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회사는 적응잘하고 일잘할 놈 뽑음.

그래서 일잘하는 놈인지보려고 학벌 학교성적 영어성적으로 성실성 체크하고 자소서로 기획서 작성능력 및 인성 체크하고 업무관련성은 갖췄는지 체크한다.

적응잘할놈인지는 딱 면접해보면 감이 잡힌다더라.  솔직히 주변에 두뇌회전 떨어지는애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들고 두뇌회전 빠른애들은 친해지고 싶잖아. 그게 포인트임. 면접관이 딱봤는데 친해지고 싶으면 좋은점수 받는거임. 자소서 같은데도 보면 활동적이고 여러서람이랑 두루 친한애들은 눈에 딱 띈다.

편입은 어떨지 생각해보자.

일단 일 잘할놈 관점에서 예를 들어 가천대 영문과 다니는 놈이랑 그놈이 성대 경영으로 편입하는 경우 두가지를 비교해보면 그냥 답이 나오지. 성대편입생이 더 좋다. 일단 편입으로 자신이 속한 환경변화를 주도했고, 경영으로 학과를 옮겼으니 직무관련성도 확보. 편입 힘든거 다들 알고 있으니 성실성에도 가점요소겠지.

근데 반대로 적응잘할놈 관점에서는 확실히 디메릿 요소가 있는건 사실임. 일단 전적대에서 적응 못하고 편입한다는 인식도 있고 편입생은 보통 편입한 학교에서 적응 잘 못하는경우도 많음. 그게 직장으로 이어지는경우도 다반사다. 그러니 일단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는거지. 근데 반대로 편입해서 동아리나 교내활동같은거 열심히 하고 인간관계가 매우 좋다는 신호발송하면 오히려 악조건을 극복할정도로 사교성이 좋다는거니 가점요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

메릿 디메릿을 너무 일의적으로 해석하진 마라.

이건 전에 내가 인사관리 수업때 인터뷰따려고 만난 현대차 과장님 의견+내 해석이니 어느정도 신뢰해도 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