행에서는 저중에 딱 하나만 갔음 배가 들어와서 타고 한참 가다가 안내방송이 나올때 수중 전망대가 있는 아래로 내려가면 벽에 출몰하는 어종 설명도 있고 이동네 초딩들이 그린 배 그림도 붙어있음 물고기떼를 한참 구경하다 돌아와서 점심 먹으러 이동 활오징어회 한번 먹어볼거라고 가게 세군데를 뺑뺑이 돌았으나 실패 어째서인지 유독 오징어가 잡히지 않을때라나 그렇다고 냉동은 좀.. 그렇다고 저녁까지 쫄쫄 굶을수는 없어서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스낵으로라도 좀 때우고 Roadside station Momoyama Tenkaichi 道の駅 桃山天下市 두번째 목적지는 동명이성인(한자만 다름) 국가지정특별사적 나고야 성터 名護屋城跡 올라올때 나고야 성 박물관 - 입장료 없는데 히데요시의 황금 다실이라든가 볼만한게 어느 정도 있음 佐賀県立名護屋城博物館 에서 대여하는 아이패드에서 앱을 켜서 수평으로 놓고다니면 AR이라고 하나 증강현실로 당시 성벽, 건물을 보여줌 여기도 스탬프 찍으러 언젠가 다시 들러야.. 다음 장소는 주차장에서 지하보도를 건너 오르막길을 걸어가기에는 더워서 100엔 내고 엘베 타고 도착한 카라츠성 唐津城 천수각에 올라 입장료 5백엔의 값어치를 하는 해안 전망을 감상하고 내려와 성의 단짝 같은 매점 구경 생각하는 오징어 내려올때는 주변 구경도 할 겸 계단으로 숙소에 짐 놓으러 가는 길에 간식 먹으러 들른 가라쓰버거 본점 からつバーガー 唐津地区·松原本店 스페셜과 감튀 하나 시켜서 안쪽 자리에 앉아 흡입해버리고 숲에서 잠시 쉬다가 니지노마쓰바라 虹の松原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 씨스타일 리조트 오션 シースタイルリゾートオーシャン 욕실용품도 취향대로 펌핑, 소분해서 쓸 수도 있어서 좋은듯 방만 놓고 보면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느낌인데 오른쪽 욕실을 열면 옛날 러브호텔의 흔적 같은게 남아있음 하루종일 제대로 된 밥 한끼를 먹지 못한 관계로 저녁 만큼은 원없이 사가규를 맛보러 上場亭 唐津バイパス店 이 동네는 어딜 가든 주차자리가 널널해서 좋음 잔뜩 양껏 구워먹고 두가지 소스도 사와 전에 한번씩 집에서 고기 구울 때마다 찍어먹는데 괜찮았음 또 장보러 이온몰 가라쓰 イオン 唐津店 오장어 소면은 어떤 느낌일까.. 항상 마시던 것들만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 자러 방에 올라가는데(엘베 없음) 한국인 분들이 태블릿으로 체크인 코드 뭘 입력하는거냐고 나한테 물어보시네;; 아까 직원 있을때 미리 해두길 잘한듯 같이 별의 별 숫자를 눌러보다 안돼서 전화걸어 영어로 물어보며 어떻게든 해결하는것까지 보고 들어옴 이렇게 뭐가 계속 안맞아 오전 내내 헤멨던 2일차 일정 마무리 - dc official App- 사가 4박5일 3일차(1) [시리즈] 사가 4박5일 · 사가 4박5일 1일차 · 사가 4박5일 2일차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일어나 시내에 아침 먹으러 카와시마 토후텐 川島豆腐店「日本料理会席かわしま」「豆腐料理かわしま」 당일은 안되고 늦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해야함 3팀 6명과 기역자로 나란히 앉아서 기다리니 오른쪽에서 하나씩 코스 메뉴를 가져다 놓아주심 가운데는 두유처럼 마시면 됨 아삭아삭 두부튀김 몽글몽글 순두부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두세주걱씩 퍼다주심 오차즈케로 마무리 첫번째 목적지는 도자기 매장들을 양옆으로 마주보게 깔아놓은 아리타 세라 アリタセラ / Arita Será 일단 화장실부터 들렀는데 이렇게 생긴 세면대에서 세수하면 어떤 느낌일까.. 다양한 도자기 제품들을 구경하다 숟가락 사서 트레져 헌팅 해볼까 싶어서 들른 코우라쿠 가마 幸楽窯 徳永陶磁器(株) 창고 안에서 제한시간 90분 동안 쌓여있는 상자들을 뒤적거리며 마트보다는 작고 편의점보다는 큰 플라스틱 바구니를 채워서 가져가는 프로그램인데(소소한 디자인은 5천엔, 화려한 디자인은 만엔 내는 두가지 코스 중 선택/고봉 금지) 대가족이거나 식당, 카페 운영하는 분들한테는 괜찮겠으나 해당사항이 없기도 하거니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나옴 도조 이삼평을 모시는 곳이 세번째 목적지 열차가 한번씩 통과하는 건널목을 지나고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스에야마 신사 陶山神社 도지가 떡칠의 현장을 둘러보고 내려와 점심 먹으러 이데 짬뽕 본점 井手ちゃんぽん 本店 만두랑 특제 짬뽕 하나 시켰는데 맛있고 야채 건더기가 풍성해서 좋았음 피크 타임에는 빈 자리 없이 꽉 참 간식 미리 쟁이러 들른 TKB Awards ティーケービーアワーズ 느낌 있는 가게 분위기 넘버 1,2 포장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이 동네에 1박 해야 저곳들을 다 가볼텐데.. 네번째 목적지는 별마당 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타케오시 도서관 武雄市図書館 포토존이 제한되어있으니 방문시 유의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전략 삼국지(60권 짜리) 원문판이 있어 보니 실제 장소 설명이랑 사진을 첨부한 권말부록도 있네?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맛보다 츠타야 서점(둘다 도서관 안에 입점)에서 그림책 한권 사서 근처에 한군데 더 둘러보러 길을 건너고 계단을 조금 오르면 나오는 다케오신사 武雄神社 뒤편에 3천년 되었다고 하는 나무를 향해 단체 한국인들과 뒤엉켜 다케오 녹나무 武雄の大楠 저 안에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 체크인 시간이 돼서 짐부터 풀러 ホテル桜 嬉野 아까 사온 간식 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 나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카사사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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