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이돌 가수가 있지만그럼에도 제시카를 아직도 좋아하는 이유

이글은
왜 아직도 좋아하냐고 묻는

그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글이야


1. 그룹 활동 당시 7년간 공식 스케쥴 불참없는 프로다움
- 살인적인 7년그룹활동에  
유닛(명카드라이브 냉면), 드라마(난폭한 로맨스),
뮤지컬(금발이 너무해) 등 다양한 개인활동을 하면서
그룹활동에 지장이 안가도록 불참한번 없었어

(심지어 금발이 너무해는 인간 엘우즈라고 불릴정도로
티켓판매가 좋아서 리걸리브론드로 한번더 했어.)

타 메보 불참했을 때 시카가 고음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난 그런 제시카의 꾸준하고 본업을 잃지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좋아

솔로때는 이제는 가수를 안해도 되는데
지금까지 쭉 앨범내고 노래하는걸 보면
본인의 본분이 가수라는 것을 잃지않은것같아
(그리고 그룹때 음색+ 몸매+외모관리도 그대로 유지하고있어)

2. 제시카의 스타성
- vocal : 시카의 목소리는 단짠이랄까?
단맛으로는 유일무이한 달달한 목소리. 계속 듣게되는 스윗함이 있고
(추천곡 : 낭만길 / my sweet delight , world of dream, big mini world)
짠맛으로는 데뷔초에 보여준 허스키한 느낌과 쨍한 보컬이야
(추천곡 : begining/ oscar / dangerous woman)



- concept : 그룹때 컨셉츄얼한 시도를 많이 했어
gee의 자갈치(ㅋㅋㅋ) 머리
소원을 말해봐의 금발
oh때 금발 + 핑크색?비즈
런데빌런 금발 +검은 브릿지
theboys의 공주 치마 등등..공항 패션으로도 인기많던 시카였어



3. 사소한 것에 신경안쓰는 안주하지않는 도전정신
이건 시카가 estj라 그런가 갓생산다고 해야하나
남의 시선(악플..)에도 신경안쓰고 앞으로 달려가는 성격인것같아

그룹 시절 (2007~2014)
시카는 자신의 특기인 쨍한 고음과 더불어
달콤한 음색을 살려서 보컬의 영역을 넓혔고
드라마와 뮤지컬 , ost, 듀엣등 정석적인 아이돌 코스를 밟았고

솔로 (2014~현재)
패션-블랑앤에클레어는 선글라스부터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요식-클라로까지 책-샤인,브라이트
유튜브-제시카랜드까지 영역을 넓혔어.

성공결과흥망성쇠를 떠나서
제시카는 본인이 하고싶은걸 꼭 이루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책을 내면서 요식업을 하면서 패션을 하면서 노래까지하는 그런
아이돌은 처음봤어 정말..(내가 쓰면서도 믿기질 않네)

그리고
2023 중국진출도 논란을 뒤로 하고 추진한것도 리스펙해

4. 남이 만든 것이 아닌 내가 만든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급자급

제시카란 사람은
남이 잘만든 요리를 먹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게 아닌
서툴더라도 혼자서 만들어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룹->솔로는.. 그룹에서 있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시카의 모험?도전정신이 정말 존경스러워.
시카도 알았을거야 그룹에만 있는게 더 안정적이고 좋은걸.
(현재 그룹에 있는 전 멤버들의 노력을 비하하는게 아님)

하지만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본인만의 체계를 확립하고 싶다는게 느껴져. 나도 제시카와 비슷한 성격인데 시카는 그 체계를 확립시키는 속도와 처리가 놀랍도록 빠르고 간결해.
그냥 아이돌 성격이 아닌것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해

5. 그럼에도..꾸준한 한국 사랑
많은 악플중에 왜 한국오냐 이런 말이 많은데
제시카는 한국활동을 저버린 적이 없어
오히려 전 회사 소속사의 방해로 공중파출연이 무산됬을뿐.
이건 시카 스스로도 밝혔고
(사실을 알고싶으면 제시카 라디오스타 검색)

딩고플라이에 나온걸보면 한국활동이 하고싶었던것으로 보이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서 + 외압으로 한국이라는 활로가 막히자
중국을 진출한거야 그러니까 왜 중국갔냐고 하기전에
왜 제시카의 방송활동을 막았냐가 맞는말이지

이번 앨범이 뜨자마자 난 당연히 모든 노래가 영어일줄알았는데
타이틀곡은 한국어로도 내줘서 고마웠어
남은 한국팬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해

그리고 유튜브 제시카랜드는..
sparkle과 비슷한 한국팬들 애칭 빤짝이들도 만들었고
지금까지 계속 한국어로 소통하고 있어서 고마울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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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처럼 소송도 아니고
전 소속사와 합의하 + 로열티제공까지하면서
시작한 패션 사업이 왜.... 논란이 된지 난 정말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런 논란으로 남들은 까내리고 무시해도
제시카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