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기관에서 조사해서 문제없다고 하니까 그냥 방류할게"
"어 그래 그러던지"

이게 뭔 ㅈ소기업 당나라식 운영도 아니고
미국이 ㅂㅅ이 됐나

과학적 조사와 예상되는 결과값 도출 및 기록, 분석은
전체 파이프 라인에서의 한 축에 해당될 뿐이고
나머지 요소들도 챙겨서 체계적으로 일처리를 해야하는데
너무 막연하고 허접하다
-현 시간부로 누출되고 오버되는 오염수에 한하여 각 나라들이 앞으로 지켜야 할 메뉴얼, 가이드 라인을 면밀히 짜서 상호간 약속과 수긍을 이끄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 일본을 초안 삼아 기획하고 진행해야 되는데 막연히 저질러버렸으니 그저 선례가 남을 뿐이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되면 모든 나라가 다 바다에 뿌리기 좋은 구실이 되었다. 향후 뿌리게될 다른 나라의 오염수 예상량과 바다에 영향에 대한거 까진 조사안했겠지.

아마 장기적 관점이 없는 자들의 돈욕심과 권력간 이해관계로 이렇게 되어가는듯하다.

하물며 국민들은 고대로 놀아나고 있다. 서로 편갈라 싸우고 언제나 처럼 정치 문제로 삼고 또 싸운다. 영화 돈룩업이 생각난다.

과학이니 괴담이니 이분법으로 싸울게 아니라 두가지 사고방식 모두가 필요한거다.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고 그걸 토대로 더 의구심을 가져서 또 그걸 조사하고 또 빈틈을 찾아 의구심을 갖고 또 조사하고 점점 완벽에 가까운 결론에 향하는... 이런 과정을 반복해야하는데...

의구심은 괴담으로 치부하고 과학에 기반한 조사는 더 나아가질 못하고 길이 막혀버렸다. 의구심과 조사된 결과가 서로 돕지를 못하고
서로 싸운다.

너무 원시적이다 지금 행태가
이렇게 얘기한들... 이미 아는 사람은 아는거니 패스고
모르는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고 빽빽거리겠지.
결국 이나라에서 대화는 큰 의미가 없다.
군중의 막연한 의식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