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51004n25112

10월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측이 배우 이순재의 특별출연 소식을 전했다.

동시에 눈빛 하나로 배우의 저력을 발산하는 이순재의 등장 장면을 함께 공개,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장면 속 이순재는 어두운 밤, 묵직한 갑옷 차림에 투구를 장착한 채 성 위에 서 있다. 그의 곁에는 또 다른 한 무사가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매서운 눈빛과 금방이라도 불호령을 내릴 듯 비장한 모습이 명품 배우로 불리는 이순재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순재는 5일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1회에 등장한다. 극중 이순재가 맡은 역할은 이성계(천호진)의 아버지이자,

이방원(유아인)의 할아버지인 이자춘이다. 그런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린 무사는 누구일지, 그의 등장이 ‘육룡이 나르샤’가 풀어낼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순재가 연기하는 이자춘은 ‘육룡이 나르샤’ 1회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파워를 가진 배우 이순재가 보여줄 명불허전 연기력과 몰입도가 ‘육룡이 나르샤’를 가득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배 배우들과 ‘육룡이 나르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배우 이순재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