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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먹어서 곤란해앱에서 작성

고갤러(59.11) 2024.03.05 00:08:16
조회 111 추천 0 댓글 0
														

난 술을 못먹어
마시긴하는데 주량이 약해

안그래도 위작고 입짧은 사람이야
그래서 밥도 하루에 한두끼밖에안먹으며 사는데
간이 약해서 술은 몸이 못받아줘 (해독을 못함)
위까지 작으니 좀 마시다보면 금방 차버림


그래서 술은 회식같은 자리있을때만 마셔 구색때문에ㅇㅇ

처음 술 처음마셨을땐 맥주 3잔 1500cc에도 만취햇엇어
소주는 반병만 마셔도 취했음

비록 자리있을때만이지만 그래도 마시다보니
 이제 맥주같은경우는 안취하는 영역이됏긴함
소주는 3병까지는 마실수있게됨

물론 소주는 먹고싶지않아 
맥주는 음료가깝게 넘길수잇지만 소주는 맛부터해서 진짜 속이 넘어올거같애 

한잔한잔 마실때마다 그 맛도 그렇고 고역이랄까

그래서 맥시멈 소주 주량 3병
3병부터는 만취로 넘어가게됨

나같은경우 만취해도 정신은 멀쩡해
모든 기억,대화,행동 다 기억함

다만 걷지를 못하게됨ㅇㅇ 
땅이 기울고 다리가 휘청거린다해야하지


그래서 3병마시고 만취상태되서 제대로 못걷는데
내 정신은 또 멀쩡해가지고ㅋ
갓태어난 송아지마냥 내 다리가 제대로 못걷고있네.
좀 멀쩡히 한발자국씩 걸어봐라 신호를 보내

하지만 똑바로 못걸어 


ㅇㅇ 몸을 제대로 못가누지 정신만 멀쩡함..
오죽하면 이런상태서 대리불러 집도착하면 정신은 멀쩡해가지고 휘청휘청 걸을뿐 알아서 엘레베이터타고 집에 잘들어감


그리고 집에가서 변기콩에 존나 오바이트하는거지 간이 해독을 못해서 




아무튼 이렇다보니
회식이나 사적인 자리에서 주량조절을 하게돼. 
소주반병 한병이정도거나 아니면 아예 음료나 물로 대체ㅇㅇ

왜냐면 간이 못받아줘서 마셔봐야 한계를 알고 
그 술맛이란것도 나에겐 그저 알코올.
매스껍고 토나오는 맛이다보니 먹고싶지도않고


근데 내 주위들은 애주가들이라 술을 쭉쭉 들이키거든
거기서 나는 주량조절하며 술 끊는데 이게참 나만 맨정신이고 상대방들은 취해서 분위기오르니 참 사람들이 술을 마실수록 자리가 불편해져

나만 맨정신이니까ㅇㅇ
그렇다고 나도 술 겁나 들이킬순없고..
많이먹어봐야 또 만취되면 휘청휘청 제대로 못걷고 정신은멀쩡해서 몸이 제대로 컨트롤 안되는게 짜증나고
집가면 참던 매스꺼움에 오바이트하는데 기분안좋고


그렇게 다들 2차로 노래방가자 뭐하자 하는데
나만 맨정신이니 어우.. 가기가 싫어 맨정신이라.. 또 취하긴싫고..

그렇다고 계속 나만 술끊고 조절하고 2차는 안가겟다 하는것도 괜시리 눈치보여

난 귀가하겟다하면 당연히 같이 달아오르자고 하는건데 분위기 식지. 노래방갈것도 안가고 등등

사람이 많으면 상관없겠지만
대부분 3인4인으로 작은팀으로 자리갖는터라.. 한명이라도 빠지면 분위기가 확달라져




지금도 직장동생이랑 동생여자친구랑 나랑 같이 참치집가서 참치먹는데 나는 주량조절한다고 반병만 마셨어
동생이랑 여자친구분은 2병씩 마시고

나만 맨정신이고 동생도, 여자친구분도 2차 같이가자하는거
맨정신에 어울리긴 불편해서 오늘은 둘이서 노래방가서 잘 놀고, 다음에 같이 2차 가자 빠졋더니

결국 2차안가고 집에갔다네ㅠ 결국 나때문이지


그렇다고 술 많이 마실수는 없는데..
소주 한잔한잔 마실때마다 넘 고역이야. 우웩
맨정신에 2차 가기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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