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목표가 아니고 영어 자체를 잘 하고싶어서 하는중이야. 수능은 작년에 5등급 맞았었고

수능영어덕에 읽기는 나름할만한데 말이 너무 안 나와서 애니메이션이라도 하나 마스터해보자 하는 마음에 20분짜리 애니를 먼저 외웠어. Star vs the forces of evil 2기 14편으로 했는데 디즈니라서 믿고 공부함.
대본 쓰고 나오는 말 무작정 다 따라하고 모르는 단어 외우고 그랬어. 캐릭터가 하는거랑 똑같은 속도로 똑같이 말할수 있을때까지 계속 해서 지금은 다 외웠어. 외우는데 잠시 슬럼프때문에 쉰 거 포함하면 3개월 걸린것같아.

노래는 팝송만 들음 몇개는 외우면서 해석하고 부르고 별짓다하는중.
하고있는 공부를 정리해보자면

팝송듣고 몇개 정해서 받아쓰기 후 고치고 해석,외우며 부르기
미국애니 보고 통암기하기 (3편 채울예정 2편째)
단어 매일 40개이상, 예문하고 같이 보기
영어일기쓰기
원서책 읽기

이거인데 백수에다 봐줄 사람두 없어서 잘 하고있나 너무 불안해ㅠㅠ 시간은 충분히 많은데.. 매일 6시간이상은 하고있고 낼부턴 8시간이상씩 할거야.

영어일기는 영어일기응용사전하고 네이버예문 참고해서 최대한 문법 안 틀리게 쓰려고 하는중이야.
원서는 찰리와초콜릿공장 읽는데 3시간동안 46페이지 읽었는데 심각한거니..? 모르는 단어가 1페이지에 8-15개면 단어를먼저 해야하나?
지속할자신 있으니 영어를 시험말고 영어로써 잘하는 법 추천해주거나, 지금 방식이 맞는지 알려줄 영어고수 있나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