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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중독이 고민

2005.12.21 21:17:42
조회 76 추천 0 댓글 8


언어 79 수리 (미분적분)96  외국어 94  과탐 물1 50 화1 42 생1 44 화2 44 이렇게 나왔씁니다.. 언어를 뺴면 대충 수과외 대학으로 넣어볼만하더라고요.. 연대나 고대 같은 경우는 공대에서 수학 과학 특기자를 뽑는 것 같고..... 성대 반도체학과(올해 새로 신설된) 도 관심이 가고요.. 중앙대 약대.. 경희대 약대도.. 괜찬은 거 같고.. 쪼끔은 모자란거 같지만 단국대 치대. 단국대 의대.. 도 관심이 가고요.......정말 재수떄 비하면 정말 대박이 났씁니다. 수능 끝나고 간만에 저는 가족들과..... 일식집에 가서 참치회를 먹으며 아버지 어머니와 술 한잔을 했습니다. 정말....눈물이 나는 순간이였씁니다.... 아버지꼐서는 정말 행복하신지 술을 특히 마니 하 셨씁니다. 정말 행복했씁니다 ㅡ,,,, 그러고 집에 계속 있었씁니다... 이상하게 수능이 끝나니까 그토록 만나고 싶던 친구도 안 만나게 되고.... 술도 한번도 안 마시고........ 제가 그토록 좋아하던 음주가무도 관심이 가지 않았씁니다..저는 제가 왜 이런지 정말 몰랐습니다..  친구들한데 저나가 와 도 핑계를 대고 안 나가고 술 약속도 계쏙 피해다니고. 저는 제가 정말 왜 이러는지 몰랐씁니다 저는 수능이 끝나고 지금 현재 순간까지 .. 친구들과 한번도 안 놀고 계쏙 집에 있었씁니다 "어!?? 수능도 끝났따.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제 자신이 왜 그런지 저는 얼마 전까지 몰랐씁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저는 이런 제 자신 을 알게 됬씁니다. 저는 올해 점수가 성에 차지 않았떤겁니다.. 방에들어가서  공부할떄는 그토록 싫 다는  문제집을 들쳐보지 않나. 3수때 그토록 열씸히 살았는데 막상 수능끝나니까 하는 일이 하나도 없으니까 너무 가슴이 답답했씁니다. 정말로... 3수떄 학원에서 태웠떤 열정의 기억이 자꾸 제 가슴 한 구석에서 외치고 있었씁니다.. 1년만 더 하면 정말 ....... 3수떄 처럼 1년만 더 열씸히 하면 정말 정말....... 서울대 공대는 그냥 들어갈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운이 좋으면 연대 치대 정도도 될것 같고. 제가 이 현상을 제 친한 친구에게 물어보았떠니.. 수능 중독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마약보다 중독성이 더 강한......... 이런 제 자신을 절제 해야할까요???????? 아님 본능을 따라 1년 더 해야할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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