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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5천 달러 초호화 개인 전용기 ‘궁전’…기내에 ‘미니 사막’도 만들어

q 2007.02.25 03:09:07
조회 950 추천 0 댓글 4


(고뉴스=박민제 기자) Private Jets Become Flying Palaces Mystery Head of State Orders $300 Million Custom Jet 22일자 ABC뉴스는 궁전과 같은 호화제트기에 대해 보도했다. 많은 부자들이 개인 전용기를 가지고 뽐내는 것을 즐기지만 아무도 3억달러짜리 제트기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제트기는 여태까지 만들어진 여객기 중 내부 공간이 가장 넓은 초호화 비행시설이다. 비행기의 정식 명칭은 에어버스 슈퍼 점보 A-380. 이층으로 구성되어 만약 가장 싼 좌석으로만 채워 넣는다면 800명에 달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비행기다. 하지만 이 비행기는 초호화 일등석만 설치하여 오직 82명의 사람들만 태울 수 있다.   에어버스 사는 이 비행기를 주문한 사람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켰지만 이 비행기를 만드는데 무려 기본 3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 비행기의 디자인을 담당한 제트기 인테리어가 Doret는 비행기를 주문한 고객은 "어느 나라의 수장"이라고만 말했다. 그는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별도로 1억 5천만 달러를 더 지원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비행기를 탑승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만 해도 많은 비용이 들었다. 승무원과 탑승객이 직접 지면에서 비행기에 탈 수 있는 "에어포스 원 스태어웨이" 방식을 도입했다. 지면으로부터 비행기로 올라온 승객은 나선형 계단을 통해 입구 라운지로 갈 수 있다. 또 다른 폭이 넓은 계단을 통해서는 상층 덱에 올라갈 수 있다. Doret은 "상층 덱은 주문 고객의 가족과 친구들이 머무를 것이며 이 공간에는 넓은 라운지와 600평방피트에 달하는 호화로운 객실, 다른 침실, 가족 식당, 게임 공간과 업무실이 추가될 것이다. 사막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Doret이 말했다. 아랍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커튼은 사막 텐트와 비슷한 느낌의 천을 사용할 예정이며, 커튼 천과 단일 모드 섬유로 짠 모자이크를 설치해 이리저리 쓸리는 사막 모래의 느낌을 연출할 것이다.    아래층 덱에도 업무 공간과 식당,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 작업은 Doret가 맡은 작업 중 가장 큰 건으로 약 1년 반의 제작기간이 소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억만장자들은 세상에 많지만 이건 쫓아올 수 없을 겁니다." 비행기를 제작하는 비용은 별도로 주문자가 비행기를 작동시키려면 시간당 25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16명의 비행사 직원들을 고용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에어버스 사의 간부는 초호화판 비행기가 초거대 갑부에게는 참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부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세상에서 생활하고, 여행할 때 지상에서 했던 것과 같은 업무와 놀이를 창공에서도 즐길 수 있다. 4억 5천만 달러라는 비용은 걸프스트림 G550 제작 비용보다도 10배는 웃도는 것이다. 걸프스트림 G550는 14명의 인원만 수용하며 5800마일을 날 수 있어 한 때 가장 호화스러운 여객기 중의 여객기로 꼽혔다. 그러나 현재 비행기 산업의 트랜드는 더 크고 더 오래 날 수 있는 비행기를 원한다. 아마 이런 비행기 제작이 가능한 이유로는 러시아와 중동의 기름값 폭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마이애미에서 개인 전용기 사업을 하는 마크 야르는 "부자들끼리는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요."라면서 진짜 부자들은 자신의 부를 과시하지 않으면서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서로가 진짜 부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돈이 흘러넘칩니다." 야르는 설명했다. "9.11 이후 목공일에 손뗀 사람들도 개인 전용기 사업에 뛰어들었지요. 10000대나 되는 전용기에 미국에 있는 주요한 이유는 단 하나지요. 사람들은 이제 기다리는 걸 싫어합니다." 독일의 거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전용기 제작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년에야 완성될 거라는 기대를 모았던 787기를 공개했다. 787기 안에는 영화관, 퀸 사이즈 침대 등 루프트한자가 모두 디자인한 세련된 기구들이 가득하다. 787기의 제작에 1억 오천만 달러가 들었으며 디자인, 인테리어 비용은 별도다. 루프트한자는 호화여객기 사업이 뜰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현재 함부르크에 있는 격납고의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여러 비행기가 개조를 거쳐 호화 전용기로 거듭나고 있다. 누가 이 비행기들을 사용할 것인가? 야르는 마카오의 카지노를 예를 들며 카지노가 미국의 부자 손님들을 모셔오기 위해 이 비행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자 중 부자는 자신이 보호받는 듯한 느낌을 받는 세계를 창조하길 원하기 때문에 수요가 부족할 염려는 없다고 한다. 고급 비즈니스 거래를 하는 기업인들도 이 비행기의 탑승객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호화 비행기의 한계가 있다면 이 전용기의 규모가 너무 거대해서 웬만큼 큰 공항이 아니고서는 비행기 이륙이 어렵다는 것. 호화 전용기를 위해 아스펜, 콜로라도, 프랑스 남부와 일부 유럽의 공항이 공간을 비워두고 있다. 큰 공항에 가서 큰 전용기를 타기 위한 작은 전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dragon@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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